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행 애플리케이션 ‘대구트립(DAEGU Trip)’이 ‘2024 아이어워즈’에서 스마트앱 관광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트립’은 △비주얼디자인, △UI(User Interface)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관광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평가위원들은 ‘대구트립’이 여행 앱으로서의 공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여행객이 우선하여 찾는 가격 경쟁력을 갖춰놓고, 지역 대표 축제, 항공사 및 철도 등 다양한 민·관 협력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공 앱으로써의 경쟁력과 지속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크리스마스 전야인 12월 24일 특별연주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낭만적인 음악을 선사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한 해 중 전 세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가장 기다리는 하루,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휘자 박인욱(전남대 교수)은 고전부터 현대음악,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을 소화하며, 2017년부터 카메라타 전남을 창단하여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은 선화예고 졸업 후, 스위스 취리히 국립음대에서 학사와 석사 그리고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우수 점수로 졸업했으며, 섬세하고 열정적인 연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훌륭한 테크닉과 음악에 대한 깊은 감정, 그리고 탁월한 음악적 색깔로 청중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 따뜻한 카리스마의 첼리스트 이호찬은 예원, 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 독일 함부르크 음대 대학원 과정 졸업 후 뤼벡 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2024년 한 해의 끝을 음악으로 채우는 따뜻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특별 기획공연 ‘송년음악회 아듀! 2024’ 공연을 오는 28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뮤지컬 무대의 히로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배우 ‘민경아’와 영화·드라마·방송·뮤지컬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 ‘박진주’를 초청해 ‘뮤지컬스’의 아름다운 앙상블과 팝스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다양한 뮤지컬 넘버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득한 송년음악회를 마련했다. 안정적인 실력과 독보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배우 민경아는 뮤지컬 ‘알라딘’ 중 ‘These palace walls’와 뮤지컬 ‘웃는 남자’ 중 ‘나무 위에 천사’ 등을 들려준다.
대구가톨릭대 프란치스코칼리지 이권효 교수가 출간한 ‘뉴스의 비유 왜곡’(354쪽, 북랩출판사)이 ‘2024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도서에 선정됐다. 이 도서는 매스미디어 뉴스에 자주 사용되는 비유 표현 중에서 뜻이 왜곡되었거나 성찰이 필요한 40가지 사례를 분석하고 정확한 의미를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2024년 세종도서에는 총류, 사회과학, 순수과학 등 10분야에 접수된 교양부문 5503종 중 427종이 선정됐다.
(재)경주문화재단은 한수원아트페스티벌 ‘초현실주의, 100년의 환상 ; 스코틀랜드 국립미술관 특별전’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해에서 오는 24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한수원아트페스티벌 ‘초현실주의 특별전’은 ‘초현실주의 선언’ 발표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특별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스코틀랜드 국립미술관 소장품으로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막스 에른스트, 호안 미로, 마르셀 뒤샹, 알베르토 자코메티 등 초현실주의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 100여 점을 선보인다. 초현실주의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 운동으로 예술의 영역을 넘어 현대사회에 중요한 자취를 남겼다. 초현실주의 예술가들은 인간정신의 심층을 탐구하고, 전통적인 미술기법을 탈피한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이들의 작품은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이 아닌 기이하면서도 친숙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로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2024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의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호락호LOCK하지 않은 도둑들’로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락킹 댄스 공연이며, 락킹 댄스는 스트릿 댄스의 한 장르로 익살스러움이 주가 되는 유쾌한 댄스 기법이다. 주인공 ‘상현’과 그를 괴롭히는 ‘그 녀석’ 사이에 일어나는 일, 결국 그 녀석에게 복수하기 위한 상현의 기상천외한 복수극을 댄스로 풀어낸 공연이다. 연말을 맞아 시원시원한 락킹 댄스와 함께 온 가족이 즐겁게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ABB기술을 활용한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예술작품들의 전시회 ‘꿈의 궤도(Trajectory of the Dreams)’를 20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펼친다. ‘문화와 ABB결합지원사업’은 ABB(AI,블록체인,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지역 예술 창작자의 창의성을 높이고,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연말 음악회, 무료입장, 스케줄러 증정, 룰렛을 돌려라 등 ‘매일매일 크리스마스(Everyday Christmas)’ 이벤트 실시한다. 매해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작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구미술관은 올해도 행복을 기원하는 6미터 높이의 트리를 설치하고, 연말연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대구미술관을 방문하면 ‘와엘 샤키’와 ‘권오봉’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와엘 샤키는 최근 영국 현대미술 잡지 ‘아트리뷰(ArtReview)’가 매해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미술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 중 6위에 오르며, 동시대 미술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작가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미시는 낙동강체육공원의 겨울철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해 1월 19일까지 스노우파크(눈썰매장)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노우파크는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을 겨울 스포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눈썰매 슬라이드와 20m×30m 규모의 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빙어 잡기 체험, 눈동산 놀이터, 회전튜브썰매, 북극곰 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쉼터, 푸드트럭 3곳, 의무실, 화장실 등도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의 선호도를 반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월드 아티스트 시리즈 세 번째로 ‘노부스 콰르텟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비원뮤직홀의 송년음악회이자 월드 아티스트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무대로, 한국을 대표하는 현악 앙상블 ‘노부스 콰르텟’이 출연한다. 비원뮤직홀은 지난 월드 아티스트 시리즈에서 한수진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백혜선 피아노 리사이틀’을 선보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그 열기를 이어받아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노부스 콰르텟은 하겐 콰르텟의 제1바이올리니스트 루카스 하겐으로부터 “놀라울 만큼 견고하고 균형 잡힌 연주를 한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는 한국의 최정상급 현악 앙상블로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노부스 콰르텟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된 팀이다.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결성한 이 단체는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의 구분이 없는 독특한 운영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결성 이후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르,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으며, 2012년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뮌헨 ARD 콩쿠르에서 2위를, 2014년 제11회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노부스 콰르텟의 국제적 위상은 최근 더욱 높아져, 2022·2023 시즌에는 영국 런던의 저명한 위그모어홀의 상주음악가로 선정됐으며, 한국인 음악가로서는 위그모어홀에 최다 초청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영천시의원, 문화예술분야 전문가와 용역사 등 2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문화예술회관 건축기획 및 타당성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에 있었던 1차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연구 성과 및 시민·전문가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문화예술회관의 건립규모와 운영방법, 도입시설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포항문화재단이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법정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인 시민문화거점사업 ‘삼세판’ 성과공유회를 지난 12일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개최했다. ‘우리가 쌓아온 희망의 조각들’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삼세판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을 맡아 시민 주도형 문화 사업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삼세판 거점 시민 활동가와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는 법정문화도시 5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이 만들어 갈 도시문화의 미래를 그리는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키즈클래식 시리즈 ‘동화로 만나는 클래식 : 피터와 늑대’ 를 오는 21일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수성키즈클래식은 수성아트피아가 기획하는 어린이 대상 클래식 공연 시리즈로 올해 총 일곱 번의 공연이 모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에프의 음악극 ‘피터와 늑대’를 플루트, 오보에, 호른, 바순, 클라리넷 등 따뜻한 음색의 목·금관악기 전문연주자가 연주한다. 이날 연주를 맡을 리에 목관5중주는 지역의 전문자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단체로서 각각 오리, 피터, 할아버지, 새, 늑대 등 극 중의 캐릭터를 묘사하며 아이들에게 각 악기의 음색을 표현하며 흥미를 유도한다. 또한 피아노와 드럼의 연주로 음량에도 풍성함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모두 알고 있는 모차르트의 명곡 ‘반짝반짝 작은별’과 연말 느낌을 더해줄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등 한 시간 동안의 프로그램으로 소극장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신일권 교수의 『포항 마을이야기』가 출간 되었다. “삶을 버리고 의를 취하거나 몸을 죽여 이름을 이루는 것은 군자의 일이다. 그러나 의는 삶을 버릴만함을 알고 곧 버리는 것과, 이름은 몸을 죽일만함을 알고 곧 죽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다. 오직 의와 이름이 귀하고 중함을 알지 못하면서도 능히 그 삶을 버리고 그 몸을 죽인 사람은 참으로 순수한 마음에서 나온 것이니 하늘이 주신 떳떳한 성품을 저버리지 않은 것이다.” - 충비갑련지비(忠婢甲連之碑) 중에서 - 이 책은 포항의 마을에 대한 유래, 연혁, 역사, 문화재, 지리, 자연환경 등을 심도 있게 탐구함으로써 ‘문화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포항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을 고취하여, 지역 주민과 독자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 대한 더 큰 애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목적에서 출간되었다.
울진군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진지부가 개최한 제12회 울진관광 및 평해단오제 사진 전국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16일 군청 접견실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의 숨’이 담긴 관광지와 울진군의 대표적 민속축제인 평해 단오제를 생생하게 담은 사진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1~31일까지 울진관광부문과 평해단오제부문으로 나눠 접수가 진행됐다. 이번에 개최된 공모전은 응모자 111명이 작품 446점을 제출했다. 울진관광 부문 금상에는 김정희 씨의 ‘처진소나무’, 은상에는 김홍자 씨의 ‘돌미역 말리기’와 이민우 씨의 ‘성류굴’, 동상에는 이다영님의 ‘미인송’, 이해림님의 ‘연호지 연꽃’, 조원상님의 ‘오징어건조’가 선정됐다.
구미시는 19~23일까지 5일간 구미코에서 구미아트페어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024년 제6회 구미아트페어'를 개최한다. 구미아트페어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미술 트렌드를 체험하며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Seeing, Enjoying, Collecting(보구, 즐기구, 소장하구)'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96개의 전시·체험 부스에서 1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아이들이 용돈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키즈 컬렉션'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해피 컬렉션 30만 원 전(展)'이 특별 코너로 마련된다. 또한, 시민들이 작가의 의도와 시선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1일 4회 도슨트 투어(작품 설명 프로그램)가 운영될 예정이다. 서현희 조직위원장은 "예술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도슨트 투어와 아이들이 용돈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코너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방문해 특별한 예술의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아트페어는 시민들이 예술적 안목을 넓히고, 작가들에게는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연주회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 Farewell Concert’가 오는 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 12명으로 결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의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부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어우러지는 캐럴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곡들로 이뤄진다.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지난 2013년 예술의 전당에서의 첫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기존의 정통 클래식은 물론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 비틀즈와 퀸의 명곡, 창작곡 등을 작곡가 ‘안성민’이 12 첼로 편성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대중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4 시즌오페라의 마지막 공연으로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을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21일 오후 3시 이틀에 걸쳐 공연한다.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펼치는 이번 공연 ‘라 보엠’은 ‘나비부인’, ‘토스카’와 함께 푸치니 3대 오페라로 꼽힌다. 프랑스 출신 작가 앙리 뮈르제의 원작소설 ‘보헤미안의 생활 정경’을 바탕으로 작사가 루이지 일리카, 주세페 자코사와 함께 각색해 만들어낸 걸작이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제11대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백진현을 필두로 유려한 곡들을 연주하고,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김인재가 이끄는 대구시립합창단의 목소리가 더해져 이번 공연을 풍성하게 꾸며지며, 표현진 연출가의 연출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오는 21일 드림홀에서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키즈클래식 '호두까기인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문화전당은 올해 ‘패밀리 페스타’란 타이틀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해 왔다. 가족뮤지컬 '피터팬', 매직드로잉 신드룸 넌버벌 '두들팝', 국악 가족 인형극 '연희도깨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채웠던 본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키즈클래식으로 장식하고자 한다.
(재)포항문화재단이 구룡포 마루광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삼삼하게 놀자구룡 미리크리스마스’ 행사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룡포에서 만나는 미리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마루광장에 소원을 적은 소원트리와 구룡포 야경을 빛으로 아름답게 장식한 반딧불이 로드를 함께 연출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또한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던 250만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댄스대회&랜덤댄스와 크리스마스 버스킹,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스노우볼 오너먼트 만들기 ▲크리스마스 캔들만들기 ▲크리스마스 양말목 리스 만들기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크리스마스 비누 만들기 ▲커피콩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 종료 전 재료가 모두 소진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