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용국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21일 한울본부 홍보관에서 오후 1시, 4시 30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을 무료 상영한다.영화 `장사리`는 인천상륙작전에 앞서 북한군의 이목을 돌리고 후방을 교란하기 위해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서 펼쳐진 장사상륙작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곽경택, 김태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연기파 배우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등이 열연을 펼쳐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대로 된 훈련도 없이 전장으로 나가야했던 772명의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장사리`는 실화에 바탕을 둔 만큼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전쟁의 아픔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의 문화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월 최신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정서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