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5일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오천시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 김정하 오천시장 상인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상인회에서는 “최근 온누리상품권이 특별판매 할인과 사용처 확대 등으로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며, “시장 활력을 위해서 국민들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23일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기존 영업자 300여 명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의성군지부 주최로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3시간 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신효광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청송, 국민의힘, 사진)은 25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은 올해 8회째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혁신에 공적이 큰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신효광 위원장은 주민밀착형 의정활동 시행과 지역맞춤형 정책 제시 등을 통해 경북 지역의 농수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방자치 확대를 위한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광역의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차전지 선도도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포항시가 한국을 찾은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에게 우수한 이차전지 밸류체인 산업 역량을 소개했다. 시는 25일 스웨덴 배터리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현장을 방문해 배터리 기술 및 응용 분야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터리 사절단은 스웨덴 중요 국가전략산업인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스웨덴 에너지청과 무역투자대표부 주도로 방문 국가와의 산업협력과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지난 24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규약 표준안 활용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25일 동북아 6개국 광역 지방정부의 연합조직인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제14차 NEAR 고위급 실무위원회’에서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특별회원으로 가입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회의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중국 랴오닝성에서 개최됐으며,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왕리보 랴오닝성 부성장, 임병진 NEAR 사무총장, 키르기스스탄 추이주 지사, 몽골 옵스아이막 지사 등 6개국 39개 광역지방정부 국장급 대표 등 90여 명이 참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전시회가 오는 10월2~4일까지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2년 경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큰 호응을 얻어 천안, 밀양 등지에서도 개최됐으며, 올해 다시 경산에서 그 명성을 이어간다.
에코프로가 신사업에 진출하는 가족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유상증자에 약 60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지주사로서 책임 경영 차원에서 반도체와 이차전지 소재 등으로 신사업을 확대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에코프로, 최대주주로서 에코프로에이치엔 유상증자 적극 참여 에코프로 그룹의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25일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유상증자에 총 606억 원(예정 발행가액 기준)의 자금을 투입해 보통주 171만5695주를 확보한다고 공시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최대주주인 에코프로가 기본적으로 배정받는 신주 물량은 142만9746주인데, 기존주주에게 부여되는 초과 청약 한도 최고치(20%)까지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다. 에코프로는 가족사인 에코프로에이
대구한의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팀은 최근 이틀 동안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DHU 취업 점프업! 직무 탐사대!’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에게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형 직무를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전 취업역량강화를 목표로 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자신과 적합한 직무 탐색을 통해 희망 직무와 관련된 기업 매칭, 기업 분석 전략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보 수집 분석 △자신의 역량 경험을 스토리 구조화 해 이를 통해 맞춤형 직무 포트폴리오 작성하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재학생들이 구직 활동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취업 준비에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사업팀은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성공적인 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5일 경북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포항지식산업센터에서 ‘포항·경주권역 화학안전공동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과 경주 지역의 주요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 41개사와 지자체, 한국환경공단 등이 참석해 화학안전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안전 대책들을 논의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4월 구미권역(1권역)에서 첫 번째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구(3권역), 김천·칠곡·안동·영주(2권역), 경산·영천(4권역)을 거쳐 이번 포항·경주(5권역) 간담회를 끝으로 대구·경북권역의 화학안전공동체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 간담회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26건의 화학안전 개선안을 발굴해 본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대구대가 가을축제 기간인 24~25일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우수기업 초청 취업 페스타를 열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가을축제 분위기에 걸맞게 캠핑장 컨셉으로 13곳의 기업부스와 이벤트 부스 등을 마련하고 취업상담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영천, 성주, 고령 지역 우수기업 초청 멘토링이 진행됐다. 또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청년고용정책 안내 부스를 열어 정부정책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반도체기업이 참가하는 특화 박람회도 함께 열렸다. 반도체 특화 박람회에는 현직자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한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박람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룰렛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취업고민을 어려운 일이 아닌 즐거운 일로 받아들였으면 한다”면서 “또한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대학 축제의 장을 마련해 지역
경산시는 25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고물가와 고금리 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전기차 안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TF를 구성해 전문가, 유관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부 대책과 연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24일 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항해경과 관계기관 합동 화재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상방향 스프링클러, 질식소화포, 소방원 장구 등 화재 진압 장비 보급을 추진키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북구 죽장면 태산농원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사과산업 대전환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내 사과주산지 시장·군수, 관련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 사과산업 대전환 홍보영상 상영, 다축형 사과원 투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죽장면 상옥리 태산농원 서상욱 대표는 두 자녀와 함께 국내 최대인 15ha 규모의 다축형 평면과원을 운영하면서 다축형 사과재배 기술 확산과 청년 과수농업인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99회 총회가 26일 17개 시·도 교육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수성스퀘어 3층 피오니홀에서 개최된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에서 열리는 총회로, '보조금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으로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 방안 등을 비롯해 교육계가 당면한 여러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상정된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우선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유보통합 재정 및 인력확보 법제화 방안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학교현장 지원기능 강화 방안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및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관련된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 추진 상황 △교원능력개발평가 개편 방안 등 각종 교육정책 의제들에 대한 토의의 시간을 갖는다. 또 이번 총회에 상정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 요구 △계약업무 효율화를 위한 K-에듀파인 기능 개선 요구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요구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국고 확보 요구 △교육부 소관 국유재산 직권 용도폐지 철회, △사무국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6개 안건을 심의한다. 총회를 마친 다음날인 27일에는 시·도 교육감들이 지난 3일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해 국보·보물전을 참관하며 문화예술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은희 회장은 “전국 시·도 교육감님들을 모시고 제99회 총회를 대구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격변하고 있는 시대에 대한민국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에 창립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시·도 교육청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방교육자치의 확립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대정부와의 소통 협력 및 유관기관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다른 목사들도 소속이 다르다는 이유로 도외시할 것이 아니라 직접 말씀을 들어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2024 신천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25일 신천지 마산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20년간 교회를 시무해온 한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가 성경대로 기록된 예언의 말씀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에 감명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1월 울산과 부산에서 말씀대성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영남권 목회자와 신앙인들의 추가 개최 요청이 꾸준히 이어진 데 따라 이번 말씀대성회를 추가 개최하게 됐다.
한국지능정보원(이하 NIA)은 25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데이터‧AI 기반 사회현안해결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 NIA가 인공지능 전문기관을 선포하고 올해 3회째를 맞는 세미나로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회 현안을 발굴하고, 데이터‧AI 기반 해결 방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토론의 장으로 기획된 것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역대급 무더위를 몰고 온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관리 방안과 올해 물가 최대 화두였던 농산물 수급 및 가격 불안정 이슈에 대한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2개 분과별 주제 발표와 산‧학‧연 전문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민원기 NIA 경영전략자문회의 의장이 모든 토론의 좌장을 맡아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대응’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27일 양일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외됨 없는 달서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지난 2019년 2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인적안정망을 구축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현재 생활업종사자,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3개 동 2994명이 활동 중에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된 위기가구 발굴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은 2개 권역(월배권, 성서권)으로 나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아는 것이 힘' 강의를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또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환경교육도 실시해 일상 속 탄소중립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위기가구 적극 발굴하고 도와주는 지역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사회복무요원에 의한 성범죄 및 마약범죄, 사기 등 강력범죄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강대식 국회의원(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군(을))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국정감사 자료 ‘최근 5년간 사회복무요원 사건·사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04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범죄를 저질러 형사처분 등의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특히 성범죄, 마약범죄, 사기와 같은 강력범죄는 해마다 줄지 않고 늘어나는 추세이며, 강도 및 절도, 폭행 등의 중범죄도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동부경찰서는 현재 치안 여건을 정확히 진단하고 지역 치안 수요에 따른 맞춤형 예방 대응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9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5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장호식 경찰서장 주재로 기능별 과장, 지역경찰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범죄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범죄 예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진행됐다. 특히 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부터는 본회의에 앞서 각 기능별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사전 실무 회의인 ‘모두 회의’를 개최해 증가 추세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등 공동작업을 통해 지식 창출을 극대화했다. 장호식 경찰서장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경찰활동(Community Policing)을 통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정책을 펼쳐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