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2025 시즌 KLPGA ‘iM금융오픈’이 오는 10~13일까지 4일간 구미시 산동읍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다.올해 신설된 `iM금융오픈`은 DG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대회로,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퍼 120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10억원으로 우승자에게는 1억8천만원을 지급한다.참가 선수로는 박현경, 박지영, 황유민, 김수지, 이예원 등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포함돼 있으며, 치열한 경쟁과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갤러리 주차장은 산동읍 적림리 산 6번지 일원(LG BCM 공장 앞)에 마련되며, 셔틀버스를 이용해 대회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아울러 산동읍 주요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는 셔틀버스도 오는 12~13일까지 운영돼 지역 주민의 접근성도 높였다.대회를 주최한 iM뱅크와 구미시가 지난해 12월 3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프로골프대회를 3년 연속 개최하기로 협약했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숙박, 외식, 관광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iM금융오픈의 구미 개최를 환영한다"며 "대회 기간 약 2만명이 구미를 찾을 것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 구미시는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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