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7~8일까지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 외 4곳에서 개최된 ‘제7회 대구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성공리에 마감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선수단은 총 279명(선수 198명, 임원 및 보호자 81명)이 참가해, 10개 종목(육상, 조정, 역도, E스포츠,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슐런, 탁구)에 출전해 내년에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될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할 대구선수단 선발을 위해 열띤 열전을 펼쳤다. 각 종목별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해 5월 경남에서 개최 될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위해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해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상주여자중학교 농구부는 지난 10월 5일과 6일 이틀간 상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2회 부총리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농구대회’에서 여중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상주여중 농구부는 학생선수 4명과 학교스포츠클럽으로 농구를 즐기고 있는 일반선수 9명으로 구성돼 예선 1경기 온양여중을 23:8, 예선 2경기 강원연합을 51:11로 연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6일 홈그라운드 준결승에서 대구연합을 41:40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전주 기전중과의 결승전에서 37:52로 여중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포항스틸러스 여자 축구팀이 지난 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FC전 홈경기에서 ‘2024 K리그 퀸컵(K-WIN CUP)’ 출정식을 가졌다. 퀸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여자 아마추어 축구 대회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천축구센터에서 K리그 25개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대회를 앞두고 여자 축구팀 선수단 19명이 홈 관중 앞에서 각오를 다졌고, 포항스틸러스 이종하 단장이 선수단을 격려했다. 포항스틸러스 여자 축구팀은 지역 2030 여성 동호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올해 대회 참가 3년 차를 맞았다. 2022년, 2023년 대회 모두 2위 그룹에 진출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대회에서 6경기 동안 단 1실점을 기록하는 등 단단한 조직력과 수비력을 증명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주 2~3회 만나 꾸준히 훈련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주장 김예은 선수는 “지난 대회 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각자 시간을 쪼개서 훈련하고 다른 대회에도 출전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포항스틸러스의 이름을 달고 대회에 나서는 만큼 우승을 목표로 좋은 경기 펼치고 돌아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일보 2024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1만2000여 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19일 경주에서 열린다.
최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이틀간 펼쳐진 '2024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5 팀전)와 스타크래프트(1:1 개인전), FC 온라인(1:1 개인전)의 일반부 3개 종목과 중고교대항전 발로란트(5:5 팀전) 1개 종목 등 총 4개 종목에 총상금 1370만원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달 22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는 4종목 합산 223팀, 599명이 참가 신청하며, 전국 아마추어 실력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28일과 29일, 이틀간 온라인 예선을 거쳐 종목별 4팀의 결선 진출자들이 선발됐다. 결선대회는 2개 종목씩 나눠 5일에는 리그오브레전드 및 스타크래프트, 6일에는 FC온라인과 발로란트 준결승 및 결승 경기가 펼쳐졌다.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대충만든팀'이 뜨거운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여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의 주인공이 됐으며, '노인과바다'팀이 아슬아슬한 차이로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공동 3위는 '충남호랭이'팀과 '까만콩젠지기원'팀이 차지했다.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정민기'씨가 1위에 올라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차지했으며, 결승전에서 아깝게 패배한 '선우도현' 씨가 최종 2위를, '김현목' 씨와 '이상택' 씨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FC온라인은 '김원' 씨가 1위를 차지해 우승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거머쥐었으며, '신수용' 씨가 2위를, '양승호'씨와 '조원태' 씨가 공동으로 3위를 차지했다. 중고교대항전 발로란트는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팀명 : Team Cube Tang)' 조연우 군 외 4명이 우승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으며, '광주공업고등학교(팀명 : TGC)'를 대표해 출전한 오승민 군 외 4명이 준우승을, '배방고등학교(팀 : 배방고등학교)'의 박태명 군 외 4명과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팀명 : Team PCS)의 김기운 군 외 4명이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치열했던 결선 경기 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보드게임존과 추억의 오락실존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했으며,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퍼스널컬러 및 성격유형검사(MBTI) 상담 부스는 행사를 찾는 청소년 및 젊은 세대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첫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참여한 영주 출신의 前)프로게이머 이성은(흑운장)씨의 해설은 매끄러운 진행과 자세한 설명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과 과거 스타크래프트의 향수에 젖은 3040세대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양대학교 게임학과에서 'e스포츠 진로 상담' 부스를 운영해 관련 분야의 꿈을 가진 학생들과의 상담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자녀와 함께 상담받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도 어렵지 않게 보이는 등 게임 문화에 대한 인식과 분위기가 많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젊은 세대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반기며 경품 지원을 통해 힘을 보탰으며,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미용과 학생들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이틀간 부스 운영으로 대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회째를 맞은 전국 단위 e스포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참가자와 관람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영주가 e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등 e스포츠 관련 문화산
대구선수단 태권도 품새팀은 지난 5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진행된 품새 경기가 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태권도 품새 경기는 3년간의 시범종목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치러진 첫 대회인 만큼 태권도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출발했다. 이번 전국체전 태권도 품새 종목에 출전하는 대구선수단은 총 10명으로, 고등부(남·녀) 2명, 대학부(남·녀) 2명, -30세 이하(남·녀) 단체전 6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대구시 대표로 출전한 –30세 이하 여자 단체전 팀이 서울시 1위, 전북 2위에 이어, 경북도와 함께 3위를 하며, 정식종목으로 시작된 품새 경기에서 첫 메달을 선사한 김 솔, 이수민, 김수정 선수를 만나 입상 소감을 들어봤다.
경북도는 지난 5일 구미(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도내 민간·공공 사회복지사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경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경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는 지난 2007년 처음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복지 인의 공동체 의식 고취를 통한 화합과 협력을 강화해 사회복지 현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축구, 줄다리기, 발 양궁, 긴고리 던지기, 이색계주, OX 퀴즈 등 다양한 종목을 진행했고, 단순한 경기의 장이 아니라 서로의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지난 4일 오후 4시 대구시민운동장내 다목적체육센터에서 선수단과 체육계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일부터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구선수단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에는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만규 시의회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영기 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단체회장, 체육회 임원, 학교장 등 체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단기 수여를 비롯해 단복 착복식,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도경동 선수와 반효진 선수의 선수단 대표 필승결의 선서, 선전기원 축하공연, 선수단 격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대구선수단은 '뜨거운 열정으로 더 강해진 파워풀 대구 체육'이라는 슬로건으로 49개 전 종목에 1542명(임원 467, 선수 1075)의 선수단을 파견해 대구시의 명예를 걸고 전국 시‧도 대표 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구선수단은 지난 대회 8위 등 최근 대회에서 중상위권의 좋은 성적을 이뤘으나, 올해는 8위 수성을 위해 부산, 인천, 충북, 강원과 함께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6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를 펼친다. 애초에 원정이었던 경기가 상대팀인 수원FC의 사정으로 포항스틸러스의 홈경기가 됐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1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024/25 리그스테이지(이하 ACLE) 2차전에서 ‘중국 슈퍼리그 1위’ 상하이하이강을 상대로 3대0 대승을 거뒀다. 골키퍼 윤평국의 선방을 앞세워 상대와 팽팽한 균형을 이뤘던 포항스틸러스는 후반 6분 완델손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20분 홍윤상, 후반 36분 한찬희의 추가 골로 ACLE 첫 승을 만들었다. 추가 배정된 홈경기를 맞아 전 좌석 입장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원정석을 포함한 모든 좌석이 할인된다. 선수단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와 푸드트럭, 포토이즘이 홈경기를 더욱 즐겁게 만든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천상무가 울산을 상대로 첫 승리와 1위 탈환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6일 오후 3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직 울산을 상대로 승리가 없는 김천상무는 오는 경기에서 첫 승과 함께 파이널 라운드 진입 전 1위를 탈환한다는 각오다. ▷‘33R, 1위 탈환, 첫 승’ 두 번 말하면 입 아픈 울산전 중요성 오는 울산전의 중요성은 두 번 말하면 입만 아프다.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임과 동시에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A그룹의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K리그1 2위에 오른 김천상무(승점 56점)는 1위 울산(승점 58점)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오는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유리한 고지에서 파이널 라운드 일정에 돌입할 수 있다.
경산시는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경산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과 영남대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제25회 경산시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예천군은 5일 무학정에서 '제15회 경북도 궁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대표축제인 '예천활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예천군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와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단체전,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으로 나눠 치러지며, 참가 자격은 2024년도 대한궁도협회 선수등록을 한 사람으로 제한했다. 경기 운영은 대한궁도협회 경기규칙과 대회 세부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예천군은 '2024 예천 코니페디컵 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 대회를 진호국제양궁장과 예천축구장 일원에서 5~6일까지 개최한다. 예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와 예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지도자, 학부모 등 82개 팀 총 2천여 명의 인원이 참가해 지역 경기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경기는 1일 차 예선 리그를 거쳐 2일 차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6인제(초등 저학년부)와 8인제(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첫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참가선수단 학부모 승부차기 이벤트 경기도 준비돼 온 가족이 즐기는 흥미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스틸러스는 3일 오후 7시 롯데백화점 포항점 7층 팝업스토어에서 주장 완델손, 오베르단과 함께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약 한 시간 동안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당일 5만 원 이상 구매자 선착순 100명에게 팬사인회 입장권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방문 팬들은 ACL 엘리트 2024/25 유니폼과 대형 페넌트, 니트저지를 홈경기 보다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니트저지는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팝업스토어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기념 티켓을 증정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수 실착 유니폼 당첨의 기회가 담긴 응모권을 제공한다. 또한, ‘짤칵’과 협업한 포토카드 키오스크를 상시 운영해 AR포토카드와 찐팬 자격증을 출력할 수 있다. 포항스틸러스는 앞으로도 팝업스토어를 단순 MD 상품 판매처가 아닌 선수단과 팬들이 만나는 자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천상무가 광주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이하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R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파이널 라운드 전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에는 박수일, 박찬용, 박승욱, 김강산이 선발 출전했다. 중원은 이승원, 김봉수, 이동경이 나섰고, 공격진은 김승섭, 박상혁, 이동준이 구축했다. ▷치열한 볼 다툼 속 헛심 공방, 0대 0 전반 마무리 경기 시작 전 정정용 감독은 “이번 시즌 최종목표는 올라갈 수 있을 때까지 올라가는 것이다. 파이널 라운드 전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겠다. 또 파이널 라운드 전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홈관중 앞에서 승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하며 전의를 다졌다.
포항스틸러스는 다음달 1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상하이 하이강과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024/25(이하 ACLE) 리그스테이지 2차전 홈경기를 펼친다. 리그에서 연승으로 분위기를 탄 스틸야드에서 슈퍼리그 현재 1위이자 중국 리그 최강자인 상하이 하이강을 상대로 ACLE 첫 승을 노린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27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32라운드 인천전에서 1대0 승리로 리그 2연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공격을 퍼부었던 포항스틸러스는 결국 후반 37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조르지가 침착하게 성공하며 2연승을 만들었다. 조르지는 지난 상하이 선화 원정에서도 득점을 만들었다. ‘물 오른’ 조르지를 앞세워 상대의 골문을 공격한다.
김천상무는 올해 네 번째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6일. 농소초등학교를 찾아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 행사를 열었다. 총 4학급을 대상으로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과, 이용성 코치가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축구교실은 코칭스탭 소개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신체협응운동을 활용한 레크리에이션과 1대 1 드리블로 진행됐다. 이후 김천상무 U12 코칭스탭과 학생들 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축구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장재수 농소초 체육부장 교사는 “지역 내 프로축구팀인 김천상무와 교류를 원했다. 이전에 등굣길 캠페인 등으로 관계를 맺었었는데, 이번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축구교실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 행사가 학생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체육활동을 통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항스틸러스가 지난 27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시즌 초 포항은 울산과 우승 경합을 할 정도로 경기력이 좋았는데 선수단 공격과 센터백의 핵심이 빠져나갔고, 인천 또한 여름에 다른 팀들이 보강될 때 되려 선수들이 나가버린 상태다. 전반 20분까지 엎치락뒤치락하다 인천 제르소가 포항 완델손을 밀어내며 파울이 됐다. 이어 전반 23분 제르소가 포항 오베르단의 발등을 밟아 파울, 인천 김민석이 돌아나가는 포항 신광훈의 발을 걷어차며 파울이 됐다. 연이은 인천의 파울로 보아 인천이 압박을 강하게 하고 있으며 포항은 달려들지 않고 맞설 준비를 하고 있는 분위기다. 기본 공격패널을 앞쪽에 배치된 선수 5명으로 만들어놓은 포항, 전반 29분 김인성 선수가 프리킥을 얻어냈다. 백성동이 슛을 날렸으나 인천 이범수의 몸에 맞고 튕겨져 나왔고 이를 예측하지 못한 김인성 선수가 맥없이 토우킥을 차 아쉽게 빗나갔다. 이후 골 점유율을 높여간 포항은 전반 36분 완델손의 결정적인 슛이 아쉽게 실패하며 전반전 추가시간 1분을 얻었으나 득점 없이 0대0으로 종료됐다. K리그가 시즌 막바지를 가게 되면 살아남기 위한 생존 싸움으로 선수들이 뛰는 것부터가 다르다. 전반전 또한 적극적으로 싸우긴 했으나 막상 상대 골대 쪽에서 만드는 오픈플레이 상황에서의 유효슈팅이 적었다. 포항은 최다 골을 득점하며 공격력을 보여주던 이호재 선수의 시즌아웃급 부상과 인천은 무고사 말고는 유효슈팅이 약하다는 핸디캡이 노출되며 결국 골대 근처에서의 유효슛을 만들어 내는 것이 관건인 싸움으로 보인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포항 김인성, 백성동 선수가 나가고 이태석, 안재준 선수가 투입됐다. 후반 30분 가량 포항은 이태석, 안재준 선수가 투입되며 공격력이 보강됐으나 인천의 패턴은 그대로 이어졌다. 후반 33분 완델손이 얻어낸 왼쪽 코너킥이 김종우 선수의 헤더로 골대 안으로 향했으나 요니치의 팔에 공이 맞았다는 것이 VAR 판독 결과 확인되며 후반 35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후반 37분 페널티킥을 준비하던 조르지가 시즌 네 번째 골을 넣으며 이번 경기 선제골로 포항이 1대0 앞서갔다. 이로써 조르지는 리그 네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후반전 추가시간은 8분으로 양 팀 모두 치열한 육탄전이 펼쳐졌으나 경기는 1대0으로 종료됐다. 인천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리그에서 6연패에 빠져있던 포항은 이로써 2연승이자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K리그 올 시즌 188 경기만에 누적 관중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블루런 with 정관장’ 마라톤 대회가 오는 11월 10일 오전 9시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당뇨협회와 스포티비뉴스 주최·주관으로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대한당뇨병학회,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후원한다. 10km와 5km 코스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5천명 선착순 모집이다.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2021년 기준 5억3천만 명에 달하며, 우리나라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또한 605만 명으로 매년 늘어나는 실정이다.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11월 14일)’은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관리를 독려할 목적으로 제정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에서는 주요 건축물·명승지 등에 푸른 조명을 비추는 ‘푸른빛 점등식’이 매년 진행된다. ‘블루런 with 정관장’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당뇨병의 날 기념 스포츠 행사로 글로벌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며, ‘정관장’이 블루런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사)달서스포츠클럽 테니스 전문선수반 정문성 선수(남산초 4학년)가 ‘2024 말레이시아 국제 주니어대회 파견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 선수는 지난 20일부터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된 '2024 말레이시아 국제 주니어대회 파견 선발전'에서 남자 10세부 단식 3위를 차지했다. 정 선수는 올해 개최된 ‘하늘 내린 인제 꿈나무리그 대회’와 ‘제28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기 테니스대회’에서도 입상하며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