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은 신나는 락 밴드의 향연, 비보이 댄스,시민과 아마추어 공연단체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핫 스테이지’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자가 직접 주도하고 주인공이 되는 축제인 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핫스테이지’는 예년보다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무대로 꾸려진다. 락&비보이 경연대회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전국단위의 행사로, 전국적으로 참가자들을 모집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예상된다. 경연대회는 락&비보이 공연이 가능한 아마추어 단체, 공연예술단체, 동아리 등 경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상금은 최대 100만 원으로 최우수상에서 장려상까지 락과 비보이부문 별도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봉화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장, 입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농민사관학교 제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제7기 봉화농민사관학교는 사과반과 친환경농업반 등 2개 과정에 138명이 입학해 월 2~3회, 총 22회, 100시간에 걸쳐 전문농업교육, 소양교육 및 현장실습, 선진농가견학,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업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농민사관학교 졸업생들은 수료 시까지 엄격한 학사관리를 통해 지역 최고 선도농가로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최상의 관리를 할 계획이다. 박노욱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입학생들에게 사과 등 친환경농업 과정과 같이 농업인의 요구도가 높고 전망 있는 작목을 적극 개설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2003년 환경농업대학으로 시작한 봉화농민사관학교는 해마다 농업인의 수요자 조사를 통해 여러 과정을 신축성 있게 확대 개편, 운영으로 2016년까지 모두 9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봉화군은 9일 오후 본청 대회의실에서 각실과소장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신속집행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6일 이후 각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신속집행 실적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 등 지역 경제회복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으로 구성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 주 점검과 실적관리, 자금운영 현황분석,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을 중점관리해 상반기 90% 이상 발주 60% 이상 집행할 계획이다.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2천424억 원)의 55% (1천333억 원)로 설정해 상반기 120% 이상 달성을 목표로지난 1월부터 주요사업 책임 실명제 도입 및 주간 추진상황 점검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한명구 부군수는 국가시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봉화군은 9일 오전 청 내 대회의실에서 박노욱 군수 등 80여 명의 축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봉화은어·송이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7년 봉화은어·송이축제 기본계획방향 설명 및 기타 안건 토의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올해도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8일간), 가을철 열리는 봉화송이축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4일간) 개최키로 확정했다. 박노욱 군수는 "올해 축제는 문제부 체우수 축제로 도약은 물론, 청정지역 생태자연에서 재미와 건강, 휴식을 체험할 이색 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족형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각종 안건과 제안내용 등을 축제담당 인력을 주축으로 면밀히 검토해 최종 실행 계획에 접목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울진 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는 지난 6일 학교 앞에서 2017년 전국 동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후포초등학교 교직원, 녹색어머니회경북지회 관계자가 참가해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안내장을 배부하고 슬로건을 외치며 홍보에 나섰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해가 갈수록 늘어가는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 시기키 위해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통량과 학생들의 통행량이 많은 아침시간을 활용했다. 이주호(5학년) 학생은 “평소 학교 앞 도로가 좁고 차가 빠르게 움직여 등굣길에 아찔했던 상황이 몇 번 있었는데 이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어른들이 좀 더 학생들을 생각하며 운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국환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후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단발적인 이벤트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열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학교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8일 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학교급식 기본방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식재료 사용으로 급식의 질 향상과 식중독 등 위생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강화를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와 철저한 영양관리 등 급식운영 관리의 내실화에 대한 협의와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청렴문화 실천 등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위생·안전 관리가 미흡한 학교에는 행정지도와 동시에 위생·안전 컨설팅을 실시하며, 시설이 노후된 학교에는 예산을 지원해 급식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임경 교육장은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과 급식운영 관리에 내실화를 기하도록 할 방침”이라며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해 수요자가 만족하도록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사상처음으로 농식품 4억 달러 수출에 성공함에 따라 올해는 수출 5억 달러 조기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농식품 총 수출액은 4억9천790만6천 달러(약 5천600억 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년 3억8천439만9천 달러보다 30%나 증가한 것이다. 이에 힘입어 경북도는 지난 1월 베트남, 대만, 중국 등 아시아 3개국에서 경북 우수 농수산식품 홍보 판촉전 행사를 가진바 있다. 지난 행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시즌인 중국춘절을 맞아 3개국에서 동시에 열렸다. 20억의 거대 인구가 연접한 중국, 동남아 신흥시장인 아시아 시장의 집중공략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경북을 대표하는 사과와 배, 홍삼 등 지역대표 농 특산물 20여 품목에 대해 베트남, 중국 상하이, 대만의 최대 유통업체와 손을 잡고 홍보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홍삼, 사과소주, 김치 등 경북도 농수산식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도 가졌다. 중국과 동남아 시장은 고학력의 구매력이 높은 젊은층 비율이 높아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K-POP과 한국드라마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한류 확산에 따라 경북도 농식품 수출의 22%를 차지하는 주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 경북도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등 한류와 연계한 농식품 수출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의 본격적인 개척과 선점을 위해 해외 상설판매장을 확대 개설하는 등 시장개척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중국은 거대한 내수시장과 같다며 김치, 삼계탕, 쌀, 포도 등 비관세 장벽도 하나씩 철폐되고 있어 우리 농수산식품이 진출해야 할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면서 중국 등 동남아 시장의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는 지난해 6월에는 블루오션 시장으로 떠오른 러시아 사할린 시장공략을 위해 씨티 몰에서 경북 우수 농수산식품 홍보 판촉전을 열기도 했다. 이처럼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거대 시장개척에 사활을 걸고 있어 경북도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최근 중국정부의 행태를 보면 포악하고 몰상식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 체계) 배치와 관련해 중국인들의 한국관광을 막고 한국 수출품의 통관을 금지시키기도 하며 불매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사드가 배치될 성주에 미사일을 조준하고 있다거나 폭격 위협도 서슴없이 하고 있다. 마치 힘만 앞세워 협박 공갈로 행패를 부리는 골목대장을 연상케 하고 있다. 이렇게 중국이 사드배치에 대한 비이성적 보복에 나서기까지는 우리가 만만하게 보였기 때문일 것이다. 사드배치를 놓고 우리가 분열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분열은 바로 야당이 조장하고 있다. 북한의 핵미사일로부터 방어하려면 우리 스스로 안보태세를 갖추어야 하겠는가? 중국의 의도에 맡겨야 하겠는가를 야당에 묻고 싶다. 중국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한 보복을 노골화하고 있지만 오히려 야당은 우리 정부를 향해 사드배치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안보 주권을 지키려면 일치단결해도 모자랄 판에 총구를 중국이 아닌 우리 정부를 향하고 있는 형국이다. 도대체 어느 나라의 누구를 위한 국회인가?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 당 의원 44명이 사드배치와 관련한 미국과 협의과정에 대한 정보공개와 국회보고 절차를 요구한 것은 이를 잘 말해준다. 이들의 요구는 국가안보와 군사상의 비밀을 완전히 공개하라는 것과 같다. 야당의 요구대로라면 사드배치의 전략적 유효성은 크게 저하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이들의 요구가 과연 대한민국 국민의 알 권리인 것인지 북한의 알 권리를 위한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그렇지 않아도 중국은 한반도 내 미군 기지나 전략적 요충을 겨냥한 공격용 미사일을 백두산 인근지역 여러 곳에 사거리 600~1천800km의 단, 중거리 미사일 600여 기를 배치해 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하는 말인지 한심하기 그지없다. 중국의 미사일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못지않게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다. 그럼에도 야당은 이에 대해 한마디도 못하면서 더 한심하고 기가 차는 것은 아예 중국에 대해서는 굴종적인 자세다.
임신 마지막 달입니다. 이제 배가 더욱 아래로 쳐지게 됩니다. 아기 머리가 골반에 끼이기 때문에 하지 부종이 더 심해지고, 등이 불편해지면서 요통도 증가합니다. 자세를 수시로 바꾸어 주는 것이 요통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간혹 가진통을 요통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진통이란 진진통이 오기 전에 수시로 오게 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진통 또한 아기가 만드는 것입니다. 이제 엄마 자궁의 공간이 협소해지고, 아기는 더 이상 엄마 뱃속에 생활하는 것이 불편해 집니다. 서서히 집을 비우는 작업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기가 불편함이 심해지면 엄마에게 신호를 보내어 엄마 뇌에서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합니다. 이 옥시토신은 자궁수축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행복감과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옥시토신 때문에 산통을 느끼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지만, 옥시토신은 자궁수축을 유발하고, 그 수축으로 인해 자궁 근육 사이를 지나가는 신경세포와 혈관들이 눌려 엄마가 산통을 느끼는 것입니다. 아직 아기가 엄마의 자궁속이 편안하다면, 아기는 태동을 계속하면 엄마 뱃속에서 자라며 생활하려 할 것입니다. 출산의 시작도 역시 아기가 시작을 하는 것입니다. 피가 비치거나, 분비물이 증가합니다. 이를 이슬이라고 하는데, 이슬은 피가 나올 수도 있지만, 묽은 점액성 분비물 또한 이슬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슬이란, 잦은 자궁 수축으로 인해 자궁 문이 압박을 받아 조금씩 열리면서 일어나는 정상적인 현상인 것입니다. 이는 진통이 임박했다는 하나의 신호가 될 수 있으나, 일주일 전부터 이슬이 비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진통이 정확히 언제 시작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분만예정일 당일에 출산하는 아기는 약 4%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분만예정일, 전 후 약 2주, 38주부터 42주 까지를 만삭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대부분의 아기는 이 시기에 출산하는 것입니다. 37주입니다. 아기의 키는 49cm, 체중은 2,850g 정가 됩니다. 양수를 들이마시면 호흡을 하는 훈련을 합니다. 딸꾹질도 이제 자주하게 됩니다. 이제 아기는 서서히 태어날 준비를 합니다. 뇌에서는 신경섬유를 싸고 있는 막이 늘어나는 신경 수초화과정이 시작됩니다. 태반을 통해서 엄마가 갖고 있는 다양한 면역 항체들을 전달받아 면역력도 어느 정도 갖추게 됩니다. 이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면역 항체는 임신 면역으로 신생아 시기 일정한 기간 동안, 아기가 예방 접종을 통해 만들어지는 자체 면역이 생기기 이전에, 감기, 볼거리, 풍진, 백일해 등에 잘 걸리지 않게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전에 엄마가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항체에 대해서는 출산 전 가능한 접종들은 미리 해 두는 것이 아기에게 임시 면역을 제공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볼거리, 풍진 등과 같은 생균으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은 임신 중에는 접종할 하지 말아야하는 것이므로, 이는 임신을 하기 전에 미리 예방접종을 하셔야 합니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유망강소기업 32개사를 대상으로 이달 2일부터 20일까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경쟁력 향상 정도를 모니터링 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2015년도 유망강소기업에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토대로 연차 평가를 실시해 지난연도 추진 목표 달성 여부 및 올해 사업 목표 적정성 등을 파악해 그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지원 사업에 차등을 줄 계획이다. 연차평가는 기업체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2016년 사업추진 성과 및 2017년 성장전략서 등을 제출받아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진행한다. 한편, 2016년 유망강소기업에는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맞춤형 지원사업의 방향 및 취지에 대하여 설명하고, 기업체로부터는 지난해 실시한 통합 컨설팅 자료를 활용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포항형 유망강소기업 지원 사업은 2015년 17개사를 시작으로 2016년 15개사 등 총 32개사를 선정해 육성 중에 있으며, 올해는 국비 등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2017년에는 10개사 내외를 추가로 선정해 지원 할 방침이다 한편 포항시는 3월중으로 ‘2017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신규 선정을 위해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방침이다.
국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시작된 가운데 예정 지역인 성주·김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8일 오후 2시 사드 배치 예정지역인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 인근 소성리에서 사드배치결사반대집회가 열렸다. 집회에 참석한 마을 주민 등 150~200명의 시민들은 결사대회와 기자회견을 마치고 성주골프장으로 행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버스 등을 이용해 행진을 막고 나선 경찰과 시민들의 대치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으며 30여 분 간의 실랑이 끝에 시민들은 집회신고 장소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왔던 길을 되돌아 간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성주·김천 대책위는 “주한미군이 육로를 이용해 사드를 성주골프장으로 옮길 경우 길목을 차단해 배치를 강력 저지하겠다”고 기존 입장을 확고히 했다. 이들은 최근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합동회의를 열고 성주 골프장으로 통하는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를 막고 군의 육로수송을 막기로 결의한 바 있다. 또한 김천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 김천역 평화광장에서 대규모 사드배치반대 김천촛불집회를 앞두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8일 오후 기계면 보건지소에서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떠나라! 복부비만 운동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보건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보건지소․진료소의 진료 중심의 운영에서 통합건강관리 체계의 기능 전환을 위해 보건지소․진료소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되며 매주 수요일 총 12주차 진행된다. 또한 보건지소․진료소에서 해당 교실을 운영해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포항시 모든 시민이 다양하고 형평성있는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8일 경상북도 25개 보건소 및 관계자 40여명이 장기면 산서리 치매보듬마을을 벤치마킹 하기위해 이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객들은 산서리 마을회관과 신기경로당의 변화된 인지건강개선환경을 둘러보았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조성한 벽화와 치매예방 꽃밭 등을 둘러보았다. 지난해 경상북도 치매보듬마을에 장기면 산서리가 선정됐고 올해에는해도동이 선정돼 남구에서는 농촌지역과 동지역에 균형 있는 치매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산서리를 방문한 영천시보건소 담당자는 “우리 영천시 경로당(신녕면 연정1리)도 이렇게 바뀌면 연세 드신 어른들이 더 편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어 너무 좋겠고, 치매 진단을 받아도 이런 환경에서라면 같이 지내는 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제34회 대구연극제'가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주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봉산문화회관에서 번갈아 열린다. 대구연극협회(지회장 김종성)는 오는 6월 예정인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대구유치를 맞아 그 예선전인 제34회 대구연극제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이번 대구연극제는 대구연극협회 정회원 극단 6개가 참가해 대상은 물론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을 향한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 11일 첫 공연을 펼칠 극단 미르는 각자와 욕망으로 엇갈리는 가족 간의 갈등을 그려낸 작품 '우리 집에 왜 왔니?'를 선보인다. 구석진 골목 국밥집과 정육점이 한 가게에서 운영되는 곳에서 한 가족과 초대받지 않은 손님의 등장으로 새로운 사건과 갈등이 전개된다. 이어 다음 날인 12일 공연하는 극단 처용은 '헬로우 오복성'의 작품으로 경연에 오른다. 중국음식점 주인과 주방장 오만복과 태국 아내 라오가 운영하는 오복성의 경영 난을 두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선입견을 극복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드라마가 펼쳐진다. 오는 14일에는 극단 고도가 아파트 516호 한 가정의 풍경을 배경으로 한 사건이 계기가 돼 가족이라는 구조 속에 사회의 부조리를 투영시키는 '아비, 규환'을 보여준다. 극단 이송희 레퍼토리는 오는 15일 '신인왕 전'을 통해 도시 변두리 한일복싱체육관에서 복싱코치 장종덕, 젊은 노숙자 김연수, 은둔형 외톨이 이지희 등 각자의 아픔을 간직한 인물이 꿈을 향해 도전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감동의 과정을 엮어간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우영)은 속초명물 ‘만석닭강정’행사를 오는 9~12일까지 9층 이 벤트홀에서 펼친다. 만석 닭강정은 1983년 강원도 속초 중앙시장에서 30여년간 전통을 이어온 지역최고의 먹거리다. 전국미식가들의 입 소문을 통해 평일에도 1시간이상 기다려야만 구입이 가능할 정도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만석 닭 강정은 100% 국내산 냉장육만 사용하고, 일반 튀김기가 아닌 200도를 넘나드는 화력의 가마솥에서 튀겨 특제 소스에 버무려 그 맛에 한번 놀라고 엄청난 양에 다시 또 놀라게 된다. 매일새벽 속초현지 매장에서 하루1500마리의 닭강정을 만들어 두차례에 걸쳐 포항으로 직 배송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보통맛 1만7000원, 매운맛이 1만8000원, 순살매운맛 1만9000원에 판매 한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2017년 도민참여 재난예방 『미리알리오』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리알리오』제도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현지사정에 밝은 민간자원을 명예119요원으로 위촉하여 지역 재난예방 및 대응활동을 하는 제도로서 포항남부소방서에서는 2017년 3월 현재 208명(모범운전자 184, 요양보호사 24)의 명예119요원이 활동하고 있다. 명예119요원으로 위촉된 대원들은 지역의 각종 사고 발견시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화재초기진화 및 환자 초동조치의 업무를 맡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에서는 명예119대원에게 정기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이하 포항상의)는 오는 10일과 17일 2회 걸쳐 청년내일채움공제, 장년고용지원금사업(장년인턴)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 미취업자 및 ⋅장년 재취업자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장년고용지원금(장년인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채용인원 1인당 200만원, 장년고용지원금 사업은 총 57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취직한 근로자는 정규직 근무기간 2년동안 근로자 본인이 30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에서 900만원을 지원하여 총 1,200만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공제사업이다. 참여대상 기업은 고용보험가입자수 5인이상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이면 가능하며, 5인 이하라도 일부 업종은 참여가 가능하므로 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며 참여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본 사업 설명회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항상공회의소로(274-2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3월 8일 오전 8시경 영덕군 영해면 사진2리 동방 3마일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포항해경은 사고 해점에서 어선 Y호(1.7톤, 승선원 1명)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받고, 3월8일 11:00 현재 해경 경비정 9척, 해군함정 2척, 민간어선 41척을 동..
경상북도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사회적 기업 육성을 가장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고용노동부는 '2016년도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대상에 경상북도를 선정했다. 경북도는 선정과정에서 지난해 60여개의 예비 사회적 기업을 지정하고, 800여개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과 '사회적 기업종합상사'를 지난해 5월 출범시켜 지역기업의 영업과 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한 부분들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경북 칠곡군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지역에 기반 한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발굴된 자치단체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공공부조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통한 생계안정과 자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포항행복나눔사업이 5년째 이어지고 있다. 포항행복나눔사업은 지난 2013년 5월에 포항시ㆍ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ㆍ창포종합사회복지관이 연합모금에 대한 협약을 체결해 기업 및 단체, 시민들을 통한 후원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기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발굴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원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계좌에 입금 관리하며,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대상자를 조사해서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 신청을 하게 되고 복지관에서는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자에게 지원을 하고, 그 결과를 다시 시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5년간 지원된 내역을 살펴보면 생계비 지원은 27건에 2,049만원, 의료비 13건 1,613만원, 교육비 및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은 9건에 975만원에 이르고 있어, 지원을 받은 저소득층에게 위기를 해소하고 자립의 기틀을 마련해 줬다. 현재도 매월 40여만 원 정도의 시민들의 후원금이 계좌 입금되고 있어, 이웃에게 서로 행복을 나누는 “포항행복나눔사업”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지역 중 중앙동, 우창동, 해도동과 양학동에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자체 후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추후 타 읍면동에서도 다양한 민간자원을 활용한 활동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