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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25일 동부 신청사<사진>로 이전했다.
포항시 흥해읍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들어선 지하 1층, 지상 8층 건축 연면적 1만2332㎡ 규모의 동부청사는 지난해 12월 완공 후 그동안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시험가동을 해왔다.
신청사에는 사무실, 아이 동반 근무 공간, 강당, 라운지, 홍보 전시 공간 등을 갖추고 있고 오는 26~30일까지 용흥청사에서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한다.
환동해지역본부는 신청사 이전 계기로 경북 면적의 6배가 넘는 청정한 동해 바다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해양수산, 해양신산업, 원자력 등 동해안권 발전을 위한 전략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석 본부장은 “신청사 이전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전을 추진할 것이며 신청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한층 향상된 도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