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지난 18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앞 ‘President’s Park’에서 열린 `제72주년 한미 동맹 태권도 페스티벌(72nd Korea-USA Alliance Taekwondo Festival)’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기원 VA-DC 지부 주최로 개최된 축제에서 미국 태권도 가족 2천여 명이 참가해 `태극 1장`을 단체로 시연하는 등 태권도를 통해 하나 된 모습주며 갈채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태권도를 통해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양국 간의 친선 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축제에 참가한 태권도 수련생들의 태권도 기합 소리가 미국 백악관 앞 공원에서 울려 퍼지며, 행사에 참가한 태권도 수련생들은 연령과 인종을 불문하고 태권도를 통해 하나 된 모습을 보이며, 특히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고난도 기술 격파에 감동과 큰 환호를 보냈다.   태권도가 단순한 무예를 넘어, 양국 간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미국 내 태권도 인구가 약 3천만명으로 추산된다"며 "태권도를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양국 간의 친선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원장은 지난 2021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과 도복을 증정했으며,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이번 시범단의 방미가 이루어져 의미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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