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는 5월 브런치 콘서트를 맞아 10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미술 작품과 음악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오감 만족 콘서트 ‘끌로드 모네를 느끼는 감각주의자들의 만남’을 진행한다.
빛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대상의 색과 형태를 포착해 표현해 빛과 그림자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끌로드 모네의 작품을 정우철 도슨트의 해박한 설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민시후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작품에 어울리는 피아노곡을 함께 듣고 노인호 조향사가 추천하는 다양한 향기도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카미유와의 결혼 생활에 깊은 만족과 행복감으로 창작열에 불타게 돼 그리게 된 ‘파라솔을 든 여인’, 아름다운 연꽃을 다른 시간, 계절의 변화 속에 빛의 효과를 포착해 표현한 ‘수련’ 연작 등 끌로드 모네의 작품을 전문 도슨트 해설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감상하고 작품에 맞는 향기까지 느낄 수 있는 기대되는 공연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월 브런치 콘서트 ‘끌로드 모네를 느끼는 감각주의자들의 만남’은 전석 1만원이다.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s://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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