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지난 4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신심사를 통해 “매년 1만3000명의 아까운 생명이 희생되고 있는데, 출생률에 0.04%에 해당하는 수치”라며 “자살예방 관련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김 의원이 제출받은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인원은 2017년 1만2463명에서 2023년 1만3661명(잠정치), 자살률은 같은 기간 24.3%에서 26.7%로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연령대별 주요 사망원인을 보면, 10~30대의 사망원인 1위로 극단적 선택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김승수 의원은 예결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현재 인구위기 극복과 관련해 출생아 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태어난 아동, 청소년을 제대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1년에 1만3000여 명 정도 아까운 생명이 지금 희생되고 있는데, 그대로 유지되면 출생률 0.04%가 더해지고, 누적이 되면 출생률 1% 이상 오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본사 일부를 청주(오송역)로 이전 추진이 알려지면서 경주지역 사회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이전 문제를 두고 법률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지난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 회계연도 결제심사 경제분야’ 질의에 나서,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의 본사 일부 이전 논란으로 경주지역의 화난 민심을 전하면서 “지자체와 정부의 신뢰 관계가 깨지면 고준위 방폐장 건립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승수 의원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최근에 중저준위 방폐장이 위치한 경주에는 법에 따라서 방폐장을 짓는 조건으로 해서 한수원을 경주로 이전한 것”이라며 “그런데 한수원의 해외수출사업본부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것 자체는 법을 위반하는 법률 위반 사항일 뿐만 아니라, 경주와의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어서 정부의 신뢰를 실추시키는 것이고, 이것에 대해서 막아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로 구성된 ‘공명이희망나누미’ 봉사단은 5일 (사)사랑의빵나눔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약 30명의 선관위 직원들은 제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카스테라, 머핀 등 빵 860개(200만원 상당)를 직접 만들었으며, 이를 장애인단체,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DGB금융그룹은 iM뱅크 제2본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년째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 지역 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문화를 확산하고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주요 앵커기업, 공공기관,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세미나를 위해 지자체를 대표해 대구시 안중곤 경제국장이, 공공기관을 대표해 LH 대구경북본부 문희구 본부장이, 민간기업을 대표해 DGB금융지주 성태문 전문가 참석했다. 또한 학계를 대표해 계명대 김한수 명
경북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 5582명 중 81.1%인 4529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2143명 △학생부종합전형 1650명 △논술(AAT)전형 544명 △실기·실적(예·체능)전형 181명 △특기자(체육)전형 11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80%)+서류평가(20%)로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교과목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예체능계열은 과학만 제외)이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종합전형과는 달리 교과이수 현황과 진로선택과목 이수·성취도를 평가한다.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모두 학년별 반영비율 없이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괄합산 전형방식과 단계별 전형방식으로 나눠진다. 일괄합산 전형방식은 서류평가 100%다. 단계별 전형방식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서류평가(70%)+면접(30%)로 선발한다. 단, 모바일과학인재전형은 2단계에서 서류평가(50%)+면접(50%) 모집한다. 논술(AAT)전형은 논술(70%)+학생부교과(30%)로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교과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이다. 논술문제는 인문계열은 교과목 통합형(국어, 인문학, 사회과학 등)으로 6문항 내외로 출제된다. 자연계열Ⅰ은 수학(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과 교과목 통합형(수학, 자연과학 등)으로 3문항 내외로, 자연계열Ⅱ은 수학(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과 의학논술에서 3문항 내외로 출제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9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다. 경북대 홈페이지(www.knu.ac.kr) 또는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은 11월16일이며, 논술(AAT) 시험은 11월23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1.knu.ac.kr)를 통해 2025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대는 최근 2024년 글로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돼 5년 간 국비 1000억원, 지방비 1000억원 등 총 200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앞서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전체 국립대 중 최대 사업비인 총 28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영진전문대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 선정된데 이어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교(3000명 이상) 가운데 가장 높은 취업 실적으로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에서 영진전문대는 1위에 올랐고 이 부문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문대 교육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사에서 영진은 ‘변화에 대응한 혁신’, ‘학생 만족 활동’, ‘교육의 질’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디지털 신기술에 대응한 교육과정 혁신과 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통해 전문대 교육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점이 주요한 성과로 꼽혔다. 영진전문대는 2024년 1월 발표된 교육부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79.2%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4%포인트 껑충 뛴 성과로, 3000명 이상의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교 가운데 유일무이한 가장 높은 실적이자 전국 1위다. 이런 취업률을 이끌어낸 배경에는 공학관련 학과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컴퓨터정보계열 87.6%, AI융합기계계열 80.2%, 반도체전자계열 77.8%,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80.7%를 기록했다. 사무실무 분야 학과들 역시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취업률이 동반 상승했다. 경영회계서비스계열 74.5%(11.5%p↑), 유아교육과 86.8%(0.2%p↑)였고, 특히 간호학과는 전년 대비 5.5%p 더 높아진 94.3%의 경이적인 취업률을 기록했다. 취업의 질(質)적인 수준을 볼 수 있는 대기업 취업 역시 이전보다 일취월장하다. 코로나로 어려웠던 2020년, 2021년에 각각 282명, 308명에서 2022년 100여 명이 늘어난 410명이 대기업에 취업했다. 이런 여세를 몰아 2022년까지 최근 6년간 국내 대기업에 총 2168명이 입사해 취업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대기업 취업 현황을 짚어보면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호텔신라 등 삼성계열사에 240명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LG화학 등 LG계열사 380명 △SK하이닉스, SK실트론, SK에너지 등 SK계열사 325명 △한화그룹사 91명 △포스코그룹사 67명 △현대그룹사 73명 △신세계그룹사 48명 △롯데그룹사 48명 등이다. 해외취업은 전국 2년제·4년제 대학을 압도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 2022년 졸업자 중 83명이 일본 등의 해외 기업에 취업, 전국 1위에
경산시의회는 5일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장으로 윤성규 전 경상북도의원이 선출됐다. 이후 자문위원회의 역할 및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026년 8월까지 2년이며,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경산 Again 대학가요제’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5일 시청 앞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긴 연휴와 귀향으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혈액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무원과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청장)은 2025년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난 4일 경북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고향은 사랑을 싣고'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고향사랑 기념식과 전국지방자치단체들의 전시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발표와 고향사랑기부 제도 발전을 위한 학술토론회로 꾸려졌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플랫폼을 도입하고 기부세액공제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균형발전의 선순환을 위해 앞으로 중앙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경산시새마을회는 5일 남천둔치 야외무대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새마을 환경살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오는 30일까지 ‘경산시 솔로탈출 single, 벙글!’ 행사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경산시가 특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사진)은 지난 8월 28일 도시숲 등의 체계적 조성·관리를 통해 도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경북도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온실가스, 미세먼지 농도 증가 등 다양한 환경문제로 인해 도시민의 생활환경의 질이 저하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등은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대기정화와 기후완화의 기능을 가진 숲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도시숲은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나 교외 공간에서 자라는 숲과 녹지, 가로수나 공원 나무 등을 포함하는 숲을 말하며, 도시의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미관 향상과 열섬현상 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주요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5일부터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를 구축해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구시교육청은 딥페이크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든 학교 누리집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사례 △법률 위반 시 적용되는 처벌 규정 △피해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학교와 가정으로 전파했다. 이번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는 성범죄 사안에 신속 대응하고 근절하기 위해 시교육청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5개의 업무팀과 1개의 민관합동협의체로 구성해 운영한다. 5개 업무팀은 △사안조사팀 △피해회복지원팀 △관계회복지원팀 △법률지원팀 △교육지원팀으로 운영되며, △경찰청 여성청소년계 △대구여성의 전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의 유관기관과 민간합동협의체를 구성해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수사협조, 예방활동, 피해회복 지원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TF는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한 사전예방교육(STEP1)-사안처리(STEP2)-회복지원(STEP3)의 3-STEP 단계별 지원 체계에 팀별·기관별 역할을 부여해 사안처리의 선명성을 높이고, 피해회복을 신속하면서도 두텁게 진행할 방침이다. STEP1은 민간협의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포스터 제작,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학교에서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교육주간’운영, 현수막 게시, 수업 전 들머리 교육 등 딥페이크 성범죄 사전 예방 교육에 주력한다. STEP2는 학교폭력제로센터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신고를 상시 접수하고, 사안 발생 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통한 조사,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조하여 허위합성물 삭제 등 신속한 사안 처리를 지원한다. STEP3는 전문심리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 및 심리 치유와 사후 모니터링, 병원 Wee센터와 10개의 협력병원을 통한 맞춤형 치료 등 회복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년간 전국 최저 학교폭력 발생률을 보였던 우리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점을 바탕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 강화에 힘쓰려고 한다”며 “교육청과 학교,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3-STEP의 지원체제를 굳건히 구축해 사이버폭력의 피해 확산 및 2차 피해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5일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9대 후반기 김일만 의장과 이재진 부의장, 김종익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역대 포항시의회를 이끈 진병수, 박태식, 임선순, 공원식, 박문하, 이칠구, 서재원, 정해종 전 의장이 참석했다.
경북도내 점자의 보급과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점자 사용자의 정보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경북도의회 김용현 의원(구미1·국민의힘·사진)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점자 보급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8월 28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경북도 점자발전진흥계획 수립 및 시행 △시각장애인의 점자사용능력, 점자에 대한 인식, 점자 사용 환경 등에 관한 자료수집 및 실태조사 △도내 행사에서의 점자 자료 제공 △공공건축물 등에서의 점자 안내표지판 설치 및 점자 홍보물 비치 △점자문화의 홍보 및 교육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2023년 기준, 경북도내 등록 시각장애인은 1만5103명으로 경북 전체 등록장애인(17만8340명)의 8.5%에 해당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3년(4차) 환자경험평가 결과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평균 점수 94.28점을 획득하며, 전국 상급종합병원 평균(86.13점)과 전체 참여기관(82.44점)의 평균 점수를 크게 웃돌아 환자중심 의료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경험평가는 의료 소비자의 관점에서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고 환자중심 의료문화 확산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1차)에 시작해 2년마다 실시하며,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평가에도 반영되는 중요한 평가다. 이번 환자경험평가에는 기존 전화 조사방법에서 모바일웹 조사방법으로 전환해 더 많은 국민의 입원경험을 수집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5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치매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전 직원이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지난 8월 2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는 등 경북적십자사에서 추진하는 ‘2024년 치매 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적십자 관계자와 봉사회 안동시협의회 소속 봉사원 20여 명은 시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가두 홍보를 진행하고, 치매 예방 캠페인 치매 인식 개선 연극을 관람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 경북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저출산과 동시에 치매 등 노인 돌봄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라며 “지역사회 위기가정·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적십자는 시대적·사회적 필요에 적극 대응해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가 선물세트 판매가 증가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대형유통매장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4일 실시한 한국환경공단과의 합동점검에 이어 오는 20일까지 점검을 실시해 포장 횟수 또는 공간 비율을 지나치게 초과한 것으로 판단되는 제품에 대해서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법규 위반 여부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는 5일 ‘AI를 통해 확장된 사회복지실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을 주제로 포항시민,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고독사, 노인·장애인 돌봄 공백 등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