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보건소는 겨울철 면역력 약화로 결핵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쉽게 간과될 수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국내 결핵 발생률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2024년 기준 환자 수가 약 1만8094명에 달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특히,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나 증상 악화가 있다면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결핵은 무증상 상태에서 건강검진으로 발견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1년에 한 번 흉부 X선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에 힘쓰고, 기침 시 소매로 가리기,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규칙적인 운동과 환기 생활화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검진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호흡기 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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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이상 콜록’ 결핵 의심…영주시보건소, 예방ㆍ조기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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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이상 콜록’ 결핵 의심…영주시보건소, 예방ㆍ조기발견 중요

권용성 기자 kyst4545@ksmnews.co.kr 입력 2025/01/06 18:43

↑↑ 영주 결핵검진으로 예방 홍보이미지

[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보건소는 겨울철 면역력 약화로 결핵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쉽게 간과될 수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국내 결핵 발생률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2024년 기준 환자 수가 약 1만8094명에 달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특히,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나 증상 악화가 있다면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결핵은 무증상 상태에서 건강검진으로 발견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1년에 한 번 흉부 X선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에 힘쓰고, 기침 시 소매로 가리기,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규칙적인 운동과 환기 생활화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검진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호흡기 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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