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전국소체’) 육상에서 대구선수단은 금 4개, 은 3개 동 3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육상경기는 지난 17~18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사전경기로 펼쳐졌다. 대구유가초등학교 6학년 임예서 선수는 초등 여자부 개인 100m, 200m와 단체 400m 계주에서 3관왕에 오르며, 육상 초등부 최우수선수(MVP)의 쾌거를 이뤘다.
상주시는 지난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상주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제27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가 성황리 진행된다. 한국실업볼링연맹이 주최하고 상주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팀 소속 280여 명의 볼링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명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19일과 20일 연습경기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는 남녀 개인전, 2인전, 3인전이 각각 열리고 24일부터 25일까지는 5인조 경기와 마스터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앞 ‘President’s Park’에서 열린 '제72주년 한미 동맹 태권도 페스티벌(72nd Korea-USA Alliance Taekwondo Festival)’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산시 선수단은 22~23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7회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경산시장애인체육회’라는 슬로건으로 12개 종목, 160명(선수 92, 임원 27, 보호자 41)이 출전한다.
영양군은 지난 17일 군민회관에서 제44회 도지사기유도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유도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8개팀 총 51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선수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생활체육부), 개인전은 선수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클럽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구성되며 체급에따라 3분 또는 4분단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회 전날인 16일 군민회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전 2차 및 최종선발대회가 열렸으며, 11개 팀 1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남고부 9체급 여고부 9체급 등 18명이 선발됐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17~18일 울산시 울주군 봉화산 일원에서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는 산악운동 활성화와 저변확대, 그리고 우수 산악인 발굴과 지도자 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울산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울산시, 대한체육회, 울주군, 울산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콜핑이 협찬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상주시는 지난 18일 낙동강 경천섬 일원에서 산악 동호인과 관광객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전국 상주경천섬 MRF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주시산악연맹이 주최, 주관한 이번 경천섬 MRF 걷기대회는 경천섬 야외음악당을 출발해 비봉산, 학전망대를 거쳐 다시 경천섬으로 돌아오는 9km 구간의 약 3시간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낙동강 제1경인 아름다운 경천섬 주위를 산길(Mountain), 강길(River), 들길(Field)을 따라 걸으며 경치를 만끽할 수 있어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끌었다.
대구 북구청 볼링팀 최정우 선수가 지난 8~13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볼트피아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5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발휘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4천만원 준우승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는 인카금융서비스가 주최하고 한국프로볼링협회가 주관한 국제오픈 메이저 대회로, 총상금 3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수준 상금이 걸린 대회였다. 이에 걸맞게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정우 선수는 본선 및 준준결승 라운드에서 일관된 집중력과 정확한 투구로 420명의 본선 진출자 중 상위 20명만이 오를 수 있는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전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최종 1위를 차지해 결승전에 자동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미국PBA 소속 세계적인 선수 앤서니 사이먼센과의 3위 결정전을 승리하고 올라온 김해시 체육회 소속 서정민 선수와 맞붙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매치플레이(1대1 토너먼트)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최정우 선수는 초반 프레임에서 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클러치 상황(경기의 승패가 달린 결정적인 순간)에서 스트라이크 라인을 유지하지 못하고 오픈 프레임을 기록한 반면, 상대 서정민 선수는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연속 스트라이크로 역전에 성공하며 최정우 선수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전 경기 내내 안정적인 라인 메이킹(볼이 핀을 향해 가장 효과적으로 가는 경로 설정)과 하이스코어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국제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이뤄낸 최정우 선수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올 한 해 동안 꾸준한 노력과 투혼으로 북구청의 위상을 높여준 모든 선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선수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 볼링팀은 올 상반기에도 국내외 주요 대회
경산시는 지난 9~12일까지 4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각 종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대구 북구청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 첫걸음 교실(1기)’을 동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연계해 12일부터 운영한다. 올해는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하며, 1기 교육은 침산1동, 침산3동, 검단동, 무태조야동, 관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지난 4월 동별 15명 총 75명을 선정했고, 1기 교육은 5~7월까지 총 12주간 주 1회(2시간)씩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파크골프 장비도 무상 대여된다. 이번 교육은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이론부터 실전 라운딩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기본 자세, 스윙 방법, 경기규칙 등을 배우고 실제 필드 경험도 쌓을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파크골프 첫걸음 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쉽게 파크골프를 접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은 지난 8~11일까지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7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3위를 각각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2025년도 전문 선수로 등록된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중학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여자일반부에는 전국 10개 팀에서 총 3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경주시청 여자검도팀 선수 6명이 이번 대회 출전했다. 대회 2일 차에 열린 여자일반부
경산시 선수단은 지난 9~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에 ‘시민중심 경산체육 스포츠도시 행복경산’ 슬로건으로 30개 종목, 약 918명(임원 273, 선수 645)이 출전했다.
상주시 중동면체육회는 지난 8일 중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면민과 출향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중동면민화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면민화합 체육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중동나루패의 풍물 공연을 담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체육대회, 2부 노래자랑과 경로잔치로 진행됐다. 1부 체육대회에서는 13개 마을별 7개 팀을 나눠 고무신 날리기, 제기차기, 투호경기, 운동장 1바퀴 4종목의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2부 노래자랑과 경로잔치에서는 고된 영농활동으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다 함께 화합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0일간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 '2025 대한민국·키르기스스탄 레슬링 국가대표 합동훈련과 친선대회'를 실시한다.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레슬링협회, 상주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레슬링 강국인 키르기스스탄 남자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 선수단, 몽골 여자 자유형 선수단
김천시는 지난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 성화를 밝히며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22개 시군 선수단의 뜨거운 열전이 될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며,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30개 종목 1만2천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해 이달 9~12일까지 김천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건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천시립국악단 대북타고와 국가무형문화재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의 합동공연으로 그 서막이 올랐음을 알렸고, 산불 피해 지역 위로 및 희망의 메시지 전달 영상 상영, 도민체전 최초 디제잉과 함께하는 특별한 방식의 선수단 입장이 있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8일 대구이룸고등학교에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대구광역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대구시 강은희 교육감, 대구시의회 이재화 부의장,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이대영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학생·교사·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전국대회를 앞둔 선수단을 격려하고 힘을 보탰다. 오는 13~16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대구시는 총 13개 종목에 174명(선수 82명, 임원 및 관계자 9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참가 종목은 육상, 수영, 보치아, 탁구 등 13개 종목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학생 선수들이 그간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상주국제승마장은 지난 2~5일까지 4일간 한국학생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춘계 전국학생승마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한국학생승마협회는 매년 춘계, 추계 전국학생승마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소년 승마 인구의 저변확대와 미래 승마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학생 승마선수 300여 명이 참가해 장애물, 마장마술 등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자기 고장과 학교의 명예를 빛냈다.
상주시 화북면은 지난 2일 화북중학교 운동장에서 화북면민, 출향인, 지역 내 기관단체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화북면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화북면행정복지센터와 기관단체에서 주관·주최했으며, 오월의 맑고 청명한 하늘과 펄럭이는 만국기 아래에서 면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의 자리가 됐다. 이날 1부 체육대회는 어르신 공굴리기 등 4개 종목으로 마을별로 단합된 기량을 겨뤘으며, 2부로 이어진 공연과 노래자랑은 영농으로 지친 면민들의 피로를 한 번에 날려버리는 흥겨운 분위기로 이어졌다.
대구 북구청 볼링팀 강명진 선수가 지난달 22~26일까지 싱가포르 소닉볼(Sonic Bowl @ SAFRA Yishun)에서 개최된 ‘제3회 소닉 인터내셔널 클래식 2025 볼링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최종 3위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싱가포르볼링연맹과 아시아볼링연맹(ABF), 세계볼링연맹이 공동 승인한 국제적 권위의 볼링대회로, 세계 12개국의 우수 선수들이 참가해 예선 18게임을 거쳐 상위 48명이 준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명진 선수는 준결승 1, 2라운드 총 12게임에서 탁월한 집중력으로 평균 238.5점을 기록하며 상위 4명 안에 들어 최종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 매치플레이에서 싱가포르 선수 Darren Au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아주 근소한 차이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같은 팀 소속 오병준 선수는 최종 6위, 석진환 선수 12위, 최정우 선수 20위, 박경록 선수 36위를 기록하며 북구청 볼링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대구 북구를 빛낸 볼링팀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북구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상반기 대구 북구청 볼링팀은 지난 2월 개최된 2025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으며,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번 소닉 인터내셔널 클래식에서의 우수한 성적까지 더해져 국내외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명실상부
중국 우장에서 열린 ‘2025 IFSC 스포츠클라이밍 우장 리드·스피드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가 리드 부문에서 공동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정지민 선수가 스피드 부문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리드 종목에서 영국의 에린(MCNEICE Erin) 선수와 한국의 서채현 선수가 예선과 준결승에서 모든 루트를 완등하며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모두 완등에 실패했지만, 홀드 41까지 도달에 성공했다. 이 경우 결승 루트에서 등반 시간이 금메달 결정 기준이 되는데, 두 선수 모두 4분 26초라는 동일한 기록을 세워 결국 공동으로 금메달을 수상하게 됐다. 서채현 선수는 이로써 다섯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