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4일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2025 상상주도 상주 전국 e스포츠대회’를 성황리 열었다.상주시e스포츠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된 ‘상주곶감배 e스포츠대회’에서 ‘상상주도 상주 전국 e스포츠대회’로 명칭과 규모를 확대한 첫 대회이다.특히 PC-리그오브레전드, FC온라인, 스타크래프트, 모바일-브롤스타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5개 종목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230명의 참가자들이 펼치는 열띤 본선 경기는 대회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부대행사가 마련돼 현장을 찾은 다양한 세대의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김종형 상주시e스포츠협회장은 “대회가 거듭될수록 참여자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상상주도 상주 전국 e스포츠대회’가 세대간 소통의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상주가 e스포츠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의미있는 대회였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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