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이 농업생산기반시설확충 사업을 조기 발주해 준공함으로써 농촌기반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어촌의 소득증대 및 경제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구청에 따르면 총사업비 34억원이 투입되는 농업생산기반시설확충 사업은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 22곳, 농어촌생활환경정비사업 6곳 및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11곳에 달한다.
농어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어촌의 면지역을 대상으로 마을기반정비, 생산기반정비, 편익시설, 상하수도 등 집중투자해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한다.
1992년부터 신광면, 청하면, 송라면에 시행되어 1~2단계가 마무리됐고, 이번 3단계는 기계면이 선정돼 3년동안 30억이 집중 투자되어 농촌건설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과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영농철 가뭄 극복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농여건 개선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농가의 영농 편익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장성재기자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