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지난달 29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구시 소년체육대회 및 제54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대구 대표 최종 선발전’이 개최됐다.
이번 대회 각 부별 우승자는 남자초등부에서 –34kg 정우현(북부초) 선수, -38kg 강규민(지묘초) 선수, -46kg 김동훈(유가초) 선수, +58kg 박경민(선원초)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대구반야월초등학교는 -42kg 박민혁 선수, -50kg 최은률 선수, -54kg 최정후 선수, -58kg 이경민 선수 등 4명이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초등부에서는 -33kg 김지인(반야월초) 선수, -36kg 이채율(지묘초) 선수, -39kg 백지유(반야월초) 선수, -42kg 박시아(율금초) 선수, -46kg 백지유(북부초) 선수, -54kg 정유진(유가초) 선수, +54kg 배다예(반야월초) 선수가 각 체급에서 우승자가 됐다.
또한 여자중등부에서 -40kg 김나윤(복현중) 선수, -44kg 정예현(대곡중) 선수, -48kg 최도경(화원중) 선수, -53kg 이가영(칠곡중) 선수, -58kg 김경민(대곡중) 선수, -63kg 강성주(대곡중) 선수, -68kg 김민채(복현중) 선수, +68kg 권가현(구남중) 선수가 우승하며 기쁨을 누렸다.
남자중등부 최종우승자는 -41kg 권민성(대곡중) 선수, -45kg 김원강(대곡중) 선수, -49kg 전현오(칠곡중) 선수, -53kg 김준현(와룡중) 선수, -57kg 권민재(대곡중) 선수, -61kg 오주성(대곡중) 선수, -65kg 박도현(화원중) 선수, -69kg 박태현(칠곡중) 선수, -77kg 김승수(와룡중) 선수, +77kg 박지후(대곡중) 선수가 1위를 하며 우승의 값진 선물을 얻었다.
김종구 겨루기심판위원장은 “심판원들에게 개정된 경기규칙을 잘 숙지하여 각종 대회에서 공정과 양심에 맞게 사명감과 공명정대한 판정으로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해 달라”며 “3명의 부위원장들에게 권한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민주적인 위원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임성욱 상근부회장은 “대표 최종 선발전을 통해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대구태권도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종수 대구시태권도협 회장은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큰 부상없이 선수 선발이 마무리되면서 다음달 치러질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2025년 대구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들이 새롭게 지급 받은 임원복을 입고 진행된 첫 대회로 지도자 및 선수들·학부모로부터 경기장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졌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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