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원길 시인 시집 |
ⓒ 경상매일신문 |
|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김원길(안동 지례예술촌장) 시인의 시가 영어, 일어, 프랑스어, 중국어로 각각 번역, 도서출판 지례예술촌에서 출판돼 화제다.
김 시인에 따르면 예술촌에 오는 외국인이 자신의 시를 읽음으로써 좀 더 심도 있는 문화체험을 할 수 있고 우리 문학의 해외진출의 물꼬를 트는 일이라는 것.
그의 시는 외국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지난 2009년 처음 번역된 영어, 일어 판은 5판 인쇄를 했다.
프랑스에서 출판된 시집은 절판이 돼 이번에 안동에서 재판을 찍었다.
또 중국어판은 초판으로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한국 시가 여러 나라 말로 번역돼 외국인에게 읽히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그것도 개인의 힘으로 시도된 점이 특이하다.
그는 2007년 '고택의 활용과 봉사' 공적으로 정부로부터 옥관 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구입문의는 010-2502-2590, 판매처는 안동 교학사 서점과 지례예술촌이다.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