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7일 칠곡평화분수에서 ‘2024 칠곡꿀맥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지역특산품인 꿀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왜관수도원 독일식 분도소시지를 콜라보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미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관광 및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이색축제이다. 행사장에는 칠곡 꿀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독일식 소시지, 다양한 안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과, MZ들이 열광하는 박명수, DJ윈디가 출연하는 ‘칠곡DJ파티’,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그리고 △맥주빨리마시기대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인평체육공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찾GO 알리GO 돕GO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북삼읍 한여름밤의 음악회 행사일에 맞춰 진행됐다. 참여한 주민들에게 칠곡호이복지톡과 마음안심서비스 앱을 설치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적극적 제보를 안내했다. 장미진 북삼읍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함께 참여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한여름밤의 음악회 부대행사로 나눔의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으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비로 사용 예정이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스펀지자두를 활용한 가공시제품화를 통해 농가 돕기에 나섰다 자두 만생종 '추희' 품종이 최근 이상기후로 지속적인 고온과 게릴라성 호우로 인해 내부갈변, 스펀지현상 피해가 확산돼 자두재배농가의 시름이 증가하고 있다. 자두 속이 갈색으로 변하고, 스펀지처럼 푸석푸석해지는 현상이 나타나 상품으로써의 가치가 떨어져 판매가 어려운 실정이다. 가공 시제품은 스펀지자두동결건조칩, 스펀지자두말랭이, 스펀지자두잼, PBC잼(자두+비트+당근), 자두참외잼 이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6회에 걸쳐서 진행된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교육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있었고, 총 20명의 교육생 중, 19명이 수료해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교육과 현장 교육을 조화롭게 구성해 교육생들의 큰 지지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론 교육에서는 법률 및 세무 상식 등 귀농에 필수적인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 교육으로는 선도농가 방문 및 현장 견학을 통해 실제 농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칠곡군은 다가오는 가을철을 맞아 오는 8일부터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채취한 은행나무 열매를 무료 나눔을 실시해 악취 해소 및 자원 활용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가로수로 식재된 은행나무 열매가 매년 가을철이 되면 인도에 떨어져 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에서는 보다 신속하게 열매를 수거하기 위해 은행나무 낙과 기계장비인 ‘진동수확기’를 도입, 오는 8일부터 왜관 등 6개 읍·면 내 통행이 잦은 인도에 심어져 있는 은행나무 암그루 1,044주를 대상으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칠곡군이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제304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액 7610억원보다 340억원(4.5%)이 증가한 7950억원 규모이다.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국·도비 사업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하는 동시에 재해·재난에 대비한 시민 안전 확보, 지역 현안사업 및 민선8기 공약사업 등 필수적인 주요 사업 추진과 지역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둬 편성했다. 재난 및 안전 관련으로는 △집중호우(7.9.∼7.10.) 수해복구비 69억원 △지하차도(교동, 동안복성 등) 진입차단시설 설치공사 3억 2천만원 △신남원지 원격계측정보시스템 구축사업 3억 2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칠곡군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칠곡군의 투자 여건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용역보고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인 오종열 칠곡군의원, 구윤철 前국무조정실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디지털혁신본부 상무이사, 전창록 대구대 교수 등이 참석해 보고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학생통합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칠곡Wee센터 전문상담인력 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칠곡Wee프로젝트 기관 종사자 상담사례발표 및 슈퍼비전(1차)'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은 상담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상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에게 양질의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을 촉진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칠곡경찰서는 2021년 2월부터 2024년 4월 사이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로 A씨 등 총 16명을 검거, 그중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총책 A씨는 가족·친구들과 공모, 국내 주식투자가 가능한 것처럼 꾸민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를 개설, 콜센터를 통해 피해자에게 지원금을 주거나 최대 15배의 레버리지 상품을 제공할 것처럼 속여 가짜사이트에 회원가입을 유도했다. 가짜사이트 화면에 허위의 주식거래가 표시되도록 조작하는 방법으로 실제 주식거래가 이뤄진 것처럼 속여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총 650여 명이 9
칠곡소방서는 화재 시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외부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난 22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시 호텔 객실에는 피난기구인 간이 완강기가 구비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시 완강기를 이용해 대피를 시도한 투숙객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완강기 사용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사용법은 △완강기 후크를 고리에 걸고 지지대와 연결 후 나사 조이기 △벨트를 머리에서부터 뒤집어쓰고 뒤틀림 없도록 겨드랑이 밑에 걸고 안전고리 조이기 △로프가 감겨있는 릴을 창밖, 내려갈 곳을 향해 내리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위치시키기 △두 손으로 조절기 바로 밑의 로프 2개를 잡고 창틀/난간에 걸터앉기 △손으로 벽을 가볍게 밀며 내려오면 된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칠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경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 신축공사’에 대해 설계단계에서 수요자 의견 수렴을 통한 교육시설공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군청 및 도서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설명회’를 진행했다. 칠곡도서관은 지난 1959년에 칠곡교육지원청 청사로 완공돼 1984년부터 도서관으로 용도를 변경해 사용 중에 있다. 64년 이상 경과돼 전반적으로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하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도서관 확충 사업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부지매입 등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북도의회(정한석 의원)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여러 가지 사안을 해소했다. 인근 부지를 추가 매입해 현대적 환경과 시스템을 갖춘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고자 신축(증․개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도서관 이용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미래 지식정보화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면적 3200㎡(지상 3층)의 규모로 다양한 내․외부 공간을 구성해 설계 중이며, 오는 2027년 3월에 본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사회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구서영 교육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독서문화복지 구현을 위해 이번 계획설계를 바탕으로 도서관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설계과정에서부터 여러 방면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가겠
“일 년 동안 꿈을 꾸듯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수니와칠공주를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데~” 세계 주요 외신을 통해‘K-할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칠곡할매래퍼 그룹 수니와칠공주가 데뷔 일주년을 맞았다. 수니와칠공주는 지난 28일 마을회관에서 이웃 주민들과 일주년을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랩 실력을 뽐내며 축하 공연을 펼쳤다. 수니와칠공주의 데뷔 일주년이
칠곡군의회 ‘도시발전연구회 모임’은 지난 27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칠곡군 도시재생사업 현황과 도시재생 사업 정책 변화 분석,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사업에 관한 의견, 칠곡군 도시재생의 추진 방향 등 연구 내용을 보고받고, 연구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희 대표의원은 ‘ 도시재생은 사람이 중심이다 ’며 “연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는 석적읍 포남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내 주민들에게 따뜻한 잔치국수와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정성스럽게 준비된 국수를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3명이 직접 국수에 필요한 고명과 밑반찬을 준비하고 국수를 삶아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으며, 주민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나눔연맹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28일 칠곡군청을 방문, 2500만원 상당의 쌀(10kg) 500포, 라면(40입) 500상자를 기탁했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달구벌 자원봉사단 이름으로 출범해, 전국 26개 지역에서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및 취약계층 물품지원, 지구촌 빈민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관이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23일 이틀간,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도식치료의 이해’라는 주제로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연계기관 종사자 및 일선에서 상담 및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지도자, 1388청소년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많은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심리도식치료는 인지행동치료, 게슈탈트치료, 정신분석치료 등의 치료 요소들을 조합한 통합적 심리치료로써 불안․우울․성격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문제상황의 단편적인 해결보다 그 상황의 자기 자신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의 심리치료이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6~27일 양일간 보건소 은행나무실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의 일환인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보건소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3일 왜관읍 칠곡문화원에서 선비교육 아카데미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 경북청 보행자 사망사고 중 65세 이상이 64.7%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교통사고 유형별 영상시청을 통해 보행자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다’, ‘보다’, ‘걷다’를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칠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다음달 3~29일까지 운영하며 홍보, 행사, 체험, 공연, 전시, 공연 등 7개 분야에서 총 13개의 행사를 진행한다. 9월 독서의 달 주요 행사로 신규 회원 가입자 및 자료 대출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에게 대출 가방을 주는‘대출하Go 가방받Go’,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가을을 맞아‘가을 만나러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테마도서 전시 등을 운영한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개관 7주년을 맞아 복지관 이용고객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무료급식 행사는 사)선원문화원 소속인 짜장(운천)스님이 제공한 비빔면(면·소스)을 주 메뉴로 준비하고 바르게살기운동회와 한국기독교사회복지사협회가 배식봉사를 지원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자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