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오는 9월 3일 평가원에서 주관하는 9월 모의평가 직후인 9월 8~12일까지 수시 원서 접수가 이어지며, 9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90일 동안 대학별로 수시 전형이 시행된다. 수시 지원 대학/학과 선택과 지원 대학의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정시 지원을 대비한 수능 준비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또한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된 학생들부터는 수능 과목 구성과 내신 평가 방식 등 전반적인 틀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가 적용된다. 개편된 입시제도를 정확히 알고 그에 맞춰 학습전략을 구상해야 된다.
이에 경산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 경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는 중・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이 초청강사로 나선다. 1부에서는 중학생 및 고1학생들을 위한 2028학년도 변화하는 대학입시 전망 및 대비전략을 제시하고 2부에서는 고2,고3학생들을 위한 2026~2027학년도 대학입시 전형별 지원전략을 설명한다.
참석자에게는 ‘2028변화하는 대입제도 분석 및 2026학년도 대입 전형별 지원전략 자료집’을 현장에서 배부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QR코드 스캔(선착순 150명)으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교육협력팀((053)810-5385)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방 중소도시에서 입시정보 부족으로 애태우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의 대학입시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한 입시설명회이니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좋은 정보를 얻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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