‘칠곡꿀벌참외’ 명성 알린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30일, 서울청계천 광장에서 열리는 칠곡군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지역 농산물 판촉행사와 함께 농민들이 기부한 참외 100상자를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서울 청계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는 '칠곡의 농산물 서울에 오다’라는 타이틀로 열리며, 그동안 인근 도시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칠곡꿀벌참외의 명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칠곡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국회의원인 이완영의원의 주선으로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며 백선기 칠곡군수가 직접 농산물 일일판매원으로 나선다.
행사에서는 참외와 토마토, 오이, 버섯, 곡류, 벌꿀, 장류와 한우를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기부하는 농산물은 자연수정을 통한 꿀벌참외로 참외농가에서 기부한 참외 130상자(5KG, 시가 35,000원 상당)를 서울시를 통해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칠곡=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