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고령군 보건소,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감염병 예방 전문가인 동국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학교급식 위생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방문해 식재료의 위생 상태, 보관 방법, 납품 과정, 종사자 위생 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납품업체의 애로 사항과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오는 9월 3일 평가원에서 주관하는 9월 모의평가 직후인 9월 8~12일까지 수시 원서 접수가 이어지며, 9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90일 동안 대학별로 수시 전형이 시행된다. 수시 지원 대학/학과 선택과 지원 대학의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정시 지원을 대비한 수능 준비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경일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2025년 중소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일대는 2026학년도부터 스마트모빌리티 및 시스템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모빌리티반도체학과’ 석사과정을 신설하고, 지역 전략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기업 재직자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학위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전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
경북대학교가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경북대는 최근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원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양일간, 의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랜 학사 중단으로 인
예술교육의 중심, 포항예술고등학교(교장 홍태기)는 오는 7월 5일(토) 오전 10시, 본교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예술에 열정을 가진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포항예술고만의 차별화된 교육 환경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다. 오랜 시간 지역 예술영재들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온 포항예술고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의 입증된 교육성과와 졸업생들의 진로 성취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전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규만)은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산·학·연·벤처·스타트업과 보건의료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및 투자포럼(인터비즈 포럼)’에서 우수한 사업화 성과를 낸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제23회를 맞이한 인터비즈 포럼은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분야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기술 교류의 장으로, 그동안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협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 아동센터에서 해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현지 아동들의 정서 발달과 문화 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재활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학과 학생 15명이 사전 기획과 준비를 거쳐 △목걸이 만들기 △거울 만들기 △한국 음식 만들기 △문화 교류 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김밥과 라면을 함께 만들며 현지 아동들에게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계기가 됐고, 아이들은 낯선 음식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대구시와 영진전문대가 공동 운영하는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가 실전 외식 창업 교육의 일환으로 포항에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대구시 위생정책과와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는 3일 포항시 영일대 회 전문 식당에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수산물 중심 외식업 점포를 활용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7일까지 초 55교, 중 35교 등 90개 학교에서 ‘부모 손에 먼저 담는 AIDT’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과정과 미래형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학교별로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1시간 내외로 운영되며, 총 27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다.학부모는 자녀의 학교를 방문해 실제 자녀가 수업받는 환경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AI를 활용한 개별 맞춤형 수업·평가 실습 △초·중 영어·수학 교과 체험 △AI 디지털교과서의 목적과 다양한 활용방안 안내 △가정에서의 AI 디지털교과서 연계 학습법 안내 등이다.
경산교육지원청은 3일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135명을 대상으로 학습공동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별한 교육과정을 만나다’란 주제로 디지털 놀이 수업과 유·초 이음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디지털을 접목한 유치원 수업 사례를 통해 유아의 흥미를 유도하고 자기 주도적 놀이 역량을 키운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교육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는 ‘놀이-수업 연계’, ‘유아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실제적인 유·초 이음교육 사례와 교수학습 전략 등을 통해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경산시는 지난 2일 삼성현역사문화관 세미나실에서 삼성현역사문화관과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협업해 대학생들이 경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삼성현(三聖賢)을 소재로 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점핑 with 삼성현’ 프로젝트를 출발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대구시교육청과 대구한의대는 지난달 27~28일 경남도 통영 일대에서 ‘대구시 영양(교)사 대상 역량강화 연수’를 공동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대구 시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영양(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리트릿(쉼, 나, 오롯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바쁜 학교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업사이클링, 로컬푸드 등 친환경 급식 정책의 현장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영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민재 교수 연구팀이 사람의 뇌처럼 정보의 저장과 계산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AI) 뉴로모픽 전자 소자 개발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 성과는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19.0, 재료과학 분야 상위 4.1%) 2025년 5월호에 게재됐다. 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초소형 전자 소자는 ‘멤리스터(memristor)’로 불리는 소자다. 멤리스터는 인가된 전압에 따라 저항 값이 변화하는 특성을 갖는 소재로, 정보를 기억하는 동시에 연산 기능도 수행할 수 있어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의 핵심 부품으로 손꼽힌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7월 3일(목) 오후 3시부터 거점통합늘봄센터(늘봄 포항)에서 포항스틸러스축구단 축구선수와 희망 학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거점통합늘봄센터(늘봄 포항) 원-DAY 늘봄 축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거점통합늘봄센터(늘봄 포항)는 지역 연계 맞춤형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와 인력풀을 활용하고 있다. 이 날 축구교실은 4명의 포항스틸러스축구단 소속 선수가 120분 간 축구 꿈나무 학생들과 축구교실을 진행하였으며, 참관을 희망하는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대가야홀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교사 1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이해’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을 확대하고, 불확실한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이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한 교사 전문성 향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시와 손잡고 교육취약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관람 프로그램 ‘가족과 공연봄날’을 7월부터 운영한다. 가족과 공연봄날'은 오는 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대표 문화예술 정책인 '공연봄날'과 연계해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의 교육복지 특화사업 ‘새꿈 더하기(+)’ 시리즈의 하나로, 문화예술을 통해 교육취약학생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학교 단체 관람 방식과 달리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는 형식으로, 학생과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교육취약학생 등 초·중·고 학생과 그 가족 1천여 명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지역 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해를 넘어 실천으로! 학생 생성 교육과정, 교실에서 함께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학생의 삶’에 기반한 교육과정 재구성을 바탕으로 단위 학급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재구성될 수 있도록 교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적용 가능한 실습과 협의 중심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 이젤패드와 포스트잇을 활용한 참여형 실습과 학년·유형별 실제 사례 공유, 협의 중심 활동을 통해 교사들은 각자의 학급 상황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 방안을 모색하고, 참여 교사 간 협업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를 본 교원 또는 아동학대 피신고 교원의 법률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변호사 30명을 위촉, ‘교권 온(溫)힘 변호인단’을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변호인단은 기존의 법률지원단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경북 도내 22개 시군의 지역적 특성과 규모를 반영해 각 지역에 복수의 변호사를 배정했다. 이를 통해 사안 발생 시 교원이 신속하고 접근성 높은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5~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덕군에 있는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학 중인 만 5세 유아와 보호자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달빛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족 캠프는 국가 시책으로 추진 중인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영유아들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 간 상호 유대를 강화하며, 영유아의 자아 존중감과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