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24~29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전시실에서 2025년 전시공간 지원사업 ‘Focus in Suseong’의 일환으로 지역 미술단체 수성구미술가협회 전시 ‘2025 현대 미술의 현장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성구미술가협회의 ‘2025 현대 미술의 현장展’으로서 회화, 조각,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모여 작가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예술의 향연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여기에는 수성구미술가협회 100여 명의 회원 중 6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부대행사로 전시 오프닝은 24일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문화재단은 지난 7일 ‘마이 케이 페스타 인 경주’에서 예정됐던 헤이즈 공연이 음향 시스템 문제로 취소된 데 대해 관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재공연 일정을 다음달 12일로 확정했다. 다음달 12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리며 기존 예매자 전원에게는 동일 좌석 기준으로 우선 초대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알스노바종합예술단(단장 이항덕)은 6/21(금)일 저녁4시30분 포항 초곡장로교회에서, 포항을 표현한 고려 및 조선시대의 한시들을 소재로 가곡들을 창작하여, “한시, 포항을 노래하다.”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이 오는 2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대구-청두 자매도시 체결 10주년 기념 한중 우호 공연’에 참가한다. 시립국악단은 궁중음악, 거문고산조, 해금산조, 한국무용, 민요 등을 무대에 올리며 우리 전통 문화예술의 멋과 대구시립예술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돌아올 예정이다. 대구시는 중국 청두와 지난 2015년 9월 1일 자매결연 맺은 이래 산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구시립예술단과 청두 예술단의 교류 공연은 물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청두의 문화행사에 상호참가하고 한·중 수교 기념공연 및 전시를 공동 주최하는 등 문화교류가 활발했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달 16일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구막창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중순부터 활발한 홍보에 나선다.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대구막창 캠페인은 일본인 관광객 방한 요인 1위 ‘미식’을 주제로 하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지역특화 음식 캠페인이다. 지난해 대구막창 캠페인으로 관광 산업 발전 분야 ‘한국관광공사 표창’의 성과를 낸 대구에서는 올해도 명물거리 안지랑곱창골목의 31개 식당에서 일본인 관광객 대상 ‘대구막창 정식’ 한정 판매와 식사 후 받을 수 있는 쿠폰북(관내 체험·카페·소품샵 13개소 최대 20% 할인) 제공을 통해 대구 방문을 유도한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에서는 일본인 관광객의 캠페인 참여율 증가를 위해 6월 중순부터 티웨이 일본지역본부 협업 및 캠페인 참여자 대상 기념품 제공 이벤트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이 명작 오페라의 감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1일 푸치니의 ‘라 보엠’과 비제의 ‘카르멘’ 속 주요 아리아를 엄선해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개최된다. 겨울을 대표하는 명작 오페라 ‘라 보엠’은 이탈리아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의 작품으로 주인공인 미미와 로돌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에 아리아(Aria, 성악곡)를 더해 만든 오페라이다. 파리의 가난한 예술가 로돌포와 순수한 여인 미미는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지만, 가난과 질병으로 인해 갈라지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나, 미미는 병세가 악화되어 로돌포의 품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젊음의 열정과 비극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은 ‘뮤지엄×만나다’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기획전 ‘소월리, 풍요를 바라다’와 연계한 관람후기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포항뮤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공연은 포항시립교향악단의 경쾌한 ‘왈츠 2번’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후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올라 ‘망각’, ‘간발의 차이로’ 등을 연주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구미시는 청년 여성 100명이 모여 결혼, 육아, 취업, 여가 등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직접 설계하는 정책 활동이 진행 중이다. 구미시는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인구의 성비 불균형에 따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구 재구조화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 정책 수요자인 2030세대 여성 100인을 위촉해 '2030 여성 포럼'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2030 여성 포럼은 다양한 직업군, 결혼 여부, 관심 분야 등을 기준으로 5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공공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접목한 정책 워크숍을 통해 여성 삶의 질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2022년부터 다양한 접근성활성화 공연을 제공해 지역의 장애인 등 많은 관객이 공연과 문화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국립단체의 공모사업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국립극장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접근성활성화가 적용된 공연을 진행한다. 2025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의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최, 국립극장이 주관하는 무장애연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 공연이 19일 오후 7시 30분, 20일 오후 2시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 공연은 장애인 인권운동가 헬렌 켈러와 그녀의 가정교사였던 앤 설리번, 두 장애인의 이야기를 담은 국립극장의 제작 무장애 연극으로, 두 사람의 삶을 드넓은 사막에서 서로에게 의지해 몸을 식히며 살아가는 낙타에 비유해 서로의 불편한 점을 함께 극복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국립극장은 1950년 아시아 최초로 설립돼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역사와 함께하며 산하의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수많은 예술가와 함께 다수의 자체 제작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 작품 또한 2023-2024년 국립극장 레퍼토리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3년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연출가 이기쁨과 극작가 홍단비, 음향 분야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지미세르가 참여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국립극장, 영화의전당 등 전국 주요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고품격 공연을 그대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공연이다. 지난 3월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문화예술을 통한 위로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전석 1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공연은 장애인 관람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접근성 활성화를 제공한다. 점자 리플렛, 한글 자막 및 음성 해설이 제공되며 특히 수어 통역사가 연기자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수어 해설을 제공하는 그림자 해설 기법이 적용돼 있어 더욱 실감 나는 공연 해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공연 이후 하반기에도 9월에 접근성활성화 코믹오페라 '버섯개떡'과 함께 지난 4월 산불사태로 인해 취소된, 12월 접근성활성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등을 준비 중이다. 국립극장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는 전석 1천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부대행사인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의 공고가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은 지난 16일부터 대구사진비엔날레 홈페이지에 공고가 올라가고 양식을 다운로드해 지원할 수 있으며, 기존의 전시장을 벗어나 카페, 서점, 거리, 작업실 등 전시가 가능한 모든 공간에서 시민들이 쉽게 사진을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35주년을 맞이해 ‘다시 시민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주제 삼아 사진예술을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과 함께 대구사진비엔날레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더 다양한 전시 기획과 사진 비엔날레의 전국적 홍보를 위해 대구에 거주하는 작가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의 사진가로 그 영역을 넓혔고, 사진가뿐만 아니라 갤러리 대표, 큐레이터를 포함한 기획자로 범위를 확대해 모집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고물가 시대, 뮤지컬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고물가 시대, 뮤지컬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대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 DIMF 부스에서 열린 대표 부대행사 ‘만원의 행복’이 올해도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돈 만원에 DIMF 공식초청작을 관람할 수 있는 이 특별 이벤트는 매일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는 관객들로 현장이 북새통을 이뤘다. 해당 이벤트는 다음달 3일까지 평일 오후 6시~8시, 주말 오후 4시~6시 운영된다.
수성아트피아가 대표 문화예술 특강 프로그램 ‘로비톡톡’의 7월 명사로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 남경주를 초청, 지역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로비에서 ‘남경주와 함께 하는 뮤지컬의 세계’라는 주제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1984년 뮤지컬 ‘춘향전’으로 데뷔한 남경주 배우는 이후 ‘아가씨와 건달들’, ‘맘마미아!’, ‘시카고’, ‘위키드’, ‘넥스트 투 노멀’, ‘서편제’ 등 수많은 흥행작에서 주역을 맡으며 한국 뮤지컬의 부흥을 이끌어온 우리나라 뮤지컬계의 대표 배우다. 최근까지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이번 특강에서 오랜 시간 정상의 기량을 유지해 온 관록과 깊이를 바탕으로 뮤지컬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김천시는 지난 14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제4회 김천국제음악제(Pops, We love you)'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번 음악제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300여 명의 관객이 자리를 함께했다. 무대에는 이응광 바리톤을 비롯해 ‘고티에 에르방’, ‘그라찌아 풀리게뚜’, ‘이동신’, ‘김수’ 등 국내외 저명한 음악가들이 올라 퀸(Queen),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팝 명곡을 재해석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대구 남구의 트로트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가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특별참가작으로 오는 21~22일 양일간 대덕문화전당에서 공연한다. 대구 남구는 지난해부터 지역 예술인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창작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뮤지컬 2편을 제작해 지난해 ‘앞산겨울정원(앞산빨래터공원 내)’에서 가족 뮤지컬 ‘크리스마스 연대기’를 공연했고, ‘2025 앞산축제’에서 트로트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 하이라이트 공연을 했다. ‘내사랑 옥순씨’는 지역 대표 연출가, 작가와 작곡가의 새로운 작품으로, 누구나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친근한 트로트 음악에 담은 뮤지컬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의 문제인 ‘치매’를 소재로 가족의 사랑과 이웃의 정을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내 재미와 함께 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특별참가작으로 초청돼 21~22일 양일간 대덕문화전당에서 공연한다.
(재)달성문화재단은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 ‘깜빡도깨비야 같이 놀자’를 오는 28일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오후 1시와 4시에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놀이연극 ‘깜빡도깨비야 같이 놀자’는 도깨비에게 받은 엽전을 통해 부자가 된 덕이와, 엽전을 독차지하려는 욕심 많은 맹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창작 마당극이다. 전래동화 속 도깨비 캐릭터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중요성,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을 담고 있어 교육적 메시지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개최된 시리즈 첫 공연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관객 참여형 공연 방식으로 신선한 호응을 얻었으며, 두 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두 번째 공연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하망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점으로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개관 당일인 오는 28일에는 △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하망도서관 생일 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도서 대출 시 '행운의 뽑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lib.yeongju.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이외에도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는 △도서관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1주년을 축하해' △직접 도서관을 그려보는 '내가 그리는 하망도서관' △생일 파티 콘셉트로 조성된 포토존 '도서관 생일 파티에 초대합니다!' △하망도서관에게 보내는 편지 △대출 권수를 두 배로 확대하는 '생일 기념 듬북(Book) 드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선비인재양성과(054-639-4954)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하망도서관은 개관 이후 원도심권의 열린 지식.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하망도서관은 지난해 6월 28일 개관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약 6만 명, 대출 도서 3만 권을 기록하며, 원도심권의 지식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심리상담가 박상미 교수를 초청해 '6월 영주인성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강연의 주제는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으로,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과 타인의 말에 상처받지 않고 자존감을 높이는 심리적 회복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인간관계 속 갈등을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지혜를 전하며, 시민들의 감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미 교수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교수이자 심리상담 교육기관 '힐링캠퍼스 더공감' 학장으로 활동 중이며, EBS '박상미의 관계상담소', KBS '아침마당',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여러 방송과 강연을 통해 심리학 대중화에 기여 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등이 있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익사이팅 마담팀'의 다이어트 댄스 공연이 식전 무대로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띄울 예정이다.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연은 시민들의 감정 관리와 정서적 회복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상미 교수님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6월 마지막 주에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가족아카데미 - 부모교육'을 2회 운영한다. △6월 24일(화)에는 감정코칭 전문가 최성애 박사 △6월 28일에는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소장이 각각 강연자로 나선다. 영주시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 지난 14일 '정명훈 & KBS교향악단 with 선우예권'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거장 정명훈의 구미 첫 연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또한 이번 무대를 통해 구미에서 처음으로 협연을 선보여 클래식 애호가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1부에서는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인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가 연주됐다. 웅장하고 위엄 있는 도입부로 시작된 이 협주곡은 정교하게 짜인 오케스트라와 선우예권의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