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어선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상선박 사고 시 수색·구조의 효율성을 위해 감포항에서 동해구기선저인망 수협장 등 조합 관계자 및 어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명조끼 착용 및 미착용(작업복)시의 추락(익수) 시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해상에서 선박사고(전복, 충돌 등)가 발생해 선원들이 해상 추락할 경우 대부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구조 골든타임을 놓치고 실종 및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서 실시했다.   어업인들은 장기간 어선에 승선해 구명조끼를 입고 벗기 귀찮고, 작업에 불편하다는 이유로 평소 구명조끼를 잘 착용하지 않고 조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지한 서장은 “자동차에 탈 때는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처럼 어선에 승선할 때도 제일 먼저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업인들과 평소 소통하고 선박사고 시 신속한 수색·구조를 통해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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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어업인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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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어업인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 시연

권호경 기자 ohra01@ksmnews.co.kr 입력 2024/11/18 18:42
해상 익수시 미착용으로 인한 위험성 강조



[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어선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상선박 사고 시 수색·구조의 효율성을 위해 감포항에서 동해구기선저인망 수협장 등 조합 관계자 및 어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명조끼 착용 및 미착용(작업복)시의 추락(익수) 시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해상에서 선박사고(전복, 충돌 등)가 발생해 선원들이 해상 추락할 경우 대부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구조 골든타임을 놓치고 실종 및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서 실시했다.

 
어업인들은 장기간 어선에 승선해 구명조끼를 입고 벗기 귀찮고, 작업에 불편하다는 이유로 평소 구명조끼를 잘 착용하지 않고 조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지한 서장은 “자동차에 탈 때는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처럼 어선에 승선할 때도 제일 먼저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업인들과 평소 소통하고 선박사고 시 신속한 수색·구조를 통해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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