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중동면체육회는 지난 8일 중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면민과 출향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중동면민화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면민화합 체육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중동나루패의 풍물 공연을 담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체육대회, 2부 노래자랑과 경로잔치로 진행됐다. 1부 체육대회에서는 13개 마을별 7개 팀을 나눠 고무신 날리기, 제기차기, 투호경기, 운동장 1바퀴 4종목의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2부 노래자랑과 경로잔치에서는 고된 영농활동으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다 함께 화합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현 중동면 체육회장은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중동면민화합체육대회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돈독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천수 중동면장은 “바쁜 와중에 대회를 알차게 마련해주신 강성현 중동면 체육회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이 더욱 화합해 살기 좋은 중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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