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관내 여성 1인 가구, 범죄피해 가구, 미성년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세이프-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거침입, 도난, 성범죄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거안전 취약계층 54가구에 안심홈 4종세트(스마트 듀얼 홈캠, 휴대용 비상벨, 스마트 초인종, 창문잠금장치) 또는 캡스홈 도어가드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구청 가족지원과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경찰청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동부서 교통안전계와 안심지구대를 방문하여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날 대구경찰청장은 해당 부서 동료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평온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치안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112신고‧교통량 증가 등 집중되는 치안수요에 대비하여 전 경찰의 역량을 결집하여 특별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평온한 명절분위기를 조상하기 위해 지난 9일 부터 오는 1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해 치안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행정복지센터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각급 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지역의 깨끗한 이미지 제공과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추석맞이 관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아름답고 살기좋은 우리 고장을 만들기 위해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바르게살기위원회를 비롯한 8개단체에서 청소구간을 나누어서 138명이 참여하여 지난7월 수해로 인한 도로변,하천변 곳곳에서 쓰레기가 쌓인부분과 추석연휴기간 동안 외지인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본마을, 화본역 주변 관광지 등에 대대적인 청소와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속에서 추석을 맞이 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았으며, 또한 산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각 마을별 담당직원을 투입해서 마을진입로, 마을안길에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 했다.
대구 군위군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추석을 맞아 군위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군위전통시장 오일장이 열리는 13일 하루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셔틀버스는 대구시 팔거역(대구시 북구 동천동)을 지나 군위군을 운행하는 급행 9번 버스의 종점인 군위군청 제2주차장에서 군위전통시장 입구까지 운행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매시간 1대씩 운행한다. 또한 오는 13일 군위전통시장에서는 ‘추석데이~감사데이’ 동행축제를 개최하며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황금 골드바, 게르마늄 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10일 의흥면 수서리 663-37(대추공원) 일원에서 최규종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창석 대구시의원, 오분이 파크골프협회장, 읍면 파크골프분회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흥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기념시타, 친선경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개장식에서 “파크골프의 의미가 공원을 의미하는 파크와 골프를 합친 운동경기인데 이곳 대추공원에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조성되어 쉼과 산책뿐아니라 스포츠까지 더해진 명품 파크골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군민 여러분들에게 소통 및 건강증진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고 노년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을 위한 체육시설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군민 건강증진과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8일, 다가오는 개인정보보호의 날(9월 30일)을 맞아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퀴즈’ 행사를 열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청 신도시 코오롱하늘채 입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인정보보호 행사 개최 등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 흐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해당 행사의 개최 취지가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인 만큼 개인정보 처리방침, 정보보안 요소 등을 주 내용으로 퀴즈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퀴즈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평상시 접하기 쉽지 않은 내용들이 대부분이었으나, 행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쉽고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를 활용해 퀴즈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특색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퀴즈 경품으로는 다가오는 귀성길이 풍족하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담아,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준비해 지급했다. 이재혁 사장은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었다. 개인정보보호 방법 등 어려운 내용들이 많아 걱정했으나 입주민분들께서 걱정과는 다르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다행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통해 도민분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2일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과 유네스코 등재유산과 인문학 가치의 보존 및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안동시 예안면 출향인사 우재혁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예안면에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 했다. 현재 울산시에 사는 우 씨는 안동시 예안면 태곡리가 고향으로, 해마다 마을 어르신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다. 배재영 이장은 “오래전 떠난 고향 태곡리를 잊지 않고 매년 마을에 도움을 주면서도 예안면 주민을 위해 따로 성금을 기탁해, 예안면행정복지센터와 상의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탁 팬클럽인 영탁앤블루스 안동지킴이가 지난 10일, 라면 100박스(150만원 상당)를 중구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영탁앤블루스 안동지킴이는 “이번 나눔은 영탁의 미니앨범 슈퍼슈퍼(Super Super) 발매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안동시는 12년째 안동호를 찾아온 쇠제비갈매기의 사진전 ‘공존(共存)’을 지난 10일~오는 27일까지 안동시청 웅부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야생과 인간이 공존하며 함께 살아가는 쇠제비갈매기의 일대기를 담아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쇠제비갈매기는 원래 낙동강 하구 모래밭(삼각주)에서 주로 번식했지만, 4대강 사업으로 강하구 생태계가 훼손되며 지난 2013년부터 안동호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안동시는 지난 10일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각각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안동향교에서 열리는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권기창 시장은 “석전대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과 유교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로, 이러한 전통이 후손들에게 널리 퍼져서 사람 중심의 세상,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 생각하며, 안동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의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 의식으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코레일관광개발(주)와 협업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탈춤 열차'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새마을호 전용열차와 KTX를 이용한 코스로 운영되며, 서울역에서 출발해 안동의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세계적인 탈춤 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여행상품은 4개 코스로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안동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전통 안동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특히, 올해는 탈춤 축제 28년 역사상 가장 많은 국내외 탈춤 공연단이 안동을 찾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을 포함해 전 세계 25개국, 33개 팀의 해외공연단이 참가해 세계 각국
안동시는 안동댐, 임하댐으로 인해 기상변화와 농업 피해, 호흡기 질환 증가 등 직ㆍ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한다. 이번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 승인된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수도요금 감면 조항 등을 신설, 이를 근거로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의 20t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는 것이며, 감면대상은 가정용 3만여 급수전 전체로 약 8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감면 조항에 둘 이상 해당하는 경우 중복으로 감면되진 않으며 높은 감면 금액을 적용한다. 감면 적용 시 월 사용량 20t 수용가의 경우 구경별 정액요금을 제외하고 최대 월 7890원, 연 9만4680원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유효기간은 2024년 11월 부과분부터 2026년 8월 부과분까지 적용한다. 권기창 시장은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함으로써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동-대구 광역상수도 협약 체결 및 공급망 구축에 따른 상생협력금 확보로
경북교육청은 11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있는 경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 공사 현장에서 설계자와 외부 전문가, 시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참여 공사감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민간참여 공사감리단은 고도화된 기술로 복잡해진 공사 현장을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외부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공의 투명성을 높이고, 품질향상과 안전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청렴한 공사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감리단은 공사금액이 50억원 이상인 신축·증축·개축 공사를 대상으로 하며, 건축사와 퇴직 기술직 공무원 등 외부 전문가 3명, 교육 관계자 2명, 시설 관계자 7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수학문화관 구축사업은 총사업비는 약 88억원, 공사 규모 3883.87㎡(리모델링 3715.12㎡, 증축 168.75㎡)로 구)경북과학고등학교 용지를 활용해 전시·체험․교육을 위한 수학역사관, 전시체험실, 강의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민간참여 공
경북교육청은 11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근절 선언식’을 열었다. 이번 선언식은 상호 존중과 화합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교장 대표는 교육감 앞에서 갑질 근절 선언문을 낭독하며, 기관장으로서 부당한 지시 금지와 공·사 구분 철저, 비인격적 언행 금지 등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선언 주요 내용은 △지위·직책 등 영향력을 행사한 부당한 지시 금지 △철저한 공·사 구분과 업무적 알선·청탁 금지 △불필요한 업무 지시, 부당한 업무 배제 금지 △비인격적 언행 금지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 노력 등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육감의 강력한 갑질 근절 의지에 따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고위직 공무원 대상 갑질 예방 교육과 갑질 신고센터 운영 강화, 세대 간 소통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 운영 등 갑질 예방과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갑질 문제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소속 교직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직원이 행복해야 우리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다. 교직원이 일하고 싶은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교육 현장에서 갑질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갑질 예방과 대처를 위한 역량을 높여,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11일 ‘2024년 폐교 활용 사업 공모’ 결과 영양군에 있는 수비초등학교신암분교를 포함한 총 4개의 폐교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폐교 활용 사업은 지역 주민단체나 지방자치단체가 폐교된 학교를 소득증대 시설이나 공동 이용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대부하는 사업으로, 작년 하반기에 처음 도입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0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경북교육청은 사업계획서와 공모신청서에 대한 서류 심사를 통해 폐교 활용의 적합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최종 4개의 폐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폐교와 활용 계획은 △(영양 수비초등학교신암분교) 신암리 마을회에서 특용작물 재배와 공동체육시설로 활용 △(구미 해평초등학교향산분교)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면 소재 농업법인이 지역생산품을 활용한 스마트팜 및 마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 △(포항 이가초등학교) 이가리 마을회에서 어촌 체험시설로 활용 △(경주 의곡초등학교일부분교) 산내일부곤달비 마을회에서 유정란 생산 시설로 활용 등이다. 선정된 폐교는 교육지원청과 지역주민단체 대표가 대부 계약을 맺고, 지역주민공동체는 2년간 무상으로 애초 계획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표준 계약서를 통해 폐교재산의 원상 복구와 반환 문제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며, 분기별 정기 점검을 통해 계획에 맞지 않게 폐교가 운영되거나 관리에 소홀할 경우, 검토를 통해 시정조치나 대부 계약 해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정진 재무과장은 “이번 폐교 활용 사업 공모를 통해 폐교가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과 복지 기회 확대, 소득증진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지역민과 상생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
경북교육청은 11일 ‘2025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 교육청 누리집(www.gbe.kr)을 통해 공고했다. 채용 규모는 총 368명으로 공립학교 교사 366명과 사립학교 교사 2명이다. 공립학교 교사는 유치원 20명과 초등학교 318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5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23명 등 총 36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내년 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올해보다 44명이 증가했다. 이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임기제 교육연구사를 선발하면서 초등교사 수요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초등 신규 교원 선발 인원이 늘어난 것은 2019학년도 임용시험 이후 처음이다. 사립학교 교사는 특수학교(초등) 교사 2명을 선발하며, 1개 학교법인으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받아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접수하며,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9일,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각각 실시된다. 한편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11일, 최종
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추석 차례상에 올릴 문어를 구입하게 나온 시민들이 껑충 오른 문어 값에 깜짝 놀란다. 이날 차례상에 올릴 최상품은 kg에 7만 5000원 선, 상품은 7만 원을 줘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인은 "차례상에 주로 사용하는 문어의 경우 3~5kg 정도의 물건(문어)이 가장 좋고 가격 또한 그만큼 비싸다"고 했다. 차례상 준비를 위해 문어 골목을 찾은 60대 시민은 "지난해보다 만 원 이상 오르는 것 같다. 문어를 빼고 상을 차릴 수도 없는데 가격을 듣고 나니 지갑 열기가 더 힘들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1일 영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와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에서 ‘제55회 가사 계열 특성화고 실기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실기 능력을 강화하고, 직업 기초교육과 실무 능력 함양을 통해 취업과 진로 지도를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0개 가사 계열 특성화고 학생 154명이 참가해 △한국조리 △서양조리 △제과제빵 △네일미용 △헤어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창업 아이템 등 총 8개 종목에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조리 분야(한국조리, 서양조리, 제과제빵)에서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와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 등 탁월한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우수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미용 분야에서는 특성화고 도제 교육을 통해 한층 향상된 실기 능력을 보여줬으며, 창의성과 산업현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헤어 & 메이크업으로 모델을 더욱 빛나게 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과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실기 경진대회는 가사 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대회”라며 “조리와 미용 분야가 K-한류의 중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직무 중심의
지난 10일 오후 9시 25분쯤 대구 달성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실 3층에서 불이 났다.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차 32대와 대원 91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불로 연구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