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제19회 DIMF의 마지막을 장식할 '제19회 DIMF 어워즈'를 오는 7월 7일(월)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레드카펫 포토 이벤트가 진행되며 축하공연과 폐막 선언, 리셉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DIMF 어워즈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대구에서 공연된 뮤지컬 작품과 제19회 DIMF 작품과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참여한 공연들을 망라해 올해는 총 3개 부문, 24개 상이 시상되며 특히 신인상 부문에서는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한 실력파 신예들이 후보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총 29편의 참여작 중 어떤 작품이 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의 인디뮤지션들을 위해 음원 유통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방 유일의 음원 유통사 에스이뮤직(대표. 김정열)은 글로벌 음원 유통사인 사운드리퍼블리카(대표. 노건식, 김태윤)와 2일 오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방 음원 유통사와 수도권 유통사 간의 협력이 이루어진 첫 사례로, 그동안 지방의 인디뮤지션들은 음원을 발매일에 맞춰 발매하는 것과 음원을 홍보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는데,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에스이뮤직이 가진 맞춤형 음원 발매 서비스와 사운드리퍼블리카가 가진 음원 피칭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지방 인디뮤지션들에게 큰 힘을 실어줄 예정으로 언론 PR과 해외 유통 홍보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26일 열리는 강용수 작가의 인문학 특강 ‘쇼펜하우어에게 배우는 현재의 행복’ 참가자를 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달성군립도서관이 운영하는 ‘달성인문대학 : 명사초청특강’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 참가비는 무료다. 특강 강사인 강용수 작가는 고려대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니체 철학 관련 연구로 대한철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 저서로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불안의 끝에서 쇼펜하우어, 절망의 끝에서 니체' 등이 있으며, 교육산업 베스트셀러 작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쇼펜하우어와 니체 철학을 바탕으로 삶의 불안과 허무를 넘어설 방법, 자기 긍정과 행복에 이르는 길을 탐색한다. 철학을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인문 강의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수강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특강은 인생을 철학적으로 성찰하며 행복의 방향을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일상 속 인문학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제19회 DIMF의 마지막을 장식할 '제19회 DIMF 어워즈'를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레드카펫 포토 이벤트가 진행되며 축하공연과 폐막 선언, 리셉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DIMF 어워즈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대구에서 공연된 뮤지컬 작품과 제19회 DIMF 작품과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참여한 공연들을 망라해 올해는 총 3개 부문, 24개 상이 시상되며 특히 신인상 부문에서는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한 실력파 신예들이 후보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총 29편의 참여작 중 어떤 작품이 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1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군위 화합 한마당 축제에서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내 혈관 숫자 알기 포토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포토존은 군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쉽게 인식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건강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을 진행했으며, 측정 후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토존에는 “혈압 체크하고, 건강한 나 인증샷 찰칵 ”이라는 문구와 함께 건강 관리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이배경으로 있어, 참여자들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윤영국 보건소장 “혈관 건강을 지키는 것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및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술그룹 동행이 주최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이 오는 9~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천읍 한천 도효자마당에서 개최된다. 동행 음악회는 매년 여름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개최돼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 및 소통의 장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도 한여름밤을 음악으로 채우는 지역 대표 음악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에 개최되는 ‘동행’은 지역주민과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이며 매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마카모디’는 청소년들이 특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 경제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행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월급 받는 아이들’ 프로그램은 ‘세금 내는 아이들’을 모티브로 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나라를 만들고, 직업을 정하고, 월급을 받고, 세금을 내고, 청약에 도전하는 실전형 경제 사회 체험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모의 경제 사회’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대만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간 대만 최대 간편결제 플랫폼인 PXPay Plus와 협력해 모바일 간편결제 페이백 행사(프로모션)를(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문예진흥원은 지난 3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TBCASoft, ICB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만 측과 협의해 이번 행사(프로모션)이 성사됐으며, 대구시 중구청 관광과와의 협력을 통해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지정 게시대 활용 가로 배너와 현수막 등 현장 홍보도 동시에 진행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정명훈, 예핌 브론프만을 비롯한 국내외 거장들이 무대부터 클래식 입문 공연까지 하반기 시즌 기획공연 라인업을 발표하며 클래식 전용홀로서의 위상을 이어간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 '명연주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고 견고한 클래식 거장들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으며, 오는 9월 20일에는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예핌 브론프만의 국내 첫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경기도는 2일 경기아트센터에서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 입학식을 열고 중장년이 다시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베이비부머 인턴캠프는 그간 청년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갭이어(gap year)’ 개념을 중장년에게 확장한 지역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갭이어란 학업이나 일을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진로 탐색, 교육, 인턴십,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도는 모집 인원 305명 가운데 지원동기와 삶의 전환 의지 등을 기준으로 최종 120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15주간 △생애전환 교육 △2박 3일 지역답사(파주, 강원 인제, 전북 남원, 경북 고령 중 1곳) △팀별 소규모 프로젝트 수행 등의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지역 프로젝트는 ‘런케이션(Learn+Vacation)’ 또는 워킹홀리데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이하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문학관(이하 ‘대구문학관’)과 함께 3일과 다음달 7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문학을 품은 오페라' 강연을 개최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하반기 기획 오페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창·제작한 '264, 그 한 개의 별'과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으로 선정된 (재)국립오페라단 제작의 '죽음의 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편의 오페라는 시와 소설을 매개로 한 작품이다. 우선, 김성재의 '264, 그 한 개의 별'은 ‘광야’, ‘황혼’, ‘청포도’, ‘교목’ 등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남긴 이육사의 삶과 문학적 업적을 다룬 오페라이다. 코른골트의 '죽음의 도시'는 19세기 상징주의를 이끈 벨기에의 시인이자 비평가, 소설가인 조르주 로덴바흐의 소설 ‘죽음의 도시 브뤼주’를 원작으로 한다. '시를 품은 오페라'는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신동엽문학상, 김삿갓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받은 이동순이 강의를 맡아, 이육사의 삶과 작품들을 함께 돌아본다. '소설을 품은 오페라'는 지난 2023년 조선일보,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2024년 제15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소설가 전지영이 길잡이가 되어 소설 ‘죽음의 도시 브뤼주’를 소개한다. 사진을 수록한 최초의 소설이자 벨기에 상징주의 문학의 걸작으로, 9월에 선보일 오페라 '죽음의 도시'의 원작 소설을 함께 살펴본다. 문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오페라의 소재가 되는 시와 소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모은다. 따라서 이번 특별 강연은 문학과 오페라를 잇는 연결고리를 형성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신규 관객을 발굴한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시와 소설이 종합예술인 오페라로 피어나 많은 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기를 바라고, [문학을 품은 오페라] 강연을 통해 공연 전 작품을 깊이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를 품은 오페라' 강연은 3일 오후 3시, '소설을 품은 오페라' 강연은 다음달
달서구와 월배·월배신시장 상인회는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2025년 월배·월배신시장 야시장’을 4~5일, 8월 29~30일까지, 오후 6~11시까지 총 4일간 월배·월배신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야시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다. 이번 행사에는 △버스킹 공연 △팝업스토어 운영 △체험 행사 △빙고 미션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점포들도 함께 참여해 팝업스토어와 어우러짐으로써 시장 전체가 하나의 축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월배‧월배신시장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약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이에 따라 달서구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특화 콘텐츠 개발,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마케팅, 야시장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거점형 관광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해 야시장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알차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여름밤의 추억을
대구 동구청은 오는 13일까지 숨은 맛집 발굴을 위한 ‘찾아줘 맛집!’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구 동구맛집 홈페이지(https://food.dong.daegu.kr) 이벤트 참여 페이지에서 알리고 싶은 숨은 맛집들을 추천하면 된다. 1인 5개소까지 추천 가능하며, 동구 맛집으로 지정된 음식점 및 프랜차이즈점은 제외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추천한 업소가 추후 동구 맛집으로 선정될 시에는 해당 업소를 추천한 대상자에게 추가 경품이 증정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숨겨진 맛집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라며, 동구 맛집에 대한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 공연 ‘미술관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5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는 실내악 연주단체 ‘CM퀸텟앙상블’이 무더운 여름날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미술관 라이브’는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매회 100명 이상의 시민들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감상하기 좋은 클래식 공연을 지역 예술단체 클랑 S 앙상블의 연주로 선보인다. 7월 여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듣기 쉬운 클래식 공연을 준비한 비원뮤직홀은 지역민에게 클래식 공연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풍성한 문화여가 생활을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클랑 S 앙상블 콘서트는 ‘우리가 사랑하는 그 음악’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공연을 선보이며, 유명한 클래식 곡들과 영화, 애니메이션 OST 등을 준비해 추억이 담긴 또는 한번쯤 설레여 봤을만한 사랑하는 음악으로 풍성하게 무대를 꾸렸다. 공연은 총 2개의 무대로 진행되며, 첫 번째 무대에서는 친숙한 클래식을 다룬다. 아름다운 선율로 유명한 드뷔시의 ‘달빛’을 시작으로 크레스트의 ‘오 샹젤리제’,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제2번’,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집’, 드보르작의 ‘현악 6중주 Op.48’,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3악장’등을 준비해 클래식 입문자들을 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미녀와 야수 OST인 ‘Be Our Guest’, 토이스토리 OST인 ‘You’ve got a friend in me’, 마녀배달부 키키 중 ‘바다가 보이는 마을’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로 유명한 ‘인생의 회전 목마’, 그리고 이웃집 토토로 OST와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영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유명한 곡들을 준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한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클랑 S 앙상블은 현악 6중주팀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각각 2명씩 있어 기존의 현악 4중주 구성에 비해 더욱 풍부한 소리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연주에는 비원뮤직홀 입주음악가 1기 출신이자 경산시향 단원, 계명대 등을 출강 중인 오수진과 서울과 대구, 경산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김찬영이 바이올린을 맡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출신이자 경산시향 단원인 조우태, 김량하가 비올라를 잡는다. 첼로에는 역시 한예종 출신이자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희수, 강정우가 출연한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2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https://www.dgs.go.kr/music)를 참고하거나 비원뮤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마다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제10기 학교 밖 역사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이화영 설치 개인전' Tangled, yet alive(뒤엉킨 채로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양호동 캠퍼스 갤러리에서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화영 작가는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내면의 탐구를 통해 바라보고, 삶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이번 작품에서 그러한 노력의 하나로 섬유의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물성을 활용해 인간 내면의 상처와 희망 사이 복합적인 감정을 시각화했다. 실을 잇고 엮어 탄생한 작품은 기존 전시 공간이 갖고 있는 맥락을 전환해, 관람자들이 공간 안에서 온전히 자신의 내면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도록 유도한다.
구미경찰서와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대경여관 4층 기억의 방 갤러리에서 특별 사진전 '도박에 빠진 우리들의 자화상'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 20점은 지난해 청소년들이 직접 AI 기술을 활용해 출품한 '청소년 도박 근절 공모전'의 수상작들로 구성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각 작품은 실제 사이버 도박에 빠진 또래들이 겪는 채무, 관계 단절, 심리적 붕괴 등 참혹한 폐해를 청소년 자신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AI가 그려낸 왜곡된 자아상과 고립된 모습은 기성세대의 경고를 넘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영천시는 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창작 활동 중인 17기 입주 작가 9인의 작품이 7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시안미술관 본관에서 전시된다고 밝혔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최근 새롭게 단장한 신라역사관과 신라미술관 그리고 개편작업 중인 월지관의 전시성과를 반영해 10년 만에 상설전시 종합도록 ‘신라의 역사와 문화’<사진>를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