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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상주 전국한시백일장 영예의 장원은 ‘悳光(덕광) 이종문(문경시)’ 씨가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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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사)한국한시회 상주지회는, 지난 17일 강영석 시장과 우희대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상주 전국한시백일장’ 시상식을 열어 지역 한시 동호인과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제19회 상주 전국한시백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상백일장으로 대체해 개최했다.
올해의 시제는 ‘신낙동강시대(讚 尙州 新洛東江時代)’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250편의 수준 높은 한시들이 접수됨으로써 상주의 한시 문화 부흥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이번 제19회 상주 전국한시백일장 영예의 장원은 ‘悳光(덕광) 이종문(문경시)’ 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접수된 한시 심사는 지난 10월7일 전국 사계 권위자 5명을 고선관(심사위원)으로 위촉해, 함창유림회관에서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장원 1명, 차상 2명, 차하 3명, 참방 15명, 가작 42명, 특별상 2명으로 총 6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결과는 10월12일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 공고 및 개별통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