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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은 올해 1월초 대한항공으로부터 정식 승인 받은 이후 응급의료헬기착륙장에서 첫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께 죽변면 후정리 김 모(여·81) 씨가 복통, 위장 불편감과 호흡곤란 증상이 진단됨에 따라 울진군의료원이 안동병원과 원격진료 후 응급의료헬기를 요청해 안동병원으로 이송해 빠른 시간 내 응급처치가 이루어졌다.
지난 2014년도 헬기착륙장 부지 확보 및 공사에 착수, 2015년도 말에 완공됐으며 헬기착륙장 완공 후 첫 번째 이송환자로 기록됐다.
보건소 남화옥 예방의약팀장은 “그동안 응급의료전용헬기 착륙지가 울진중학교와 울진군종합운동장으로 되어있어서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울진군의료원 응급실 근처에 헬기착륙장이 완공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응급의료전용헬기의 후송 현황은 2013년도 7회, 2014년도 13회, 2015년도 21회로 점차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닥터헬기가 많이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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