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자주 재원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를 올해 1차 지방세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는 체납액 정리 목표액 339억 원 중 올해 60%인 203억 원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정리단 구성·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징수 활동 ▲엄정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공공기록 정보등록 등)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정리 ▲고액체납자 은닉재산에 대한 일제조사 추진 ▲도-시군 협업 현장징수 활동 강화 ▲5백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책임징수제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일시적 경제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납부이행을 전제로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등 납부 능력에 맞는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통해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선제적 체납처분과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해 공평 과세 정의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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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5일부터 지방세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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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5일부터 지방세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최종태 기자 pchoi11@ksmnews.co.kr 입력 2024/04/14 19:39
목표액 60% 203억 징수 박차
자주재원 확충ㆍ조세 정의 실현

[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자주 재원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를 올해 1차 지방세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는 체납액 정리 목표액 339억 원 중 올해 60%인 203억 원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정리단 구성·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징수 활동 ▲엄정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공공기록 정보등록 등)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정리 ▲고액체납자 은닉재산에 대한 일제조사 추진 ▲도-시군 협업 현장징수 활동 강화 ▲5백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책임징수제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일시적 경제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납부이행을 전제로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등 납부 능력에 맞는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통해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선제적 체납처분과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해 공평 과세 정의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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