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 금수강산면은 지난 1일 읍면릴레이 줍깅데이 행사를 가졌다.
성주호 파크골프장에 집결해 성주호 둘레길을 걸으며 국도변과 성주호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및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자원고갈 등 환경문제가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등 더욱 살기 좋은 금수강산면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키우는 계기가 됐다.
김성규 금수강산면 지속발전협의회장은 “우리 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함께해 금수강산면의 환경 보호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오늘 우리 면민들이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다시 한번 금수강산면의 담합력을 느낀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면이 후대까지 이어지도록 꾸준히 함께 가꾸고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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