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종팔기자] 경기 양평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평창 등 매년 전국 각 지역의 지자체와 협력·개최되던 ‘국립생태원 생태공감마당’ 제6회 행사가 24일, 영양군 밤하늘·반딧불이공원내 생태공원사업소에서 개최됐다.경북도는 25일까지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일원에서 가족단위 체험단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생태원 2019년 생태공감마당(Ecodive)’을 개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생태공감마당은 생태전문가와 학생이 중심이 된 가족 단위 참여자가 함께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생태가치를 탐구하고, 생명사랑의 중요성 확산 등을 추구하는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행사 참여자는 지난달 24일 국립생태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된 200명과 현장접수자들이 참여해 지형, 식생, 식물, 조류, 포유류, 어류 등 9개 분야의 현장 생태체험과 별빛관찰, 전시관람 등을 통해 생물의 다양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IDA, International Dark-sky Association)가 2015년 아시아 최초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했으며, 2018년 환경부에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생물 다양성과 생태가 가장 잘 보존된 청정지역으로 손꼽힌다.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두운 밤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빛과 반딧불이 관찰 등 영양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생태체험에 참여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와 관련해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알리고, 생명사랑의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소중한 생태자원을 발굴하고 가꾸어 체험관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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