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이하 계명대)는 7월 5~9일까지 5일간 미국, 캐나다, 일본, 브라질, 필리핀 등 대학생들의 태권 축제의 장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막을 올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해외 56개국에서 339명, 국내 398명 등 737명의 선수 및 코치진들이 참가 신청을 했고, 1800여 명 이상의 선수, 스텝, 가족 등이 참가하였으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인증, 세계태권도연맹(WT)이 승인한 대회로 글로벌 스포츠이벤트로서 첫 대회임에도 수준 높은 국제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일 첫째 날 겨루기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에 엘리트 선수를 비롯한 클럽팀들도 참가해 각국을 대표하는 태권도인들이 품새, 겨루기 등의 종목으로 태권도를 매개로 국경을 뛰어넘는 다양한 문화를 함께 교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천시는 오는 8~12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024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와 한국 중ㆍ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공동 주최하며, 김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151개 중·고등학교에서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 각각 10개 체급별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1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김천시에 몰려들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계명대가 오는 5~9일까지 5일간 ‘대구2024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은 올림픽 랭킹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GI 등급 대회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인증하고 세계태권도연맹이 승인했다. 특히 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로 통합되면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의 명맥을 이어가는 유일한 대회다.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미국,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인도, 중국, 일본, 네팔, 브라질 등 약 56개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단 및 지도자들과 700명 이상의 국내외 선수단 가족과 관계자들이 모여 태권도를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교류를 나누는 K-태권도 국제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2024 TBC배 파워풀 전국사격대회’가 4~7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TBC에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사격연맹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주관하며 대구광역시에서 후원하는 ‘2024 TBC배 파워풀 전국사격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와 일반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선수 부문 3개 종목과 일반 부문 2개 종목으로 나눠 뜨겁게 경쟁을 펼친다.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전문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경기 종목은 산탄총 3개 종목(트랩, 스키트, 아메리칸 트랩)으로, 본 대회 하루 전인 4일 공식 훈련이 시작되고, 5~7일까지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된다. 대구·경북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 부문은 스크린 사격, 전투체험(서바이벌) 사격 2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며, 더불어 사격대회를 찾은 관람객들도 현장 신청을 통해 무료로 스크린 사격 체험이 가능하다. 대회기간 동안(7월 5~7일) 대구국제사격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사격 뿐만 아니라 잔디광장에 준비된 테라리움 원데이클래스, DIY만들기, 전술총기 체험전 등의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버블, 마술, 풍선 등 찾아가는 거리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가 전문사격인과 일반시민이 함께 사격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그 저변을 넓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대구가 사격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10일 강원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리뉴얼한 스틸야드 스카이박스를 공개했다. 이는 포스코의 지원으로 기존 스카이박스의 내부 시설이 전반적으로 개선돼 새로운 스카이박스로 탄생했다. 먼저, 전면의 통창을 폴딩 도어로 교체해 개방감과 현장감을 살렸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좌석 일체를 교체하고 테이블을 설치했다. 스카이박스 내 화장실 또한 리모델링해 쾌적한 환경을 더했다. 수용인원은 최대 13명까지로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 함께 최고(最古)의 경기장에서 최고(最高)의 시설을 누릴 수 있다. 가격은 1,495,000원으로 스카이박스 구매자에겐 전용 다과 서비스와 VIP 주차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멤버십 선예매 5일 오후 6시, 일반 예매 6일 오후 6시에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포항스틸러스가 ‘K리그2 영플레이어’ 안재준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안재준은 2020년 울산 HD 입단, 체코 1부리그 FK 믈라다 볼레슬라프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FK 두클라 프라하로 재임대돼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21년 부천FC를 통해 K리그로 돌아온 안재준은 2023년까지 64경기에 출전해 15골 6도움을 기록했다. 빼어난 활약으로 2023년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 안재준은 U-23 대표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WAFF U-23 챔피언십 우승에 공헌했다. 185cm, 83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 활동량, 골 결정력을 두루 갖췄다. 중앙뿐 아니라 측면도 소화 가능한 전천후 공격수 안재준의 합류로 포항스틸러스의 공격력이 폭발할 전망이다. 안재준은 “K리그1과 ACLE라는 무대가 처음이라 설렌다. 대표팀에서 발을 맞춰 본 선수들이 있어 적응이 어렵진 않을 것”이라며 “박태하 감독님께서 추구하는 스타일을 빠르게 따라가 어떻게든 득점에 가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스틸야드의 열정적인 팬분들 앞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헌신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는 3일부터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구미대교 하단)에서 '해양레저스포츠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2020~2021년 국비 보조 사업, 2022~2024년 도비(전환) 보조 사업으로 선정돼 매년 운영되고 있다.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안전체험, 수상레포츠종목 체험을 제공해 왔으며, 지난 2023년에는 생존수영교육도 새롭게 도입해 7~8월 1013명의 시민이 이용했다.
대구광역시체육회(회장 박영기) 대구시청 자전거팀은 지난 6월 22~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사이클경기장 등에서 열린 2024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및 세계사이클연맹(UCI)에 등록돼 있는 내셔널 트랙 & 도로 챔피온쉽에서 여자일반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체육대회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국내 1등급 대회인 2024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는 15세이하부, 18세이하부, 일반부에서 117팀, 535명이 참가했다.
대구 북구청 볼링팀 강명진 선수가 국가대표 주전 평가전에서 최종 2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제27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및 제6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대구 북구청 볼링팀 강명진 선수는 지난 6월27일까지 천안JK레인즈 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년 볼링 국가대표 주전 선수 평가전에서 48게임 누적 1만909점, 평균 227.3점을 기록해 참가 국가대표 주전 선수 8명 중 최종 2위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23~25일까지 전북 순창군 국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3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에서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 검도부는 남자 단체전 저학년부,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대학교 검도부는 남자 단체전 저학년부 우승, 남자 저학년부 개인전 우승, 남자 저학년부 개인전 3위, 여자 단체전 우승, 여자 단체전 준우승, 여자 개인전 3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개인전에서 이수창 선수는 충북대 성민재 선수를 상대로 준결승에서 1:0 승, 결승에서는 대구대 배성진 선수를 1: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 저학년 개인전에 출전한 박지훈 선수는 8강에서 용인대 박은요 선수를 상대를 1:0으로 제압하고, 위덕대 이범수 선수와 준결승에서 2:0으로 패하며 아쉽게 3위에 그쳤다. 다음날 이어 열린 여자 개인전에서 신동아 선수는 8강에서 같은 팀 박정민 선수에게 2:0 승리하고, 4강에서 유원대 공수빈 선수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며 3위에 올랐으며, 백다솜 선수는 8강에서 유원대 최주재 선수를 상대로 연장전에서 손목 한판으로 승리하고, 용인대 김은빈 선수에게 4강에서 패하며 3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에서는 경북대 A팀(신동아, 백다솜, 김서윤)과 B팀(남지윤, 박정민, 임다혜, 이예림)이 동시 결승에 올라 준결승에서 용인대 A팀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온 B팀을 4:1로 제압하며 경북대 A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왕좌에 올랐다. 남자 단체전 저학년부(이수창, 정해윤, 문태훈, 박지훈, 이선우, 하유종)에서는 1회전 위덕대를 상대로 가볍게 2:0 승, 8강에서 우석대를 상대로 승, 준결승은 대전대를 상대해서 3: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온 용인대를 만나 4:1이라는 큰 점수 차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수창 선수는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정희 감독은 여자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김천상무가 대구를 꺾으며 K리그1 통산 첫 3연승과 최다 승점을 경신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이하 대구)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R 경기에서 최기윤의 두 경기 연속골과 박상혁의 ‘데뷔전 데뷔골’에 힘입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빗줄기 속 디제잉 공연 등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으며 결과와 ‘팬심’을 모두 잡았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이 꼈다. 백포는 박대원, 김민덕,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중원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첫 선발로 나선 김봉수를 필두로 서민우와 이동경이 선발로 나섰다. 전방은 김대원, 유강현, 모재현이 선발 출장하여 대구의 골문을 노렸다. 선두 경쟁 지속과 K리그1 통산 첫 3연승을 위한 정정용 감독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광주 달빛동맹 스포츠관광 교류행사 ‘달빛시리즈’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주 달빛관광 교류 활성화 및 스포츠 관람 &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삼성라이온즈와 기아타이거즈 구단의 협조를 통해 2일에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오는 16일에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상호 교차 개최된다. ‘달빛시리즈’ 행사에서는 스페셜 시구·시타, 대구-광주 공동 홍보부스 운영, 관광홍보영상 송출, 현장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스포츠 관람, 여행 등을 통한 양 도시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의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7월 2일(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스페셜 시구·시타 이벤트로 기아타이거즈 마스코트 ‘호걸이’와 대구시 캐릭터 ‘도달쑤’가 시구·시타를 진행하고, 대구와 광주의 주요관광명소 홍보물과 달빛시리즈 홍보기념품(쿨스카프) 배포, 광주 홍보 포토존,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대구시체육회는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우리시 소속 선수 6명, 출신 선수 5명 총 1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오성고를 졸업한 국가대표팀 간판 선수인 구본길은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속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으며, 올림픽 대표팀에 새로이 합류한 신예 도경동 선수 역시 오성고 졸업생으로 대구시청 펜싱팀을 거쳐 현재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중이다. 구본길·도경동 선수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고등학교 선·후배 동반 금메달 획득이라는 기록에 도전한다.
포항스틸러스가 지난달 30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에 2대 1로 승리했다.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작부터 열정을 보여준 포항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홍윤상의 골로 초반 기세를 잡았다. 이어서 전반 16분 울산 김기희 핸드볼 파울로 포항이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를 이호재가 골로 연결시켜 경기는 2대 0을 기록했다. 다급해진 울산은 맹렬한 공격을 이어갔고 전반 24분 울산 고승범의 프리킥골로 2대 1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을 시작하며 울산은 강윤구, 강민우가 나가고 엄원상, 보야니치가 투입됐다. 포항은 김인성, 한찬희가 나가고 정재희, 어정원이 투입됐다.
상주시는 지난달 28~30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탁구·라지볼 동호인 선수와 임원 1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명실상주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상주시탁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라지볼 경북오픈부와 전국오픈부, 일반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선수와 임원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소속 단체와 고장의 명예를 더욱 빛냈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를 치른다. 포항스틸러스는 K리그1 개막전에서 울산과 만나 0-1로 패한 이후로 올해 홈 팬들 앞에서 치르는 첫 동해안 더비인 만큼 설욕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앞선 원정 2연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4점을 안고 돌아온 포항스틸러스는 18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허용준의 선제골과 이호재의 멀티골로 상대를 압도했다. 19라운드 전북 원정에서는 상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3분 뒤 오베르단이 동점골을 넣으며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최근 홈경기였던 19일 코리아컵에서 8강에 진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포항스틸러스는 리그에서도 홈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COLLEX(컬렉스)에서 DIY 유니폼 액자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포항스틸러스 패턴이 들어간 유니크한 유니폼 액자를 프리오더로 만나볼 수 있다. MD스토어에선 신상품 머그컵과 텀블러를 출시했다. 또한 동해안 더비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과 다트이벤트, 팬사인회, 포토이즘이 준비돼 있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항스틸러스가 초등학생 대상 축구클리닉을 실시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25일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스틸러스 임경훈 유소년 디렉터, U15 정준형 코치와 이동협, 김정현, 박형우, 이규백 선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포항스틸러스와 축구를 사랑하는 초등학생 50명의 일일 선생님이 됐다. 선수단과 학생들은 인사를 나눈 후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구역 별로 프로그램을 나눠 패스, 드리블 등 축구의 기본기를 배웠다. 실내체육관이었지만 선수들과 학생들의 얼굴엔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마지막으로 선수들과 학생들로 팀을 나눠 ‘4vs50’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이동협은 “목이 쉴 정도로 학생들과 열심히 뛰어놀았다. 오기 전엔 ‘살살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며 “지난 수업 때보다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된 거 같아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고 행사 소감을 남겼다.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은 지난해 11월에 시작해 벌써 6회차를 맞이했다. 지난달 30일에도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강현제, 윤석주, 이동협, 김동민 선수가 학생들을 만났다. 앞으로도 월 1~2회 지역 아동 대상 축구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스틸야드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포항스틸러스가 신인 골키퍼 권능을 영입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유망주 골키퍼 권능과 손을 잡았다. 2005년생 권능은 올해 초 보인고를 졸업하고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하게 됐다. 그는 188cm, 79kg의 준수한 신체조건에 빠른 반응, 센스를 겸비한 재원이다. 또한, 빌드업에 능하며 페널티킥 선방에도 강점이 있다. 권능의 합류로 포항스틸러스의 뒷문이 더욱 든든해질 전망이다. 권능은 고등학교 시절 대통령금배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승부차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일찌감치 해외 구단 포함 여러 구단에서 그의 능력을 눈 여겨봤다. 현재 리그 최소 실점을 달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에서 훌륭한 동료들과 경쟁하며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권능은 “중학교 시절 챔피언십 결승전을 스틸야드에서 했는데 뛰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었다. 이제는 포항스틸러스의 일원이 됐으니 스틸야드에서 데뷔를 하고 싶다”며 “롤 모델인 황인재 선수처럼 잘해서 포항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체육회와 대구교육대학교는 체육교육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역스포츠 발전 및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체육교육발전의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 상호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첫째,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 역량 개발 운영. 둘째, 체육 프로그램 협력 개발·보급 및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셋째 교육 및 세미나 공동개최, 학술정보 및 출판물 등 정보자료의 공유. 넷째, 체육교육 관련 연구 및 연수사업 공동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외에도 대구시체육회와 대구교대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 체육시설 활성화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체육분야 선도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 할 예정이다.
김천상무가 홈에서 대전에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5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R 경기에서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호국보훈 홈경기를 맞아 식전 행사로 참전영웅 11명(6.25 국가유공자회 김천시지회원)과 율빛유치원생이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맡았다. 이어 대형 태극기 세리머니와 국민의례 후 참전영웅에게 꽃다발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대전을 상대했다.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박수일, 김봉수, 김민덕, 박승욱으로 백포를 구성했다. 중원에는 김동현, 서민우, 이동경이 위치했고, 전방에는 김대원, 유강현, 모재현이 선발로 나섰다. ▷아쉬운 헤더 슈팅, 전반전 무득점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