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김천상무의 2025시즌 첫 코리아컵 경기가 막을 올린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16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이하 수원삼성)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R 홈경기를 치른다. K리그1에서 홈 2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기세를 몰아 수원삼성을 꺾고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수원삼성전 승리 각오, 화려한 자원 면면김천상무가 오는 경기 승리를 각오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아직 수원삼성을 상대로 승리한 적이 없다. 지난 2022시즌 K리그1에서 4차례, 코리아컵(FA컵)에서 1차례 맞붙었지만,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이제는 이길 차례다.상황은 긍정적이다. 전력 면에서 수원삼성에 앞선다. ‘사기유닛’ 이동경을 필두로 김동헌, 김봉수, 박승욱, 조현택 등 국가대표급 자원이 즐비하다. 또한, 서민우와 유강현 등 리그 어느 팀에서나 주전급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도 포진해 있다.코리아컵 로테이션 확률을 고려해도 대체 자원 역시 만만치 않다. 공격진에는 김대원, 원기종 등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 있다. 중원에는 맹성웅, 이현식이 자리 잡고 있고, 수비진에도 김강산, 박대원 등 원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던 선수들도 출전 가능성이 있다.▷4인방 모두 출격 가능! 골키퍼 장갑은 누가?가장 관심이 주목되는 포지션은 골키퍼다. 김천상무에서는 김동헌, 김태훈, 이주현, 정명제 모두 출격이 가능한 상태다. 최근 몸 상태를 보면 김동헌의 출전이 유력하지만, 코리아컵의 특성상 다른 선수들 역시 언제든 선발로 나설 수 있다.먼저 정명제는 지난 2024시즌 K리그1에서 김천상무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큰 신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중볼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주현도 출전 가능성이 있다. 이주현은 지난 3월 30일, K리그1 강원전에서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되어 실전 경기를 지켜보며, 컨디션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물론 김태훈도 언제든 출전이 가능한 상태다.홈경기 이벤트는 다소 축소해서 운영한다. 직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이즘, 스내피즘, 엠블럼 및 슈웅 포토존은 그대로 운영된다. ‘푸드슈웅존’과 푸드트럭 5대도 운영돼 입이 즐거운 직관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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