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와 함께 수성구 거주 학부모 45명 대상 ‘약물의 함정, 우리 아이를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마약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중독성 약물의 위험성과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법을 안내하고 마약 경험자의 실제 사례 영상 시청을 통해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렸다. 오는 11월 30일에는 일반의약품 등의 오·남용 사례 위주로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대검찰청이 발간한 2022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국내 마약류 사범 중 19세 이하 비율이 2018년 1.1%였던 것에 비해 2022년 2.6%로 2배 이상 증가해 역대 최다인 481명을 기록했다.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하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중독은 치료, 재활보다 사전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약류와 중독성 약물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교육을 철처히 해, 마약 없는 행복 수성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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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보건소, 학부모 대상 청소년 마약 중독 예방교육

조필국 기자 cpkcomkid@ksmnews.co.kr 입력 2023/09/26 21:35

↑↑ 대구 수성구보선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25일 진행한 마약 중독 예방교육을 학부모들이 청강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와 함께 수성구 거주 학부모 45명 대상 ‘약물의 함정, 우리 아이를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마약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독성 약물의 위험성과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법을 안내하고 마약 경험자의 실제 사례 영상 시청을 통해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렸다. 오는 11월 30일에는 일반의약품 등의 오·남용 사례 위주로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검찰청이 발간한 2022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국내 마약류 사범 중 19세 이하 비율이 2018년 1.1%였던 것에 비해 2022년 2.6%로 2배 이상 증가해 역대 최다인 481명을 기록했다.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중독은 치료, 재활보다 사전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약류와 중독성 약물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교육을 철처히 해, 마약 없는 행복 수성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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