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 각남초등학교는 11일 푸른나무재단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이 주관한 청소년 디지털 시민 교구 활용 교육이 학생들에게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각남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총 2차시에 걸쳐 전문 강사인 정지우 선생이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디지털 시민으로서 지켜야 할 디지털 윤리와 역기능을 이해하는 실습형 교육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온라인 웹 교구를 활용해 디지털 윤리 항목을 배우고 실천하는 한편, 디지털 시민법정 체험을 통해 사이버폭력의 유형과 심각성에 대해 깊이 있게 학습했다.
천정현 각남초등학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올바른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사이버폭력의 유형과 심각성을 배우면서 친구들과 더 배려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디지털 사회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