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15일에 ‘영양 양조장’안뜰에서 ‘꽃차 무료 시음회’를 개최한다. 2019년 하반기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꽃차 소풍’의 일환인 ‘꽃차 무료 시음회’는 15일 12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21일 한울본부 홍보관에서 오후 1시, 4시 30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을 무료 상영한다. 영화 '장사리'는 인천상륙작전에 앞서 북한군의 이목을 돌리고 후방을 교란하기 위해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서 펼쳐진 장사상륙작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곽경택, 김태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연기파 배우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등이 열연을 펼쳐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대로 된 훈련도 없이 전장으로 나가야했던 772명의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장사리'는 실화에 바탕을 둔 만큼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전쟁의 아픔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삼강문화단지 내 강문화전시관이 지난 6월 중순부터 시범운영 해 4개월 여 만에 약 2만 명이 관람하는 예천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강문화전시관은 교육·체험적 가치가 높고 인근 예천군 대표 관광지인 삼강주막이 있어 이곳을 찾은 관광객과 연계한 방문으로 이어지는 이점이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연면적 4천874㎡(지상3층) 규모로 건물외관은 낙동강의 물결과 숲의 나뭇잎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내부는 아름다운 협곡에 목선이 지나가는듯한 역동적인
구미시는 롯데그룹의 지원을 받아 참빛공원(구평동 431-1번지)에 mom편한 놀이터 11호점을 준공하고 지난 1일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찾기 어려운 현실에 착안,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보장을 위해 롯데그룹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2018년 선정자, 번영 커피앤스프 및 블루비)와 2기(2019년 선정자, 달포고깃간) 참여팀들이 영덕에서 연달아 사업장을 오픈하면서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우수..
구미시는 금오공고 잔디광장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라는 주제로 ‘2019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꿈을이루는사람들,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에서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중국 등 총 11개국의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한 가운데 명랑운동회, 전통춤공연, 한국노래경연대회가 진행되었으며, 나라별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태권도시범 및 한복문화체험 부스 운영은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육장이 됐으며, 초청가수 공연으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외국인근로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는 외국인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외국인근로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이날 “오늘 행사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타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로 더불어 사는 구미시를 다함께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관광지에 게임을 더하다! 예천군은 '더 예천 에피소드1 위기의 삼강주막' 2회차 프로그램을 지난 12일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기본스토리는 유지하며 지난 1회차 범인과 다르게 하여 기존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내용으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주모의 감옥을 엔딩존으로 옮김으로써 관광객들이 미션을 모두 완수한 후 숫자 자물쇠를 풀어 주모를 구해줌으로써 실제 방탈출과 같은 느낌을 더욱 자아냈다.
영천시는 치산계곡에 조성된 치산관광지 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해 14일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이번 치산관광지 캠핑장 리모델링 사업은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국·도·시비를 포함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치산캠핑장 6인용 카라반 14대를 전면 교체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캠핑 감..
대구경북연구원과 경북미래문화재단은 ‘걸으니 참 좋구나! 예던길!’ 선비체험 공연콘텐츠를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총 15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선비이야기여행 권역의 총괄기획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1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여행상품이다. 예던길은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산서원에서 청량산을 퇴계이황이 오가던 길이다. 독일의 헤겔, 야스퍼스, 괴테가 걸었다는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산책로인 ‘철학의 길’에 비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색의 길이다. 또한, 퇴계 이황이 지은 '도산십이곡'의 주요 배경이 됐던 곳이다. 도산십이곡 ‘녀던길’의 현대적으로 풀이하면 ‘바른길’이자 진리의 길이다. 퇴계 이황은 예던길을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라 하며 사색을 즐기며 극찬을 했던 바가 있다. ‘걸으니 참 좋구나! 예던길’은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선비이야기여행 권역에 속한 퇴계 이황의 예던길을 걸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참가자들이 현대인의 삶에 스며있는 선비의 자취와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안동역을 출발해 도산서원, 선상수상길, 호반 자연휴양림, 고산정, 이육사 문학관을 둘러본다. 도산서원에서는 연극을 통해 도산서당의 유래와 퇴계 이황의 철학과 삶에 대해 문화 해설을 듣는다. 선성현 문화단지 한옥체험관에서 점심식사 후 안동호 수면 위로 걷는 선상 수상길에서 호반자연휴양림까지 트레킹을 진행한다. ‘미스터 선샤인’ 주요 촬영지인 고산정을 둘려 본 후 이육사 문학관으로 이동한다. 이육사 문학관에서 이육사의 삶의 공연 해설과 이육사의 딸이신 이옥비 여사의 특강, 264 와인을 마시며 즐기는 재즈 공연을 끝으로 투어가 마무리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예던길 기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육사 시낭송 이벤트를 통해 한옥 숙박권, 만족도 조사 이벤트, 예던길 인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예던길 기념 책자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경북미래문화재단에서참가신청서를다운받아 gbculture@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회차별로 선착순 20명으로 진행된다. 전화 문의는 054-841-2433, 문자 문의는 010-9915-4343으로 하면 된다.
단풍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2019 산림문화체험행사’가 13일(오전 10시부터~오후 5시까지) 경북도산림과학박물관에서 열린다. 산림과 자연,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 및 산림휴양문화 보급을 위해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숲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주제로 자연을 소재로 한 여러 가지 체험을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목공예, 한지공예, 도자기 체험, 천연염색, 식물교실, 천연비누, 솔방울꾸미기 등 가족단위 방문객의 호응도가 높은 12개 체험교실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전문강사 및 산림자원개발원 숲해설가 들의 현장교육과 더불어 부스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천연소재를 활용해 나무인형, 식물화분, 나무공작, 천연손수건, 한지소품 만들기 등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숲사랑 콘서트와 가족사랑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의 품격을 높인다. 연인원 2천여 명 이상이 참여해 문화향유와 산림문화체험교육 확대했고, 가족단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가을철 산림과학박물관 대표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경기 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장은 “이번 산림문화체험 행사는 박물관 야외에서 펼쳐져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학습효과는 물론 가족애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해 단풍과 푸른 바다를 벗 삼아 걷는 ‘경상북도 해파랑길 걷기여행’ 하반기 프로그램이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걷기여행길(해파랑길)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부터 걷는길을 통해 힐링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동해에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의미의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770㎞에 걸쳐 10개 구간 50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이 중 경북구간은 총 4개 구간(경주, 포항, 영덕, 울진) 18개 코스 약 29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경북구간 걷기프로그램은 △9월 21일 울진 24코스(후포항-등기산스카이워크~구산해변) △9월 28일 영덕 21코스(노물방파제~축산항) △10월 5일 울진 26코스(망양정~연호공원, 금강소나무숲길 연계) △10월 12일 영덕 19코스(장사해변~삼사해상공원) △10월 19일 경주 12코스(나정고운해변~오류고아라해변, 교촌한옥마을 연계) △10월 26일 포항 16코스(흥환해변~청림운동장)로 6회를 진행한다. 또한 추가 2회는 경북구간 3회 이상 참가자 중 희망자를 받아 11월 2일 강원도 고성 49·50코스와, 11월 9일 부산 1코스를 특별행사로 진행한다. 자세한 코스별 설명은 두루누비 홈페이지(www.durunubi.kr)를 참고하면 된다.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의 트레킹 시간은 보통 4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추가로 지역 관광지 방문과 함께 연계·운영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셔틀버스 운행과 식사·간식, 기념품이 제공되며, 특별행사 참가비도 1만원에 차량비와 식사·간식이 포함된다. 참가인원은 일자별 80명 선착순 모집한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해파랑길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걷기 여행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경북의 아름다운 동해바다와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사이시옷(054-743-3033) 전화신청 또는 네이버 밴드(경상북도 해파랑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구달성군은 1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옥연지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마비정벽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서 국화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주요 관광지에 식재한 국화 1만본으로 가을향기가 물씬 풍기는 특별한 공간을 조성해 남녀노소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옥연지 송해공원에는 국화를 이용한 국화우산, 국화 꽃걸이 등 조형물을 설치하고, 사문진 주막촌은 책장과 옹기 등을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간을
경북도가 가을 여행철을 맞아 농가소득 증대 및 국내외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농촌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농촌 여행주간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도록 도내 소재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체험비를 10~28%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현재 123개소 운영 중에 있으며, 6차사업장, 전통문화, 농업명장, 농가맛집, 전통주 등 희소성 있는 콘텐츠를 농촌체험관광과 연계·추진한다. 특히 농촌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며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하기 위해 가족단위 관광객 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 장소로 알려지는 등 계절별, 테마별 연중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촌 여행주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차여행 상품 이용객 농특산품 제공, 농촌여행지 방문 인증샷, 농촌체험휴양마을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행주간 할인대상 및 내역 등 자세한 사항은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양평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평창 등 매년 전국 각 지역의 지자체와 협력·개최되던 ‘국립생태원 생태공감마당’ 제6회 행사가 24일, 영양군 밤하늘·반딧불이공원내 생태공원사업소에서 개최됐다. 경북도는 25일까지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일원에서 가족단위 체험단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생태원 2019년 생태공감마당(Ecodive)’을 개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생태공감마당은 생태전문가와 학생이 중심이 된 가족 단위 참여자가 함께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생태가치를 탐구하고, 생명사랑의 중요성 확산 등을 추구하는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행사 참여자는 지난달 24일 국립생태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된 200명과 현장접수자들이 참여해 지형, 식생, 식물, 조류, 포유류, 어류 등 9개 분야의 현장 생태체험과 별빛관찰, 전시관람 등을 통해 생물의 다양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IDA, International Dark-sky Association)가 2015년 아시아 최초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했으며, 2018년 환경부에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생물 다양성과 생태가 가장 잘 보존된 청정지역으로 손꼽힌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두운 밤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빛과 반딧불이 관찰 등 영양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생태체험에 참여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알리고, 생명사랑의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소중한 생태자원을 발굴하고 가꾸어 체험관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시설관리사업소는 주민들이 삶의 여유를 즐기고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시관 편, 공원 편, 체험시설 편 3회 차로 나누어 직영시설 운영정보를 안내한다. 이번 2회 차는 공원 편이다.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영덕읍 창포리, 지금의 공원이 위치한 이곳에 지난 1997년 겨울 대형 산불이 발생 했다. 영덕군에서는 산불로 버려진 땅을 보람과 희망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에 걸쳐 규모 104ha의 근린공원으로 조성했다. 인근주민과 관광객들이 산림이 회복되는 과정을 배우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변화시켰다. 공원은 크게 조경시설, 휴양시설, 교양시설, 편의시설로 나뉘어 조성됐다. 볼거리 제공을 위한 조경시설로는 출렁다리, 인공계류, 자연형계류, 모래연못, 데크로드, 관찰식물원이 있고 곳곳에 벤치와 파고라를 설치했다. 나이테쉼터, 갈림길쉼터, 통나무쉼터 등 휴양시설과 수생식물관찰장, 숲속음악당, 국립청소년환경센터 등 교양시설도 곳곳에 있다. 공원을 방문한 관광객 편의를 위해 1만1천600㎡의 주차장과 풍경전망대, 숲속전망대, 간이매점을 조성해 놓았다. 인근에는 영덕대게와 동해안 청정해역에서 나는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한 맛집들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펜션들이 즐비하다. 향토출신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해맞이예술관과 젊은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전동휠체험장,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인기 만점인 목공예체험장도 있어,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일원은 머물면서 보고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의 최적지다. 영덕군 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즐기도록 입구를 정비했고, 동해에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연상케 하는 꽃무릇과 젊은 연인들에게 핑크빛 추억을 안겨줄 핑크뮬리를 대단위 식재해 가을손님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공사가 진행 중인 유소년 전용축구장과 삼계~대탄간 도로공사가 완공되면 주변환경에 걸맞게 공원입구를 정비해 영덕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시설로 거듭날 계획이다. ○ 위 치 : 영덕읍 창포리 산29번지 일원 ○ 관람안내 (054-730-7021)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전경) (출렁다리) <해맞이공원> 전국 제일의 청정해역과 울창한 해송림으로 둘러쌓여 있던 영덕읍 창포리 일대가 1997년 대형 산불로 폐허가 되자 1998년부터 2003년까지 국토공원화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도로변 10ha 면적에 '자연 그대로의 공원'조성을 목표로 친환경소재를 이용, 바다접근 용이성에 주안점을 두고 공원을 만들었다. 산불 피해목으로 침목계단을 만들어 산책로를 조성하고, 사진촬영과 시원한 조망을 위한 전망데크와 휴식공간을 위한 파고라를 만들었다. 해맞이공원 전면에는 야생꽃과 향토수종 꽃나무가 심어져 아름다움을 더 하고 1천500여 개의 나무계단이 바다까지 얼기설기 엮여 멋진 산책로를 이루고 있다. 산책로를 걷다보면 전망데크가 두 곳에 설치돼 있는데 멋진 동해바다를 한눈에 관망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높이 24m의 영덕대게 집게발을 형상화한 창포말 등대가 있는 이곳은 가장 선명하고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새해에는 물론 평일에도 일출의 장관을 보려는 사람들과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색적인 경관조명 빛이 둥글게 굽어지는 해맞이공원 산책도로를 반사해 길을 지나는 이들에게 반짝이는 동해야경을 환상의 빛으로 가슴까지 물들게 해주고, 공원 내 산책로의 일부구간인 이국적인 루미나리에 길은 해맞이공원의 밤을 천국의 길처럼 수놓는다. 인간과 자연이 연출하는 조화로운 빛의 향연이 영덕 최고의 볼거리와 느낄 거리를 선사해 준다. ○ 위 치 : 영덕읍 창포리 산 4-1번지 ○ 정보안내 (054-730-7052) (해맞이공원 일출광경) (해맞이공원 창포말 등대) <삼사해상공원> 동해의 맑은 정기가 서린 삼사해상공원은 청정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위의 경관이 아름다워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단위 행락인들이 줄을 잇는다. 이북 5도민의 망향의 설움을 달래기 위해 1995년도에 세워진 망향탑과 경북대종, 공연장과 폭포, 기타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1997년 1월 1일 처음 개최한 '해맞이축제'는 신년의 소망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대성황을 이뤘고, 이 행사는 매년 열리고 있으며, 또 하나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공원광장에는 500여 대의 자동차 주차시설과 천하제일 화문석, 인공폭포, 경북대종, 망향탑, 야외공연장이 있다. 지난 1997년 높은 시청율로 다 함께 행복을 일구며 살아가는 가족 이야기를 다룬 MBC 주말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에서 주인공(최불암 분)의 가족들이 삼사해상공원에서 새해소망을 비는 장면의 촬영지로 공원이 소개되고 강구항이 주요 촬영지가 되면서 영덕대게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된 곳이기도 하다. 인근에는 골프장과 바닷길을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해파랑공원, 천년의 맛을 지닌 영덕대게 거리가 강구항에 형성돼 있고, 항을 빠져 나오면 멋진 바다와 함께 달릴 수 있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가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위 치 : 강구면 해상공원길 120-7 ○ 정보안내 (054-730-6790) (해맞이축제 명소 삼사해상공원) (경북대종)
지난달 1일 개장한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 야외 물놀이장이 현재까지 4만 1천여 명이 입장한 가운데 여름 방학과 맞물려 대 성황을 이루고 있다. 개장 첫 주말 일 3천여 명이 이용하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한 지난달 20일부터는 일 2천여 명에 달하는 입장객이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 더위를 씻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다양한 물높이의 수영장과 대형슬라이드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매 주말 12시의 버블쇼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르고 즐거운 여름 추억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이용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시원하고 깨끗한 화장실과 함께 시는 장애인을 위한 탈의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의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창조건설수변과장은 “물놀이장 개장 후 현재까지 별다른 사건, 사고 없이 잘 운영되고 있으며, 폐장 때까지 시민 여러분들에게 쾌적한 물놀이장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과학관은 지난 10일 오후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및 성인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큐레이터들과 함께하는 주기율표 원소 사냥’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구미과학관 생활과학교실 특별행사로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구미시 주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구미과학관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멘델레예프가 원소 주기율표를 만든 지(1869년) 150주년으로 UN에서는 ‘국제 원소주기율표의 해’로 정했으며, 구미과학관에서도 최근 과학관 내 실물원소 주기율표 전시물을 설치하고 이를 활용 기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해 ‘휴대폰 속 희토류 원소, 내 몸과 마음을 조절하는 원소’ 등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향수 만들기’ 체험 등 성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대구 서구청은 새로 조성된 주요 관광지에 대한 관광정보 현행화 및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삶의 휴식과 즐거움, 대구 서구’안내지도를 제작해 배부한다. 서구 안내지도는 지난 2015년 제작한 이후 달라진 문화시설, 관광시설, 체육시설을 업로드해 제작했고, 달성토성마을을 중심으로 한 골목정원투어 안내 및 와룡산 둘레길, 그린웨이, 아름답고 청량감을 담은 녹색 힐링공간 이현공원 등을 안내해 지역주민들과 서구를 찾는 관광객이 쉽게 주요 명소를 찾아갈 수 있도록 자세하게 제작됐다. 제작된 지도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금융기관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비치 될 예정이며 서구청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류한국 구청장은 “서구의 변화된 모습과 알려지지 않던 서구의 주요 명소를 담은 문화·체육 관광 안내지도 제작 배포로 몰랐던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싶은 지역주민들과 타 지역에서 찾아오시는 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로 흥미로운 관광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달서구는 (옛)두류정수장 부지에 ‘이동식 물놀이장’을 개장해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유아, 어린이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구민의 휴식공간인 두류공원 인근 (옛)두류정수장 주차장 부지에 찜통 무더위를 날려줄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해 도심 피서객을 맞이한다. 도심속에서 즐거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옛)두류정수장 이동식 물놀이장’은 조립식 및 에어바운스 물놀이시설, 슬라이드, 간이탈의실을 갖추고 있다. 편의시설로는 물놀이장 주변으로 몽골텐트, 화장실 등을 비치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도 배치한다. 물놀이장은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이용 가능하지만 시설물 점검 및 일광소독을 위해 매주 월요일 휴장하고 태풍이나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대구의 무더위가 절정을 이룰 8월을 앞두고 대구의 지리적 중심이자 대구 근교 힐링휴양지로 인기 높은 사문진주막촌 및 화원동산 등 화원 일대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로 알려진 사문진나루터에는 신규로 LED 바닥분수 및 워터스크린 분수를 설치했으며, 야간에는 LED조명과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시원한 야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사문진주막촌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연장 운영을 실시한다. 야간연장 운영에 따라 평일은 저녁 9시까지 주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