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내달 10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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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8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2018년부터 활동할 ‘제9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공개 모집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유아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유아들에게 선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여성 어르신으로 문체부는 동 사업을 통해 유아들에게는 올바른 인성함양 기회를, 여성 어르신들에게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대를 뛰어넘는 정서적 교감과 교육적 효과가 큰 것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에는 2천6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와 7천300여개의 유아교육기관이 참여해 세대 간 따스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고정된 직업이 없는 만 56세(1961년생)에서 만 70세(1947년생)까지의 여성 어르신 중, 기본적 인성과 소양을 갖추고 유아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분이라면 학력과 자격증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야기할머니가 되고자 하는 여성 어르신은 3월 10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에 지원서류를 우편으로 접수해야 하며,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야 한다. 시험을 거쳐 선발된 예비 이야기할머니는 연간 7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2018년부터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원서 접수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누리집(https://www.storymama.kr)이나 이야기할머니사업단(☎ 080-751-07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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