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조제 무리뉴(50)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거취가 곧 드러날 전망이다.
무리뉴 감독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라디오방송 코페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무슨 일이 일어날지 팬들도 시즌 종료 전에 아는 게 일반적"이라며 "구단주와 만나 곧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이사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무리뉴 감독의 거취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5월 구단과 201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올 시즌 중반 이후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끊이지 않고 제기됐다. 선수, 현지 언론과의 불화가 커질 대로 커졌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과 플로렌티노 페레스 구단주는 이날 만나 계약 해지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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