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3일과 오는 9~10일까지 총 3읽 ‘2024 경산시장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을 포함한 지역 내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2~3일 전남도 영암군 월출산 일원에서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와 함께하는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전라남도, 영암군, 전라남도체육회, 영암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블랙야크에서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연맹에서 100여 개팀 5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는 기존과 달리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와 함께 열린다.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는 11월1~3일까지 개최되며, 전국 23개 국립공원이 모두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 박람회로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평가는 3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운행 능력·산악 독도·등산 이론·장비 점검·응급처치·암벽등반 경기·매듭법·산악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점검받을 예정이다. 시상은 경기 결과에 따라 종합 1~3위와 부문별 1~3위에게 수여되고, 남녀 고등부와 대학부 우승팀과 남녀 고등부 우승팀의 지도교사에게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부문별 순위를 합산해 종합우승을 하는 시·
경산시는 2~3일까지 ‘제7회 경산대추배 남·여 3인조 오픈 볼링대회’를 경산볼링장(강변동로 378)에서 개최한다.
김천상무가 경영지원팀과 마케팅팀 직원을 채용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경영지원팀과 마케팅팀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경영지원팀 예·결산, 회계, 재무, 세무 담당 1명과 마케팅팀 홍보 1명, 수익사업 1명이다. 정규직 전환 여부는 12개월 근로계약 후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지원 자격 중 지원자의 연령, 성별, 거주지 등 제한은 없으며, 기본 자격 요건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또는 동일 학력) 및 졸업 예정, 사무국 출퇴근 및 차량 운전 가능,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분야별 필수 및 우대 사항으로 예·결산, 회계, 재무, 세무 담당은 전산회계·세무 자격증 또는 동종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홍보 직무는 포토샵, 일러스트 활용이 가능하여야 한다. 수익사업 직무는 동종업계 티켓, MD사업 직무경험 지식의 우대사항이 있다. 보고서 및 기획서 작성 능력은 모든 분야의 필수사항에 해당한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 후 구단 이메일(recruit@gimcheonfc.com)로 제출하면 된다.
구미시는 1~2일까지 동락파크골프장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2024년 제3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결승전을 개최한다.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예선전이 동락,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6개 구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치러졌으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21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630여 명의 결승 진출자는 전국 최초 제1호 공인구장인 구미시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MVP에게는 3천만원의 상금이, 1위와 2위에게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이 지급되며,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구미사랑상품권 1만원이 제공된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단의 장기 체류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전국의 파크골프인들에게 구미 명소를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보유한 8개소 234홀의 파크골프장을 전국에 알리고, 구미를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다"라며 "늘어나는 시니어를 위해 활력 있는 체육행사를 개최
대구농아FC(이하 ‘FC’)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축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FC는 스포츠 정신과 팀워크로 새로운 역사를 쓰며 마지막 경기까지 뜨거운 열정과 끈기를 발휘하며, 뛰어난 기술과 강력한 팀워크를 발휘해 영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FC는 안정된 경기 운영과 치열한 수비와 득점력으로 상대팀을 압도하며, 매 경기마다 한 몸처럼 움직이며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달서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전문선수반은 제3회 곡성스포츠클럽배 전국배드민턴대회 초등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10월 26일(토) 곡성군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곡성스포츠클럽배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 남자 5~6학년부 복식에서 곽동건(현풍초 6), 문강윤(대곡초 6)이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5~6학년 남자 단식에서는 1위 곽동건(현풍초 6), 2위 문강윤(대곡초 6), 3위 허윤찬(한실초 6)이 입상하면서 달서스포츠클럽 선수 전원이 1·2·3위 메달 획득으로 기쁨을 누렸다. 또 남자 3~4학년 단식에서도 김지안(노전초 3)이 3위에 입상했다.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구선수단은 당초 목표 9위를 초과 달성하며 종합 8위로 성황리 아름답게 마무리 했다. 전년도 대회에서 총점 90,812점을 기록하며 종합 11위에 그쳤던 대구는 금년도 출전 종목에서 고루 선전하며, 전년 대비 16,000여점을 추가 획득하며 금35·은59·동67로 종합 8위에 올랐다. 특히 조정에서 4년 연속 종합 준우승으로 전국 장애인조정의 강호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였으며, 볼링 역시 종합 3위에 안착하며 꾸준한 기량을 과시했다. 또한 29일 청각축구에서 우승 후보 경기도를 꺾고, 30일 결승에서 울산과의 접전 끝에 2-0으로 승리,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축구 종합 3위를 이끌었다.
김천상무가 새로운 역사를 향한 발걸음을 계속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다음달 2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이하 수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R 경기를 치른다. 지난 3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김천상무는 홈관중 앞에서 승리한다는 다짐이다. ▷역대 최고 순위를 향해, 승리의 기억을 되살려라! 김천상무는 올해 창단 첫 K리그1 파이널 A그룹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다. 이제는 범위를 넓혀 상무 구단 역대 최고 순위에 도전한다. 다음달 1일 울산과 강원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희박하지만, K리그1 우승 경쟁을 이어갈 가능성도 남아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이번 홈경기 승리가 전제돼야 가능하다. 오는 경기에서 우세한 쪽은 김천상무다. 김천상무는 양 팀의 최근 맞대결인 31R 원정에서 ‘인버티드 윙어’ 이동경을 앞세워 4대 2로 수원을 대파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동경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변수가 있지만, 김승섭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맹성웅, 이현식, 김준호 등 이동경의 공백을 대체할 미드필더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골프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GSM골프아카데미 1기 회장단 출범식’이 29일 포항 시내 모 음식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회장단 및 임원 구성, 인사말, 단합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만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새롭게 출범하는 회장단을 중심으로 소통과 화합, 친목과 단합으로 더욱 똘똘 뭉쳐 모든 회원들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늘 회원님들과 함께 행복한 변화와 성장을 추구해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골프회가 화합하고 단결해 ‘GSM골프아카데미’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구성된 회장단 및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만환, ▲수석부회장 최민호, ▲감사 김금희, ▲남자 부회장 이현창, ▲남자 부회장 김태훈, ▲여자 부회장 황미옥, ▲여자 부회장 오영희, ▲홍보 장병규, ▲여자 사무국장 이은화, ▲남자 사무국장 김구암. 한편 ‘GSM골프아카데미’는 초보자부터 프로 지망생까지, 모든 골퍼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첨단 분석 장비로 개개인의 스윙과 게임을 철저히 진단하며, 국내 프로들이 코치진을 구성해 맞춤형 레슨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하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오리엔테이션을 포함 11주차에 걸쳐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개인별 스윙점검을 시작으로 아이언샷, 비거리 트레이닝, 숏게임 클래스, 골프 트레이닝, 실전 코스라운드, 최종 점검, 3박4일 해외 동계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대구시체육회는 2025년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진행을 위한 설명회를 지난 29일과 다음달 5일 2회에 걸쳐 대구광역시체육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의 주요 일정, 선거 절차, 선거 관련 유의사항 등 전반적인 선거 운영 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선거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 선수 박준선 선수가 최근 이틀간 일본 교토 무코마치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 한.일 고교 국가대항 학생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박준선 선수는 이번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함으로서 단거리계의 다시 한번 고등부에서 전국 및 아시아 최강임을 증명했다. 2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박준선 선수는 2024년 개최된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단거리 4종목 중 3종목에 금메달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가며 다시 한번 고등부 단거리 종목 최강자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2024 트랙 국가대표 선수선발 평가대회에서도 월등한 기량으로 1위를 기록함으로서 성인부 포함 단거리선수로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4관왕은 차지한 박준선 선수는 "고등부 마지막 대회인 2024 한.일 고교 국가대항 학생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함으로서 매우 기쁘다"면서 "늘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시는 부모님을 비롯해 교장선생님,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사이클부 친구, 후배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제일고 김동삼 감독은 "목표를 위해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과 코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최강호 교장선생님과 경북도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26일부터 교육부와 학교체육진흥회 주최로 타 시도에서 분산 개최됐다. 축구·티볼·육상·줄넘기 등 18개 종목 중, 육상과 티볼 종목은 대구시에서 개최되며, 대구 대표로 대륜고등학교가 육상종목에 참가해 전 종목입상이라는 압도적인 1위로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번 대회 성적으로 100m에서 전창경 1위, 송진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200m에서는 김세훈 1위, 400m에서는 현재영 1위, 김민결 3위를 차지했다. 또 멀리뛰기에서 송정윤 1위, 임종록 2위와 포환던지기에서는 정찬현 1위를 했으며, 또한 400m릴레이에서도 윤희준, 이희권, 박재현, 이성호가 1위로 골인했고, 1천m릴레이에서는 김명준, 김도우, 박정원, 김우준이 2위로 골인했다. 김경환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땀을 흘리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나와서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은 이런 체육활동을 통해 교우관계가 형성되고, 학교생활에 만족하면서 학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는 만큼 상대방을 배려하고 협력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대륜고등학교장은 “학력이 높은 본교에서 학생들이 체·덕·지를 바탕으로 미래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는데 일익을 담당하는것이 스포츠 활동이다”면서 “학생들이 스트레스 해소와 공부할 수 있는 체력을 가질 수 있도록 본교에서는 보다 많은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학교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볼링 종목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무려 1만6267점을 획득하며 경기도에 이어 종합 2위에 오른 대구 볼링은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 순위권 진입을 정조준하여 무섭게 달리고 있다. 25일 첫 날 조해웅(시각장애)은 개인전 금메달, 27일 4인조 시각장애부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어 지난 대회 전관왕에 올랐던 이동기(지적장애,엘앤에프)는 개인전 6위에 그쳤지만, 2인조와 4인조 경기에서 각각 은메달, 금메달을 거머쥐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며 녹슬지 않음을 확인시켰다.
상주시 상맥회는 지난 27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3회 상주시민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걷기대회는 상주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해 우석여고~계룡교~자전거도로~북천교~법원을 경유해 되돌아오는 4.7km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상주시보건소에서는 통합건강증진 사업과 치매 예방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됐고 추첨에 따라 푸짐한 경품도 지급됐다. 한편 걷기는 가장 보편적이고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산소 섭취량을 증대시켜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도 높여주며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경북도개발공사의 사내 마라톤 동호회 ‘GRC’ 회원들을 비롯한 기관장, 개인정보보호책임자, 개인정보보호담당자 등 임·직원이 지난 27일 춘천시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춘천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경북도개발공사 임직원들은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 2024 안동마라톤대회, 경주국제마라톤 대회 등 지역의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개인정보보호, ESG경영, 건설안전 등에 대해 다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마라톤에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담당자와 직원뿐만 아니라 공사의 개인정보보호를 총괄책임지는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와 기관장까지 함께 참가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굳건한 다짐을 했다. 또한 경북도개발공사는 건강한 사내문화 형성을 위해 15개의 사내동호회를 운영하며 직원 대부분이 가입해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고, 이를 위해 우수 동호회 선정, 신입직원 동호회 가입 홍보 등 사내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재혁 사장은 “공사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체계적인 개인정보 관리방안 수립, 자체 개인정보보호협의회 운영 등 개인정보 유출 Zero인 경북도개발공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또한 사내 동호회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적극적인 사내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에서 전국 공공기관(797개) 중 15개 기관만 선정된 ‘최상위 등급(S등급)’에 선정됐고, 2022년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유공기관 표창을 받는 등 개인정
구미시에서는 지난 27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구미시민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회는 3km 걷기, 5km(개인, 학생), 10km(개인, 단체) 등 총 세 가지 종목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3km 걷기 코스에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여유롭게 낙동강체육공원의 가을 정취를 즐기며 산책을 즐겼다. 5km와 10km 코스에서는 주로 30~40대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과 함께 젊은 층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 코스는 낙동강체육공원 일대를 감싸도록 설계돼, 참가자들이 가을빛 공원을 배경으로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체 31개 종목에 23개 종목에 출전하고 있는 대구선수단은 대회 3일 차, 금 17개, 은 30개, 동 28개(15시 기준) 총 75개의 메달로 2일 차 종합순위 12위에서 8위로 껑충 뛰며 순항 중이다. 대구선수단은 대회 3일 차 27일 육상·수영을 포함한 기초종목 및 단체 구기종목에서 승전보를 울리며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 대회 2일 차 론볼의 장시호 선수(B7)가 대회출전 이래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육상필드에서 남자 포환·원반던지기에서 김대관·배기정·김기영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대회 2일 차(26일) 김기영(지체장애/F56/아바코)선수는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대구선수단 첫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3일 차(27일)에는 김선동(뇌병변장애,(주)아바코)선수가 한국신기록을 갱신하며 육상 메카도시인 대구의 자존심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한편 육상 김혜숙(시각장애,대구장애인육상연맹)선수 역시 원반던지기에서 전년도 기록(13.86m)을 훨씬 상회하는 16.86m를 기록하며 금빛 쾌조를 알렸다.
김천상무가 강원에 0대 1 패배를 당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6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이하 강원)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A그룹’ 35R 경기에서 0대 1로 패배했다. 세트피스로 흐름을 잡았던 김천상무는 역으로 세트피스에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강원에 맞섰다. 골키퍼 김동헌을 시작으로 백포에 박대원,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35R까지 전 경기 출장을 이어가는 김봉수를 중심으로 서민우, 이승원이 선발로 나섰다. 공격진은 김승섭, 박상혁, 모재현이 출장해 강원의 골문을 정조준했다. ▷전방 압박에 고전 → 세트피스로 서서히 흐름 잡은 김천상무 경기 시작 전 정정용 감독은 결정력을 통한 결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지난 울산전 많은 기회 속에서도 끝내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며 비긴 것을 되새겼다. 그러면서도 선수들을 믿는다고 말하며 신뢰를 드러냈다. 다만, 정정용 감독의 바람과 달리 경기 초반 김천상무는 강원의 전방 압박에 고전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부터 높게 라인을 형성한 강원의 압박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했다. 어려운 경기가 이어지던 전반 19분, 이승원이 강원의 왼쪽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박수일이 직접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벽에 막히며 기회가 무산되었다.
경산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제10회 경산시장기 합기도대회’, ‘제11회 경산시장기 풋살대회’를 포함한 3개 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