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봉현초등학교 전교생은 17일 소방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에 참여해 다양한 안전 교육을 받았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소화기 사용법, 대피 요령 등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방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방관의 지도하에 다양한 소방 장비를 직접 사용해 보고,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또한, 체험 교육을 통해 소방안전에 관한 지식을 쌓고, 응급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허대홍 봉현초 교장은 "어린이들이 화재를 비롯한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를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4년 7월 16일(화)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대구한의대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570여명을 대상으로 '2024 영천교육지원청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하였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대구한의대학교와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협력하여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학생들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2023학년도 학생 만족도를 반영하여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공학과 체험과 4차 산업관련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작년에 비해 인원을 대폭 늘려 전공학과 12개, 4차 산업 진로프로그램 12개를 열어 총 24개의 진로체험분야를 학생들에게 열어주고 선택하도록 하였다. 우리 관내 중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아보고 탐색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대학생봉사단의 도움을 받으며 구체적인 진로계획과 실천 전략을 세우는 시간도 가졌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이번 꿈 찾기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흥미와 관심이 진로로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위해 영천교육지원청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칠곡 장곡초등학교는 지난 5일 운정국제교육재단과 재단운영사 K&P와 함께 베트남 응우엔 반 또 초등학교 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학생 등 20명을 초청해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응우엔 반 또 초등학교는 제1외국어로 한국어를 지정하고,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초등학교이다. 환영식을 통해 양교 교장선생님이 서로의 학교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기념품을 교환했다. 베트남 학생들은 장곡초등학교의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응우엔 반 또 초등학교 관계자들은 장곡초등학교의 교육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장곡초등학교의 늘봄교육, 디지털 선도학교, 학생 맞춤 통합 지원, 도서관 현대화 사업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강석종 장곡초등학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더 나아가 양국의 우호 증진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7일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와 학교 여건에 맞게 여름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늘봄학교(늘봄교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늘봄선도학교 180교를 포함한 도내 초등학교 467교(분교 포함)는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늘봄교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석면 해체와 시설 공사, 본·분교 통합 운영 등의 사유를 제외한 초등학생 1만 1880명이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늘봄교실)에 참여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늘봄선도학교와 늘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일반학교에 운영비로 257억원을 지원했으며, 6월 말 여름방학 중 늘봄교실 운영비 추가 신청을 받아 6억 7천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늘봄학교(늘봄교실) 운영비는 학교 여건에 따라 물품(소모품, 재료비), 교구, 프로그램 강사비, 대체인력에 대한 인건비, 간식비와 중식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자체 돌봄 기관(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아카데미 등)과 초등학교가 연계해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굿센스(Good·센터·School) 사업도 여름방학 중에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북교육청에서 2억원, 경북도청에서 1억원을 지원하는 위탁사업으로 8개 시·군 28팀(초등학교 28교, 지자체 돌봄 기관 35개소) 초등학생 1058명이 참여하고 있다. 마을과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는 굿센스 사업은 주중, 주말, 방학 중에도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돌봄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에도 희망하는 초1학년 학생들에게 매일 2시간 이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의 여건과 학생, 학부모의 수요에 따라 방학 중에도 아침늘봄과 저녁늘봄 등 다양한 늘봄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경북도교육청과학원, 경북도교육청문화원, 도내 도서관 등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해 독서, 수영, 승마, 클라이밍, 인성, 과학 등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1학기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90.5%가 만족했으며,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은 83%로 나타났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다가오는 2학기에 도내 모든 초등학교가 안정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 방문을 통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학교 정책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업이 중요하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중에도 멈추지 않는 늘봄학교
대구대가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2~16일까지 강원도 태백종합경기장과 6개 보조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 59개 축구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참가 팀들은 백두산기와 태백산기로 2개 리그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렀고 상위 16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가졌다. 태백산기에 배정된 대구대는 조별 예선에서 강동대(3대0)와 단국대(4대3)을 이기고 장안대(1대1)와 비겨 2승 1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어진 16강 경기에서 조선대를 3대0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고, 8강 상대인 상지대와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대3으로 이기고 극적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지난 13일 치러진 준결승 경기에서 대구대는 지난해 우승팀 선문대를 만나 아쉽게 1대0으로 지며 최종 공동 3위에 올랐다. 또한 이 대회에서 대구대 조승현 선수(스포츠레저학과 2학년)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력을 인정받았다. 대구대 이태홍 감독은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해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오는 8월부터 진행되는 추계연맹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16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1학기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방학 및 학기말 대비 주요 업무, 학생 생활교육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학교별로 이를 반영해 학생들이 보람있는 방학 및 학년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 방역, 교육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 교육지원과는 방학 중 교원 복무, 교육과정 운영 및 기초학력사업,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안내 및 학생 생활교육을 강조했고, 평생교육건강과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 및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중심으로 업무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행정지원과는 학교회계 집행, 청렴도 향상,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업무를 안내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1학기 동안 안정적인 학사 운영에 노력과 정성을 쏟아줘 감사하다. 학기말까지 충실한 학사 운영으로 교육과정을 잘 마무리해 주고 여름방학에도 학생 생활교육을 통해 안전한 여름방학이 되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등 6개 지역 학부모와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를 주제로 2024 구미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교육정책수요자와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경북교육 실현과 경북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대상은 학부모, 교육발전협의회·교육 관련 단체·미래교육지구·교육발전특구 관계자와 지역민 등이다. 또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천) 조용진 부위원장, (구미) 윤종호·황두영 도의원, (칠곡) 정한석 도의원도 함께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인성과 미래 그리고 따뜻함이라는 세 가지의 핵심 주제로 경북 교육정책을 설명했으며, 주제별 정책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질의하고 임종식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의 중심에 있는 첫 번째 핵심 주제인 ‘인성’에서는 인문, 예술, 체육, 봉사 영역에서 학생들의 ‘도전! 꿈 성취 인증제’ 운영, 고등학교 1·2학년이 베트남의 학교 등에서 활동한 해외 학생 봉사활동 현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학교 실정에 맞는 1교 1봉사 동아리와 뮤지컬, 연극, 미술, 퓨전국악 등 1교 1 예술 동아리 운영, 나라 사랑교육과 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사이버독도학교 운영, 지역 자긍심으로 시작하는 나라사랑 교육 실천을 위한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운영·평화로 미래로 호국길 걷기·경북독립운동길 학생 알리미 양성 과정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두 번째 핵심 주제인 ‘미래’에서는 1학생 1 스마트기기 지원과 미래 교육 환경 기반 마련을 위한 168교 무선망 구축 등 첨단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네이버 클라우드와 MOU 체결을 통해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온무실.net 운영을 설명했다. 그리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늘봄학교 운영과 경북형 늘봄학교 모델 제시, 공동수업학교·도농상생학교·초중연계학교·원격화상수업 등 경북형 교육과정 운영, 기업 기능 인재 육성과 지방소멸 대책을 위한 해외 우수유학생 유치도 설명했다. 또한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 발전 특구 사업 운영,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운영과 마을학교·지역특색 프로그램 등 경북미래교육지구 운영,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시설 추진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세 번째 핵심 주제인 ‘따뜻함’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생 개별 맞춤형 Wee 프로젝트 운영과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 전담팀 운영 등 학생 심리 안정 지원 사업을 설명했다. 그리고 선생님의 교권 보호를 위한 교육 활동 보호센터 운영, 학생과 교원이 함께하는 사제 동행 캠프와 동아리 운영,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과 온라인 학부모학교 운영도 설명했다. 또한 서로 존중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장애 학생 맞춤형 진로 직업체험 운영, 전국 최초 장애 학생 자립 생활 교육관으로 꿈을 담고 채우는 공간인 ‘꿈 담채’ 운영 프로그램, 생태 공감·한부모가정 가족 캠프, 사제 동행 해외 체험 연수,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을 설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정책 수요자들에게 약속한 정책과 공약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듣는 타운홀미팅은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시간이기도 하지만 검증받는 시간이다”라며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제안한 의견들은 앞으로 추진
대구한의대는 지난 16일 봉화군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K-MEDI 전통의학실크로드 프로젝트’ 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박현국 봉화군수,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한약재를 이용한 공동연구개발 및 재배기술 상용화, 공동개발기술의 제품화 및 산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봉화군의 풍부한 임야자원을 바탕으로 약용작물 재배 기술 개발을 협력하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약용작물 표준화 연구를 추진해 농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는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자체와 함께 관련 산업의 해외 거점을 조성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해외 네트워크 강화, 교육과정의 수출과 지역 정주형 우수유학생 유치 등을 통해 지역과 대학, 기업의 상생 발전 목표로 거점 캠퍼스를 활용해 봉화군의 연구소 및 산업단지와의 협업도 함께 진행하고자 한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활용해 대학의 본질인 교육뿐 아니라 지자체와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의학과의 연계를 통한 한의학적 가치를 높인 약용작물 기반산업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산동고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 마음건강 지원 캠페인을 펼쳤다. ‘상반기 마음건강 특별 살핌주간’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구미산동고 학생·학부모·교육지원청·주민자치회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마음건강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소년 자살·자해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과 교직원은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따뜻한 응원의 말을 나눴고 교내 현관에 비치된 클로이 로봇에서는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작성한 마음건강 응원 메시지 동영상이 재생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끌었으며, 경북도의회 윤종호 도의원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다들어줄개’, ‘청소년1388’, ‘라임(LIME)’,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등 학생들이 필요할 때 24시간 문자·채팅·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상담 채널을 안내했으며, 청소년을 위한 마음건강 실천가이드 리플렛을 배부했다. 한편 이 리플렛은 향후 도내 22개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학생들이 정신적·심리적 위기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 학생들과 애플디벨로퍼아카데미 주니어 러너로 구성된 팀 '칠하다(Chillin)'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제7회 엡손 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3회씩 개최된 후 한국에서 7번째로 열린 엡손의 글로벌 챌린지다. '내일의 성장을 위한 오늘의 도전(Challenge for today, Growth of tomorrow)'을 주제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엡손의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인 '엡손 커넥트(EPSON Connect) API'를 활용해 교육, 이커머스, K-컬처 분야와 관련된 프린터•스캐너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과제에 도전했다. 팀 '칠하다'는 'AI를 활용해 원하는 도안을 생성하고, 완성한 그림을 디지털화하여 생동감 있게 보관하는 교육용 앱, 칠하다'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AI를 활용해 아이들이 색칠하고 싶은 그림의 도안을 생성하고, 완성된 작품에 움직임을 추가하거나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디지털화한 작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본 행사의 심사위원으로는 요시다 준키치 세이코 엡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주) 대표이사, 나성영 (주)멋쟁이사자처럼 대표이사, 이원석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이자 한국 빅데이터 포럼 운영위원장, 박은경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글로벌사업본부 총괄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아날로그한 것을 다시 디지털화하고, 다시 아날로그화 하는 부분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또한 "문제 인식과 솔루션에서의 연결고리가 논리적이며, 상용화 서비스로 시도해볼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호평했다. 수상팀은 한동대 김예지(경영경제학부, 18학번), 정주연(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20학번), 이다빈(전산전자공학부, 20학번), 한시온(전산전자공학부, 18학번) 학생과 이승현(애플디벨로퍼아카데미 주니어 러너)으로 이들은 "2주 반이라는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몰입하여 전문가 피드백, 학부모 인터뷰, 유저 테스트를 진행하며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엡손이 주최하고 멋쟁이사자처럼이 주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6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특별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으나, 이번과 같이 특별접수 기간을 정해 운영하는 주민 의견수렴 제도는 신규사업 발굴과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된 특수학급 교육과정 운영비 지원, 학교 체육 활성화 등 9개 사업(898억원 편성)은 2023년도에 주민들이 제안한 안건을 반영해 편성된 사업들이다. 의견서 제출은 교육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전용 누리집(www.gbe.kr/gbejumin)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팩스, 방문뿐만 아니라 우편(경북도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511, 경북도교육청 예산정보과 주민참여예산 담당자 앞)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편 접수된 교육사업 결과는 사업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025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된다. 강기태 예산정보과장은 “접수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겠다며, 투명한 경북재정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데이터 리터러시 수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17일 칠곡수학체험센터에서 해당 지도교사 중심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도교사와 학생 중심의 빅데이터, 통계 등을 활용한 주제 탐구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하고, 자료 수집·분석·해석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공계 인재 양성과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학생 중심 활동 사업으로 초·중·고 총 23팀을 선정하였으며, 연구팀은 수학을 기반으로 하는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공학도구, 통계 등을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 성과 발표회 시 연구팀이 직접 기획·연구·제작한 통계를 활용한 포스터를 제작하고 발표할 예정이며, 심사위원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결과를 공유할 것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데이터와 정보가 중요해지는 미래사회에는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학생들의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난 3일 경북 바이오 관련 기관·기업 간의 바이오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네트워크 구축 및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이 필요한 바이오 관련 기관, 기업, 대학 등이 참석했으며 이수화학, ㈜우경정보기술,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아이오크롭스와 국립안동대 간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바이오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지역 사회 인프라 구축’의 취지로 △스마트농업 신기술 개발·보급 및 농업 현장 활용 지원 △스마트농업 인력양성 상호 지원 △스마트농업 기술활용 분석 및 서비스 기술 지원 등이 있다. 또한 바이오 스마트농업 연구·지도 방향 수립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 현장 적용 등 스마트농업 교육 지원체계를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후 바이오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 공동연구 및 사업화 성장 등 미래 발전에 대해 세부적인 대화를 나눴다. 신종화 글로컬대학사업단 바이오초격차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안동대는 인재 양성을 위해 바이오 스마트농업 분야 장단기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기반 마련 및 바이오 기관·기업 연계 협력 프로그램 추진 등 지역 사회에서 취업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를 더욱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승연 국립안동대 스마트원예학과장은 “이번 스마트농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초기술 교육이 활성화되고 우수 인재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바이오 스마트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관 및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농산업 초격차 성장을 일으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안동대는 지역 특화산업인 스마트농산업을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초격차 역량을 기반으로 한 연구 경쟁력 강화 및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관/기업 간 다양한 연계 및 지속적인 협업,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7~19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학교관리자 갑질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강은희 교육감이 강력한 갑질 예방과 근절 의지를 가지고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은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의 관리자뿐 아니라 부장교사, 운동부 지도교사, 올해 새롭게 포함된 운동부 코치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남병웅 전문 강사를 초빙했으며, 주요 내용은 △갑질관련 주요 법령과 규정 △대구시교육청 갑질근절 가이드라인, △유형별 갑질 개념 △직장 내 괴롭힘의 구분 △갑질 피해자 대처요령 △신고요령 및 처리과정 △신고 사례와 처분 사례 등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의 인사, 예산, 세입, 계약, 공사감독, 학원 등 부패취약분야 부서장과 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부패 방지 교육도 별도로 실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갑질 예방 및 근절 의지를 실천함으로써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에 대한 부패방지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울진중학교는 지난 15일 전교생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수원 꿈 찾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울진중 전체 학생들이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 체험하고 장래에 직업을 선택할 때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이번 체험 활동에서는 각 학급에 직업군을 달리해 파티쉐, 푸드 스타일리스트, 바리스타, K-POP, K-POP 댄스, 플로리스트, 헤어디자이너, 이미지 메이크업, 패션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 아나운서, 파티플래너, 쇼콜라티, 요리사, 제과사, 마술사 등에 관한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지고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1~6교시까지 전문 강사들은 각 반에 배치돼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발견하고 계발하는 과정을 거치며 청소년 시기의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며 청소년기의 올바른 진로 확립 및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2학년 정모 학생은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수업하는 체험을 하게 돼 너무 의미 있었고 특히 제과사, 파티플래너, 푸드스타일리스트, 플로리스트, 쇼콜라티에 등과 같은 직업 체험에 흥미가 있어 여러 가지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원창국 교장은 “한수원 꿈 찾기 진로 체험 활동에 도움을 주신 한수원과 열의를 다해 지도한 전문 강사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직업 진로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 갈 수 있길
계명문화대가 2024년 상반기에 열린 전국 볼링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볼링 명문대학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볼링부는 지난 3월에 열린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여대부 5인조전 2위와 2인조전 3위에 올랐다. 특히 5인조전에 출전한 강민경 선수는 12프레임 모두 스트라이크를 터트리며, 생애 처음으로 퍼펙트 게임(300점 만점)을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5월에 개최된 제3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서도 여대부 5인조전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 6월 막을 내린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라북도 전주시 파인트리볼링장에서 열린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계명문화대는 여대부 5인조전 3위와 2인조전 3위에 힘입어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추유니 계명문화대 볼링부 코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상반기를 마무리한 만큼 전국체육대회 등 하반기에 있는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계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6일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며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며, 교육 과정 분권화와 자율화, 교실 수업과 평가의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 학교 교육 과정 편성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새 학년 시작 전 고등학교 교육 과정 설명회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지원단 구성과 업무 담당자·지원단·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학교별 교육 과정 컨설턴트 배정, 교육 과정 카드 뉴스 보급 등을 통해 적극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과 연계해 고등학교 교원과 중등교육전문직원 80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고교학점제에 대한 직무연수 강좌를 여름방학 기간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안내해 신청 첫날 오전부터 신청자가 300명을 넘어 교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2학기에 2025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시작으로 통합사회·통합과학 교원 연수를 실시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맞게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학습자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2022 개정 교육 과정이 현장에 안착해 삶과 연계한 학습, 깊이 있는 학습을 구현할 수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포항시 남구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하반기 특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짝별로 떠나요”라는 주제로 형광로션과 UV등을 활용하여 올바르게 손씻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위험성과 식행동을 연계한 식행동 교정 교육프로그램인 ‘튼튼별로 떠나요’라는 프로그램을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변경숙 센터장은 “특화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위생 및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포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안전한 급식문화 정착 및 부모님들의 신뢰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6일 경북경찰청과 ‘2024년도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정보 통신 발달은 우리의 삶에 편리함을 가져다 준 반면, 정신건강 위협, 개인정보 유출 등 부정적인 측면도 많다. 특히 청소년 사이버 도박은 성인 인증 없이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는 환경과 중독성이 높아 조기 근절하지 않으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될 수 있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헤치는 요인들을 확인하고, 근절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및 근절 공동 협력 추진 방안 △청소년 도박 홍보 활동 방안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정보 공유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AI 기술의 발달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증가해 다양한 사례 공유와 예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청소년 도박과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에 양 기관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경북교육청은 16~17일 22~23일 4일간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초·중등 교장·교감 약 15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AI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연수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학교관리자들이 최신 교육 기술과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습득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으로 총신대학교 김수환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와 미래교육, AI 윤리교육, AI 디지털교과서의 역할 등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과 실천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하이터치-하이테크 교실 구축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과 AI 코스웨어를 직접 실습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AI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수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학교의 물리적 환경 구축과 교원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관리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교육 혁신 역량을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