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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일 이운봉 대표가 지난 3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 달성군 제공 |
[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시 달성군은 ㈜지일 이운봉 대표가 지난 3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지일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공간디자인 회사로 디자인 기획부터 설치까지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운봉 대표는 “비슬산 참꽃의 아름다움에 반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아름다운 비슬산을 보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참여해 감사하며, 보내준 기부금을 좋은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시 16.5%의 세액공제와 30%의 답례품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