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지난 26일 등산 중 부상당한 등산객 2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거뒀다. 26일 밤 12시 30분께 온정면 백암산 정상에서 내려오던 등산객 신 모(47) 씨는 신선계곡 인근에서 오른쪽 무릎을 바위에 부딪쳐 통증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으며 구조대원이 출동했으나, 깊은 산중에서 하산에 어려움이 있어 소방헬기를 이용해 구조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북면 응봉산을 등산 중이던 김 모(51) 씨는 발목을 접질린 상태에서 계속 등산을 하다 정상 근처에서 좌측하지에 통증을 느껴 119에 신고해 관할 안전센터 직원들이 출동, 응급처치 후 부축하여 안전하게 하산을 도왔다.주말을 맞아 울진을 찾는 등산객이 크게 늘어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출동과 대응으로 응급처치와 안전한 하산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최근 2년간 울진군에서 산악사고로 연평균 50여명의 등산객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울진소방서 119대원의 도움을 받았다. 울진소방서 김용태 소방서장은 “산악사고 발생 시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산악 위치표지판의 위치를 기억하고 신속히 119로 신고하여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면 ‘국민안전처 119신고 앱’을 이용하면 GPS를 이용한 정확한 위치 전송으로 보다 빠른 구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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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소방서, 주말 등산객 구조

장부중 기자 bu-joung@hanmail.net 입력 2016/06/28 00:21

ⓒ 경상매일신문

울진소방서는 지난 26일 등산 중 부상당한 등산객 2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거뒀다.
26일 밤 12시 30분께 온정면 백암산 정상에서 내려오던 등산객 신 모(47) 씨는 신선계곡 인근에서 오른쪽 무릎을 바위에 부딪쳐 통증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으며 구조대원이 출동했으나, 깊은 산중에서 하산에 어려움이 있어 소방헬기를 이용해 구조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북면 응봉산을 등산 중이던 김 모(51) 씨는 발목을 접질린 상태에서 계속 등산을 하다 정상 근처에서 좌측하지에 통증을 느껴 119에 신고해 관할 안전센터 직원들이 출동, 응급처치 후 부축하여 안전하게 하산을 도왔다.
주말을 맞아 울진을 찾는 등산객이 크게 늘어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출동과 대응으로 응급처치와 안전한 하산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최근 2년간 울진군에서 산악사고로 연평균 50여명의 등산객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울진소방서 119대원의 도움을 받았다.
울진소방서 김용태 소방서장은 “산악사고 발생 시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산악 위치표지판의 위치를 기억하고 신속히 119로 신고하여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면 ‘국민안전처 119신고 앱’을 이용하면 GPS를 이용한 정확한 위치 전송으로 보다 빠른 구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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