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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여기동)은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 매일신문(사장 정창룡)과 함께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22일 포항해수청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기동 청장, DGB대구은행 박동희 IMBANK 환동해본부장, 매일신문사 김병구 동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은행에서 후원금(일금 500만원)을 김정환 독도항로표지관리소장에게 전달하였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행사는 독도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2009년 포항해수청, 대구은행과 매일신문 간 ‘독도사랑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되어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여기동 청장은 “우리나라 최동단 국토에서 맡은 바 책임을 묵묵히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는 독도사랑 후원행사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해양영토 수호와 항행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