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2016년도 경북지역 지식재산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18~19일 양일간 구미시 금오산호텔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 23개 시·군 지자체 지식재산 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2016년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대비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고유사업에 대한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청 신성장산업과 강성익 과장의 도내 지식재산 사업 소개 및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전략 및 모색방안을 시작으로 경북지식재산센터 우수사례 발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직무발명제도 특강(지예은 변리사, 화인특허법률사무소), 기업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브랜드 및 디자인 특강(이수민 실장, 피앤디 디자인)을 통해 각 담당자들의 지식재산권 역량 및 전문성을 함께 높였다. 또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에 대한 특강(고병렬 수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은 경북지역의 기술이전 성과 및 기술사업화 성공모델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기업들의 자생적인 지식재산 경영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역주력산업 관련 전문가특강(권순재 단장, 대구대 창업지원단)을 통해 지역중심의 기술사업화 성공모델을 청취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는 워크숍 기간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지원업무를 보면서 느꼈던 고충이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워크숍 마지막날 설문 결과발표를 통해 각 지자체 및 기관 담당자들의 고충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