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시아태평양지역 청년합창단 연주회’가 오는 1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 원로음악가인 장영목이 예술 총감독이자 지휘를 맡고, 필리핀 출신 지휘자인 마크 안토니 카르피오가 객원 지휘를 맡아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 국가에서 온 33명의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청년합창단은 올해로 13주년을 맞으며, 2011년에 창단해 아태지역의 젊은 음악가들의 예술 활동과 문화적 경험을 위해 단원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첫 번째 무대는 예술 총감독이자 지휘자인 장영목이 작곡한 '평화와 희망'으로 문을 연다.
영일만 문화의 보고(寶庫)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9일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9월부터 (재)한빛문화유산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유물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로, 포항 관련 문화유산의 전수조사를 통해 향후 건립될 포항시립박물관의 전시 가용 자원과 유물 수집 방안 등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가 주최하고, 포항⋅POSCO불빛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 경상북도와 포항시, POSCO가 후원하는 제19회 포항⋅POSCO 불빛미술대전 공모작품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불빛미술대전은 2024년 7월 5일(금)부터 6일(토)까지 접수됐다. 그 결과 미술, 서예⋅문인화 부문에 전국 예술인들이 찾아와 총 424점이 접수됐다. 작품 심사는 7월 7일(일) 포항⋅POSCO 불빛미술대전 운영위원회에 의해 위촉된 심사위원 21명이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22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구미시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펫캉스'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반려산업 발전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시 반려동물 가구는 3만여 가구에 달한다. 전국 61개 반려동물용품 업체가 참여해 84개의 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13일 개막식에는 가수 VOS 박지헌과 구미대학교 천무 응원단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동물농장 아저씨로 유명한 이웅종 대표의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강연과 최승훈 반려동물구조협회장의 '생활 속 펫티켓' 토크콘서트를 통해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올바른 펫문화를 전파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무더운 여름의 문턱에서 삶의 활력이 될 오페라 공연을 깜짝 선물로 제공한다. 문예진흥원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7~8월 기획공연 50% 할인 프로모션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적용되는 3개 기획공연은 푸치니의 오페라 콘체르탄테 ‘일 트리티코’, 어린이·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화려한 춤의 향연을 선보이는 국립발레단 ‘돈키호테’이다. 또 공연 할인 프로모션과 더불어 기획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대구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청년예술단체는 다음달 15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국악을 기반으로 한 태평소(날라리)와 아쟁(쟁이)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연의 레파토리 ‘핫 썸머 퓨전국악콘서트’를 가진다. 이번 공연은 부산 MBC와 문화도시 네트워크에서 주최. 젊은 예술 날라리와 쟁이/문화예술 올타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여름날에 맞춰 시원하고, 화려한 선율과 음악으로 관객들과 함께 노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 글로벌 관광 서포터즈’가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24 대구 글로벌 관광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는 외국인의 시각으로 새로운 대구관광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약 2주 동안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개모집이 진행됐으며, 최종 10명 모집에 36개국, 96명이 지원해 약 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7일까지 5개 작품으로 대명공연거리에 위치한 소극장에서 전문 배우들이 아닌 일반시민들로 이뤄진 ‘제1회 댐동 일반인 연극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첫 번째 무대는 우전 소극장에서 극단 이음 ‘포장마차’를 시작으로 극단 아띠 ‘그녀들 인생(있)수다’, 극단 DCC ‘비둘기 연가’, 극단 모디 ‘시집 가는 날’, 극단 헤아람 ‘누에의 둥지’를 끝으로 모든 공연이 종료됐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해설이 있는 음악회 ‘Cinema with Music’을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수성구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수성아트피아와 (사)한국음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의 공동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로비음악회 시리즈 ‘세상의 모든 음악’, 순수예술 장르의 활성화를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지역 청년음악가 발굴·육성을 위한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 세 가지의 시리즈로 분화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그 중 ‘해설이 있는 음악회’ 는 순수예술 장르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획된 시리즈로 순수예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관객들이 음악을 더욱 쉽고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연주자들이 직접 곡에 대한 해석과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 ‘Cinema with Music’은 플루트 김민희, 바이올린 윤혜원, 비올라 박종영, 첼로 오국환, 피아노 정수현, 퍼커션 김보혜가 함께하며 관객들에게 음악의 아름다움과 영화의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고자 한다. 영화의 장면들과 어우러지는 연주들은 관객들에게 감성적이고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의 1부는 클래식의 거장들이 남긴 명곡들로 구성됐다. 먼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의 경쾌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음악회의 문을 연 후, 브람스의 깊은 감성을 보여주는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인터메조, 작품번호 118-2'와 헝가리 민속 춤곡인 차르다시 리듬을 느낄 수 있는 몬티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차르다시'를 선보인다. 이어서, 고베르의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로맨틱 소품',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작품번호 7'와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이 연주되며 각각의 악기가 섬세하고 화려하게 어우러져 청중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음악이 주를 이룬다. 엘튼 존의 '생명의 순환(라이온킹 OST)'으로 시작하여, 영화 타이타닉의 OST인 호너의 '내 마음은 그대로'와 설리반의 '내 주를 가까이'가 관객들에게 영화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어서 연주되는 히사이시 조의 '하늘을 나는 사람(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OST)'과 '바다가 보이는 마을(마녀 배달부 키키 OST)'는 그가 작곡한 애니메이션 음악 중에서도 특히 사랑받는 곡들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이어지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OST인 린마누엘 미란다의 '내가 얼마나 멀리 갈지(모아나 OST)'와 앨런 멩컨이 작곡한 '저 곳으로(인어공주 OST)', '저 바다 밑(인어공주 OST)'은 2부의 대미를 장식하며 밝고 희망찬 멜로디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부터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까지 다양한 취향이 어우러진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구미시는 지난 6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2024 구미 그림책잔치'를 열어 성황을 이루며 미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엄마 아빠의 손을 잡은 아이, 인근 시군에서 단체로 방문한 어린이독서회원, 어린 자녀를 데리고 본가를 방문한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다수의 작가를 초청했던 이전과는 달리 한 작가의 여러 작품을 공간에 맞춰 창의적으로 재현하고 놀이 공간으로 꾸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역 예술가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매월 1~2회 ‘클래식 ON’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10일 공연을 펼친 피아니스트 김동규는 2010년 이탈리아 산 마리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국내외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쳐 왔으며, 현재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낭만의 대가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2번, 3번을 연주한다.
울진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에서 연극 ‘스프레이’ 공연을 개최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공연으로 3D맵핑기술을 활용해 무대가 전개되며, 생동감 있는 연출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프레이’는 지난 2018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 초청작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이안 아츠 어워드’ 작품상과 연출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울진군민은 50% 할인된다. 온라인 예매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군청 통합예약시스템,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 진행되며, 방문 예매는 연호문화센터와 문화예술회관에서 24일 오전 10시부터 6월 25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별이 빛나는 포항’ 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2일(금)과 13일(토)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언덕을 넘어서 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이 빛나는 포항’은 포항 출신이거나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를 주목하는 포항문화재단의 레퍼토리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극단 은하’ 창단 60주년을 맞아 포항의 문화와 특히 연극 발전에 헌신한 김삼일 연출가를 주목하고자 본 공연을 마련하였다. 김삼일 연출가는 포항 연극계의 산증인으로 1963년 KBS포항방송국 성우로 입사한 이듬해 ‘극단 은하’를 창단하고, 1983년에는 전국 최초로 포항시립극단을 창단해 상임 연출을 맡았으며, 대경대학교 석좌 교수 등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대지의 딸들’, ‘별은 밤마다’ 등 지금까지 총 169편의 연극을 연출했으며, 1983년 한국연극예술상과 2004년 이해랑연극상 등을 수상한 포항 연극계의 진정한 ‘별’이자 한국 연극예술계에 족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는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년 수성아트피아와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재능 있는 대구·경북의 젊은 성악가를 선발해 유럽 유수 극장의 현지 정규 시즌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진출 오디션은 유럽 극장 시즌 오페라 데뷔 오디션과 오펀스튜디오 선발 오디션 두가지 방법으로 진행됏다. 선발방법은 1차 영상심사, 2차 현장심사로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대구·경북소재 음악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졌다. 접수는 지난 5월 16일 ~ 지난 6월 19일 약 한 달간 진행했으며 총 37명의 참가자가 지원했다.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인 사문진 나루터를 배경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파크 오페라 '사문진 – 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 제작 발표회를 오는 12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프라자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아노의 최초 유입지인 달성군은 피아노와 관련된 달성군의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풀어내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행사로 ‘달성 100대 피아노’가 있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사문진 야외공연장에서 10회에 걸쳐 개최돼 오고 있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에도 선정된 바 있는 달성군의 대표 행사 중 하나다. 군은 여기에 더해 피아노를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 ‘시민참여형 사문진-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소여 김태분(82) 여사의 수묵그림(水墨畵) 전시가 대구시 북구청 특별전시장에서 지난 6월17일부터 이번 달 17일까지 열리고 있다. 김씨는 교사 생활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화가에 입문해 다수의 그룹전과 전국공모전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그동안 소녀의 감성으로 자연을 품으며 느낀 에너지를 이미지로 조형화해 두번째 발표전을 연 것이다. 전시 서문글에는 '구름이 되어 어디로든 떠나고 싶다는 소녀 때의 마음이 아직도 그대로입니다'라고 밝힌다. 예술의 영원성이 마음에서 출발 된다는 점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가슴속에서 꺼낸 늘 상의 얘기는 '모든 일상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성경 말씀 속 한 문장 한 문장을 창작의 원동력으로 삼아 살아가는 작가다. 자연으로부터 창조주의 생명력과 우주 공간의 영원성을 상기해 자신의 작품에 녹여내는 감성에 묻혀 사는 신진 작가의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인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7월의 브런치 콘서트 ‘문학으로 만나다 Ⅰ - 셰익스피어&세르반테스’가 10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의 주제는 문학과 음악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 ‘한여름 밤의 꿈’, ‘로미오와 줄리엣’, 세르반테스의 작품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하는 ‘맨 오브 라만차’ 등 문학과 연결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생애는 유사점이 많지만 작품의 분위기는 전혀 다른 두 대문호의 작품을 음악으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7기 청년 예술가 비올리스트 전지윤 독주회가 다음달 9일 공간울림에서 개최된다. 올해 문예진흥원 7기 청년예술가로 선정된 전지윤은 2년 동안 그녀만의 전문적이고 성숙한 음악 세계를 지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독주회의 부제는 ‘낭만의 시대를 넘어서’로 비올리스트 전지윤은 낭만파 시대의 작품을 연주하며 끊임없는 곡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그녀만의 음악적 해석을 선사한다. 특히 영국 작곡가 Bowen, Coates의 숨겨진 비올라 소품곡을 연주하며 비올라의 서정적인 음색에 마치 바이올린 같은 세밀한 기교를 더한다. 전지윤은 “귀국 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예술가 7기로 활동하며 고전부터 현대 작곡가까지 작품의 폭을 넓혀 음악적 전문성과 대중적 감동을 모두 전할 수 있는 비올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다음달 4일 저녁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에서 발레극 ‘사랑에 미치다’ 공연을 개최한다. ‘사랑에 미치다’는 국립발레단, 루마니아 국립오페라 발레단 주역 무용수 윤전일을 중심으로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의 최고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감성발레극이다. 초연 이후 전회 전석 매진기록,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신승원, 국립현대무용단원 안남근, 댄싱9 출신 한선천 등이 출연해 세 가지 무용 장르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울진 군민은 50% 할인된다. 온라인 예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군청 통합예약시스템,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 진행되며, 방문 예매는 연호문화센터와 문화예술회관에서 17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문화예술회관(054-789-5454)으로 하면 된다.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6일 오후 5시 ‘오페라 아리아의 밤 시리즈 첫 번째 푸치니&도니제티’를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은 클래식 애호가들과 지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오페라 작곡가 시리즈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총 시리즈는 2개로, 오는 6일 개최될 ‘푸치니&도니제티’에 이어 20일 ‘베르디’까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리즈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오페라 아리아의 밤 ‘푸치니&도니제티’는 아름다운 감성과 이국적 형태를 작품에 담은 오페라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와 당대 많은 사랑을 받은 오페라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인기 오페라 속 아리아를 선별해 콘서트 공연으로 선보인다. 공연은 소프라노 김상은, 김민진, 테너 윤병길, 석정엽, 바리톤 이동환, 베이스 이재훈, 피아니스트 은빛나가 출연해 최고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3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https://www.dgs.go.kr/music)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053-663-36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