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초 ‘초록우산드림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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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구룡포 초등학교에서 초록우산 드림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가 열렸다. |
ⓒ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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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 복지회관에서 구룡포 초등학교 학동으로 구성된‘초록우산 드림 오케스트라’단원36명이 창단식과 함께 화려한 데뷔를 했다.
포항시립교향악단 노철우 지휘(비올라)로 임희도(플룻), 장유도(첼로), 최찬희·남동환(바이올린)김세은(클라리렛), 박성만(타악기) 구성 단이 9개월간 틈틈이 지도를 해 이날 복지회관 대 강단에 150석 자리에 500여명의 많은 관객의 참석했다.
비록 짧은 연습기간을 갖고 발표회를 가졌지만 소년단원들은 한 치의 당황함도 없이 늠름한 자세에서, 박수진양 외 2명이 클라리넷으로, ‘그 옛날에, 즐거운 나의집’ 연주로 많은 박수갈채로 이어졌다.
또 플룻, 타악기, 첼로연주에 이어, 36명 오케스트라 합주로 바하 미뉴에트3번, 동요메들리, 엘가의 위풍당당을 연주해 환호와 박수소리가 거치질 않았다.
앞서 최환석 구룡포 초등학교 교감의 격려사와 정원만 사무총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창단 축하메시지에 이어, 정인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포항종합사회복지 관장은“우리재단은 2010년부터 ‘엘시스테마’를 모델링(1975년 베네수엘라에서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오가 창립, 정식 명칭은‘베네수엘라 국립 청년과 유소년 오케스트라 시스템 육성재단’)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국 일 곱 번째로 구룡포에 아이들 꿈을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창단축하를 위해 정경락 구룡포읍장, 이준영 포항시의회운영위원장, 김낙길 과학기술종합고등학교 교장, 구룡포초등학교, 황보정남 구룡포 농협장,한두봉 구룡포수협 상임이사, 김정탁 이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이 참석을 했다.
한편 후원금 전달식에 김재환 외 4명(황보창수,황보관현,임상일,엄현식) 750만원기탁을 비롯해 대구은행노동조합, 포스코제1후판부 공장 장확회에서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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