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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령 170년된 임동 박곡리 느티나무 사진 |
ⓒ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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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는 지역의 삶과 애환을 담고 있는 은행나무 등 14개 수종의 노거수 213본을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보호수는 보존이나 증식 가치가 있는 수목이면서 오랜 세월 동안 마을 주민의 휴식처와 안녕을 기원하는 역할을 해 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올해 총 15개소 24본에 대해 9천900만 원의 예산으로 외과수술, 고사지제거, 병해충방제 등 생육환경 개선사업으로 보호수 보호사업을 벌이고 있다.
풍산읍 괴정리 산62번지 느티나무를 비롯한 11개소 20본에 대해 7천6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했다.
이어 2차로 일직면 망호리 향나무 등 4개소에 대해 병해충 방제, 영양제 주사 등의 추가 사업을 발주해 오는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유래를 기반으로 산 역사라고도 할 수 있는 노거수 보호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자연과 생활이 어우러진 녹색안동'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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