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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해바라기센터 |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해바라기센터에서는 지난달 28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성매매 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구해바라기센터, 군위경찰서, 대구시청 여성권익팀,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군위군청 여성청소년팀, 군위군청 드림스타트, 군위119안전센터, 군위군가족센터,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군위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피해자지원 사례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 기관에서는 올해 1월부터 군위경찰서가 대구경찰청으로 편입되면서 피해자보호 지원에 있어 2차 피해 발생을 줄이고, 대상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유관기관 간의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폭력 예방과 피해자보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은정 대구해바라기센터 부소장은 “피해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연계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군위지역 피해자보호 지원 네트워크 구축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정보교류 차원에서 오늘의 간담회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피해자 지원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