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지난 24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5 전국 미즈 시니어 모델대회 본선 무대를 열고,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대회에는 45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 전국 공모를 통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0여 명이 본선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무대를 선보였다.무대는 1부 청바지와 흰 티셔츠, 2부는 여성은 한복 또는 드레스, 남성은 정장을 착용해 워킹과 스피치, 표정, 자세를 중심으로 실력을 겨뤘다.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 결과, 최종 수상자는 △진 △선 △미를 포함해 △구미시장상 △스타상 △인기상 △우정상 △포토제닉상 △베스트드레스상(미즈 시니어부문)까지 총 10명이 선정됐다. 상금은 진 100만원, 선 50만원, 미 3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신경은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히 설 수 있는 무대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했다.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즈 시니어세대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기반으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고령화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문화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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