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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특수임무와 관련해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한 특수임무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에게 국가가 합당한 예우를 함으로써 특수임무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기르는 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과거 전선을 사이에 두고 남과북 이념 전쟁의 소모품으로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이 처절하게 살아야 했던 군번 없는 북파공작원에서 2002년 실체인정 요구로 2004년 특수임무수행자로 그 실체를 인정받아 2008년 법률로 공법단체로 인정 오늘의 특수임무유공자회가 탄생하게 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현숙 대구보훈청장, 김지현 포항남구보훈지청장, 최명환 포항시복지국장, 천기화 경상매일신문 회장, 임종석 경북매일신문 부사장 등 1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김재복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호국보훈정신 함양과 지역사회봉사 보훈단체로 도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지부는 “나는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재난 재해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동지회원들의 화합과 단결로 지난날의 아성과 정체성을 살려 어둡고 암울했던 지난 고통의 시간을 홀연히 털어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보훈공법단체로 새롭게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지부는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수호 결사대를 조직해 일본 국회의사당과 일본 외무성 앞에서 일본의 독도 침탈 규탄대회를 개최했고, 2007년 독도가 우리 땅 임을 재확인하기 위해 독도수호대를 조직 모터보트, 제트스키, 패러글라이딩 등을 동원 일본의 독도 침탈 항의 시위로 포항-울를-독도 왕복 800키로 횡단 출정식을 강행하기도 했다.
또 매년 전국 및 경북지역 각 기관단체, 학교 등에서 독도사랑 홍보 사진전 개최로 독도에 대한 애정과 지속적인 관심 제고로 독도수호 의지와 영토 주권의식 고취를 강화하고 있으며, 형산강 환경정화 활동 및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 및 해난사고 구조활동, 청소년 선도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