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제19회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에 고령군 화경도요(장병우)가 출품한 ‘대가야의 향기’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또 금상에 영천시 이경옥(개인) ‘경북도청사를 모티브로 한 천연염색 스카프’, 은상은 문경시 황제도예(이기호) ‘신라토우의 종소리’와 영천시 오을도예연구소(송영철)씨 ‘신라의 아름다운 향기’ 등 2점이 차지했다. 동상은 안동시 매듭공방(구본옥) ‘책속에 경북 안동을 품다’, 경주시 좋은날기획(전선이) ‘경주, 품안愛안고’, 상주시 예림목공예(박동수) ‘신라의 향기’등 3점이 선정됐으며, 장려상 5점, 입선 10점 등 총 22점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대상작인 ‘대가야의 향기’는 대가야의 고도(古都) 고령의 이미지를 도자기로 표현했다. 작품은 대가야 기마병의 투구와 말의 형상을 청동색유약을 사용해 고풍스러운 출토유물의 이미지에 부합토록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안족을 독자적으로 부각해 가야금종주국으로서의 상징성을 잘 알릴 수 있도록 메모꽂이, 반지걸이 등 경북도의 대가야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각200만 원, 동상 각 100만 원, 장려상 각70만 원, 입선에는 각 40만 원이 주어진다.특히 이번 공모전 동상 이상 수상작 7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제19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에 1·2차 심사를 면제받고 바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입상작 시상식은 오는 1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가지며, 오는 31일까지 경상북도 관광 홍보관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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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관광기념품공모전 ‘대가야의 향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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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관광기념품공모전 ‘대가야의 향기’ 대상

노재현 기자 njh2000v@hanmail.net 입력 2016/07/14 00:22

경북도는 ‘제19회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에 고령군 화경도요(장병우)가 출품한 ‘대가야의 향기’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금상에 영천시 이경옥(개인) ‘경북도청사를 모티브로 한 천연염색 스카프’, 은상은 문경시 황제도예(이기호) ‘신라토우의 종소리’와 영천시 오을도예연구소(송영철)씨 ‘신라의 아름다운 향기’ 등 2점이 차지했다.
동상은 안동시 매듭공방(구본옥) ‘책속에 경북 안동을 품다’, 경주시 좋은날기획(전선이) ‘경주, 품안愛안고’, 상주시 예림목공예(박동수) ‘신라의 향기’등 3점이 선정됐으며, 장려상 5점, 입선 10점 등 총 22점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작인 ‘대가야의 향기’는 대가야의 고도(古都) 고령의 이미지를 도자기로 표현했다. 작품은 대가야 기마병의 투구와 말의 형상을 청동색유약을 사용해 고풍스러운 출토유물의 이미지에 부합토록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안족을 독자적으로 부각해 가야금종주국으로서의 상징성을 잘 알릴 수 있도록 메모꽂이, 반지걸이 등 경북도의 대가야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각200만 원, 동상 각 100만 원, 장려상 각70만 원, 입선에는 각 40만 원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공모전 동상 이상 수상작 7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제19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에 1·2차 심사를 면제받고 바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입상작 시상식은 오는 1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가지며, 오는 31일까지 경상북도 관광 홍보관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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