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4년 경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를 진행한다. 1997년도 첫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28회째를 맞고 있는 `경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사회변화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통계조사로서, 시민수요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에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표본으로 선정된 1032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조사항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건강, 주거와 교통, 교육, 소득 소비 등 12개 부문 공통 항목 42개와 김천시 특성 항목 7개 총 49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시에서는 통계조사 유경험자 위주로 조사요원을 선발하고, 조사 지침 사전 교육 시행 등 정확한 현장 조사 수행을 위한 준비 작업을 이미 마쳤으며, 선발된 조사요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 시행하여 응답자 편의에 맞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터넷 조사는 조사 기간 중 경상북도 사회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권영춘 정보기획과장은 “사회조사는 시민의 의식변화와 관심사를 파악해 그에 걸맞은 시정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조사이니만큼, 선정된 표본 가구들의 응답 하나하나가 아주 중요한 초석이 된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시고 성실한 응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경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 결과는 2025년 10월 중 최종 확정, 공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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