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최약체인 울릉군이 예상과 달리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울릉군은 7개 종목(골프, 궁도, 테니스, 축구, 족구, 배드민턴, 태권도) 87명의 선수가 출전해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획득과 종합평가에서 군부 모범 선수단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태권도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최민준 선수(68kg)는 지난 23일 결승전에서 고령군 선수를 상대로 우세승을 거둬 금메달을, 김휘수 선수(74kg)는 준결승전에서 고령군 선수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공호식 울릉군체육회 회장과 관계자들은 사전경기가 시작된 오후 2시부터 장거리 출전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을 일일이 챙기면서 대회에 전념할 수 있게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선수단들과 호흡을 맞춰 주위의 박수를 받았다.   25일 해단식에서 공 회장은 "지역의 열악한 체육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연습해 유종의 미를 거둬준 선수들의 노고는 울릉의  기상과 정신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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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태권도 금1ㆍ동1 수확…군부 모범 선수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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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태권도 금1ㆍ동1 수확…군부 모범 선수단상

조영삼 기자 op0056@ksmnews.co.kr 입력 2023/04/25 21:31
경북도민체육대회 7개 종목 87명 선수 출전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최약체인 울릉군이 예상과 달리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울릉군은 7개 종목(골프, 궁도, 테니스, 축구, 족구, 배드민턴, 태권도) 87명의 선수가 출전해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획득과 종합평가에서 군부 모범 선수단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태권도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최민준 선수(68kg)는 지난 23일 결승전에서 고령군 선수를 상대로 우세승을 거둬 금메달을, 김휘수 선수(74kg)는 준결승전에서 고령군 선수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호식 울릉군체육회 회장과 관계자들은 사전경기가 시작된 오후 2시부터 장거리 출전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을 일일이 챙기면서 대회에 전념할 수 있게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선수단들과 호흡을 맞춰 주위의 박수를 받았다.

 

25일 해단식에서 공 회장은 "지역의 열악한 체육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연습해 유종의 미를 거둬준 선수들의 노고는 울릉의  기상과 정신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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